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직후의 식욕을 못 참겠어요.
지금도 퇴근해서 아들 저녁 만들어주기 전에 대파크림 잔뜩 바른 토스트2장이랑 치즈 한장 순식간에 먹었네요. 다행인 건 원래 저녁을 잘 안 먹어서 이렇게 퇴근하고 나서 가족들 식사 만들기 전에 뭔가 후다닥 먹고 나면 끝이라는 거에요.
하지만, 먹고 운동하기보다는 차라리 안 먹고 움직이지 말자라는 주의라 기초대사가 형편 없다는 거와 빨리 먹고 늘 탄수화물 위주인지라 복부비만이 심각하다는 거...
집에 오면 우유 부은 시리얼이나 토스트, 바나나 등등을 정말 순식간에 막 먹어치워요.
늘 5시~ 7시 사이의 식욕을 참지 못하겠어요.
이 시간만 참으면 식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데 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