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정말 별걸다 유튜브 소재로 만드네요

세상살이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23-12-22 00:04:16

매우 개인적인 사생활까지도 다 유튜브 소재로 삼네요.

불행했던 어린시절, 남편과의 이혼, 자녀의 질병까지...

정말 돈이 된다면 못할게 없다는거 같아요.

세상이 이렇게까지 변하는게 좀 무섭네요 

IP : 121.19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2 12:49 AM (67.70.xxx.18)

    뭘 무섭기는요 전 그냥 모든게 다 잼있던데 ㅎㅎㅎ

  • 2. ..
    '23.12.22 1:38 AM (118.235.xxx.164)

    유전적으로 심각한 질병 아이 얘기도 컨텐츠있더라구요
    남편의 암투병 임종직전 모습도 다 폰으로 찍어서 올리고
    납골당 가는길에 멍하니 강을 바라보며 눈물 한방울 흘리는데 혼자 아 여기서 찍어야지 하며 핸드폰으로 셋팅해놓고 카메라 의식하며 찍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그전 영상 보며 눈물 질질 흘리던 내가 너무 웃긴거에요

    이게 투병 기록 추억 그런식으로 남기는게 아닌 그냥 돈벌이 수단이구나싶어서 한두편 보다 닫아버렸어요

    불륜 폭로도 유튭으로 하고 거기에 또 남편 등장하고 서로 머리끄댕기며 싸우는 모습도 너무 웃깁니다 요즘 화제되고 있는 그집은 좀 지켜봐야 할듯…

  • 3. 무섭기보담
    '23.12.22 2:28 AM (172.56.xxx.161)

    돈 때문에 저런 짓거리까지 하나 싶은거죠..
    근데 애매한게 예전처럼 돈 때문에 매춘이나 도둑같은 위법, 범법행위는 또 아니니..강하게 비난하기도 애매하고요.

    1번님 댓글같은 사람들이 있는한 그런 유투버들은 계속 생길껍니다.

  • 4.
    '23.12.22 3:23 AM (49.169.xxx.39)

    일반인들의 연예인화 아닐까싶어요
    연예인도 온갖 사생활 다 방송예능으로 만들잖아요

  • 5. 테라
    '23.12.22 5:32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암투병브이로거가 임종하기 몇 일 전 마지막 작별인사를 올리고 가더라고요.
    이런 현상 분명 누군가가 열심히 논문으로 쓰고 있을겁니다.

  • 6. 저는
    '23.12.22 6:38 AM (89.217.xxx.79)

    연예인들 배우자 자식 사돈의 팔촌까지 나와서 사생활팔이 하는 것도 이상한데 유툽에서 자기 사생활을 지나치게(그 지나침의 선이 누구에게나 다른 것이겠지만) 팔아대는 사람들 저게 무슨 관종병인가 오로지 돈 때문인가??
    정상으로 보이지 않아요.

  • 7. 윗님
    '23.12.22 6:40 AM (67.70.xxx.18)

    제가 1번 댓글인데
    누구나 다 방송국이 될 수 있는 잼있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였습니다 ㅎㅎ.
    뿐만아니라 바다처럼 방대한 주제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것도 생각해보면 얼마나 신기한가요 ?.. 전 TV 안본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유투브만 못하니까요 ㅎㅎ.

  • 8. 원글
    '23.12.22 9:00 AM (121.190.xxx.131)

    누구나 다 방송국이 될 수 있다는건 좋은 점도 분명있습니다
    알려져서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도 많으니까요.

    그러나 모든 사생활이 돈을 위한 콘텐츠가 되어버린다면
    인간의 삶 자체가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삶이 되어버리는건데.... 그 부작용이 어떻게 될지는 사실 예측은 못하겠어요

  • 9. 저두
    '23.12.22 2:12 PM (1.237.xxx.181)

    남편임종
    자기 혼자 볼 것이지
    그걸 올리는게 참

    아무리 생각해도 돈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22 (펌) 알고보니 진성준은 의인. 00 20:21:09 92
1631121 순두부찌개 얼려도 될까요? 1 ㅠㅠ 20:19:53 57
1631120 지금 산책갔다가 폭염에 쓰러질 뻔 2 ..... 20:16:33 417
1631119 저녁에 전부쳤는데 밖에두어도 될까요? 13 ㅇㅇ 20:14:27 466
1631118 며느리앞에서 방구뀌는 6 아휴 20:14:20 413
1631117 건조기 구매시 소모품 필요한가요? 여쭤요 20:13:18 51
1631116 오늘 외국 관광객이 많음 2 왜일까???.. 20:12:59 205
1631115 일평생 운전 해 본 적 없는 우리 엄마 12 휴우 20:08:21 781
1631114 시누이가 시부모 유산 다 자기명의로 했다가 팔아서 나눠준다는데요.. 19 프린세스 20:07:22 926
1631113 尹 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구해 사먹는다는데 8 -- 20:06:00 489
1631112 갈치조림할 때요.  4 .. 20:03:13 224
1631111 방금 장보고 .. 20:02:39 221
1631110 돌싱글즈 6 정명 초반에 너무 튀어요 3 ㅎㅈㅎ 20:00:13 394
1631109 새끼고양이를 냥줍..? 했어요 8 dd 19:57:49 489
1631108 배 별로 안 고플 때 저녁 먹는다 vs 안 먹는다 5 ㅇㅇ 19:57:38 372
1631107 8시에 조국 대표님 라이브 방송 하십니다 4 !!!!! 19:56:13 208
1631106 잔소리대마왕 엄마 00 19:55:35 255
1631105 재혼하거나 이혼한 사람들 연애 요란떠는 이유를 알겠어요 1 19:54:56 624
1631104 아이들 옷 일년에 100은 쓰는거 같아요.. 7 옷값 19:51:50 666
1631103 진짜 너무하네요 작은집 결혼한 애들 다 데리고 왔어요 24 19:51:38 2,223
1631102 여배우처럼 드라마에서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1 드라마연기 19:49:47 218
1631101 녹두가루, 팥가루 어디 쓸까요? ㅁㅁ 19:43:38 79
1631100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말실수했나요? 18 그럼 19:41:14 1,349
1631099 미용사분들 계세요? 조언 구합니다 1 iasdfz.. 19:40:19 339
1631098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1 000 19:31:49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