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아니고 지점전화라 따로 정보 입력하는게 없었는데
직원분이 제 이름이람 주민번호 앞자리 부르면서 뒷자리 불러달라는거 있죠
다 뜬대요.
우와아 하는 제 감탄사 듣고 은행원이 웃었어요.
제 감탄사의 의미는 폰 잃어버리면 작살나는거구나 였는데
부가해서 설명하면 고객센터 같은데도 전화하면 제 신상뜨는거 저도 알아요.
근데 지점이고 가서보면 직원들 일반전화받잖아요
그런데도 제 신상이 뜬다니까 놀랐다는겁니다.
ARS 아니고 지점전화라 따로 정보 입력하는게 없었는데
직원분이 제 이름이람 주민번호 앞자리 부르면서 뒷자리 불러달라는거 있죠
다 뜬대요.
우와아 하는 제 감탄사 듣고 은행원이 웃었어요.
제 감탄사의 의미는 폰 잃어버리면 작살나는거구나 였는데
부가해서 설명하면 고객센터 같은데도 전화하면 제 신상뜨는거 저도 알아요.
근데 지점이고 가서보면 직원들 일반전화받잖아요
그런데도 제 신상이 뜬다니까 놀랐다는겁니다.
우와 세상에
요즘 고객정보 뜨는 건 기본인가봐요.
고객센터 같은 데는 당연히 다 뜨는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놀란 건
이마트에서 물건이 하나 더 와서
배송 기사님께 전화해서
제가 주문하지 않은 ㅇㅇ이가 배송되었어요.
하니
박스에 적힌 무슨 번호 좀 불러달라 하시더니 문 밖에 내놓으래요.
그래서 저희 주소 아세요? 하니
아신다고.
전화해서 용건만 말했을 뿐인데
이름, 주소 다 알고 문 밖에 내놓은 물건 갖고 가셨어요.
전화 통화하면서 컴 보는거에요
동네 중국집도 전화하면
주소 다 알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