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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추워요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3-12-22 08:10:39

어젯밤 일이 있어 나갔다가 늦게 들어왔어요.

제가 평소 추위를 타지 않아 

패딩안에는 반팔 부츠안에는 맨발이거든요.

그런데 어젯밤은 어찌나 춥던지

안경이 안보이는데도 마스크를 못벗겠고

손이 떨어져 나갈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아이에게 안하던 잔소리를 했어요.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 나가라고..

알아서 할게요. 하고 나갔던 아이가 문자를 했네요.

엄마 말 잘들을게요.

 

많이 추워요.

장갑 꼭 끼고 마스크도 하세요~~

IP : 121.165.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이ㅠ
    '23.12.22 8:15 AM (112.154.xxx.63)

    전 운동해서 추위는 덜 타는데
    수요일 오후에 잠깐 2-3분 통화하느라 손 내놓고 걸었더니 손이 정말 너무 시려서 동상걸리는 거 아닌가 걱정했어요
    장갑 꼭 끼세요
    머리 시린 분들은 모자도
    마스크 쓰면 한결 따뜻하니 마스크도..

  • 2.
    '23.12.22 8:16 AM (160.238.xxx.79)

    전 패딩 안에 적어도 내복과 기모 후디, 하의도 내복과 기모 팬츠를 입고 양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신고 다닙니다.
    얼굴은 시려울 수 있어도 몸은 안 추워요.
    반팔이랑 맨발이라뇨.

  • 3. ㄷㄷ
    '23.12.22 8:17 AM (61.105.xxx.11)

    앞머리 살짝 젖은채로
    나갔는데
    바로 딱딱하게 얼어 버림

  • 4. ㅇㅇ
    '23.12.22 8:19 AM (39.7.xxx.205)

    운동화 통기 구멍으로 발이 넘 시려워서
    양말 두 개 신었어요

  • 5. 오우
    '23.12.22 8:20 AM (58.234.xxx.21)

    반팔에 맨발이라뇨 ㅠ

  • 6. 추위
    '23.12.22 8:21 AM (58.120.xxx.132)

    롱패딩 모자 푹 쓰고 걸어야 그나마 견딜 만.

  • 7. 제가
    '23.12.22 8:25 AM (121.165.xxx.112)

    몸에 열이 많아서
    한겨울에도 웬만해서는 긴팔을 못입어요.
    긴팔을 입으면 답답해서.. ㅋ
    반팔입고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이 너무 좋은데
    저도 알아요. 제가 비정상인거..

  • 8. 귀여워요
    '23.12.22 8:29 AM (1.177.xxx.111)

    엄마 말 잘들을께요. ㅋㅋ

    모자도 꼭 쓰세요.
    모자 쓴거랑 안쓴거랑 차이가 엄청남.

  • 9. ㅎㅎ
    '23.12.22 9:0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목도리했어요.코까지 가르는식으로 ㅎㅎ
    마스크는 얼굴노화심해진다해서. 눌리고 당기니 안좋긴할듯

  • 10. 맞아요
    '23.12.22 9:21 AM (58.77.xxx.251)

    후드 롱패딩에
    장갑 마스크하면
    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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