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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기분좋은 말을들었어요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3-12-21 13:28:06

제가

 

올해51살인데

 

미용사언니한테 

 

요즘 머리가많이빠지고 머리숱이 준것같다니

 

깜짝놀라면서 무슨소리냐고

 

남들보다 머리숱이 10배나 많다네요

 

뒤에서보던손님도 어우야 머리숱봐라 부럽네

 

머리숱많다는 소리는 듣지만

 

10배나 많다니

 

엄마에게 참감사하네요

 

머리숱을 물려줘서

 

얼굴은 늙었지만

 

기운이 나네요ㅎ

IP : 117.110.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은
    '23.12.21 1:55 PM (14.32.xxx.34)

    그냥 많은 것도 아니고
    열배나 많다니
    열배라니
    부럽습니다

  • 2. ㅎㅎㅎ
    '23.12.21 1:56 PM (211.234.xxx.24)

    저도 님과 같아요ㅋㅋ
    심지어 60입니다
    그런데도 20년째 다니던 헤어샾원장님이 논문써야한다고 매번 난리예요 ㅋ 제나이에 이런 머리숱은 처음본다구요
    매번 갈때마다 속에 있는 머리숱 쳐내서 솎아내는게 제일 큰일이거든요
    펌도 안합니다ㅜ 더 대두가 되버려서ㅠ
    대학생때 별명이 흑인언니ㅜㅜ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요

    요새는 친구들 지인들 머리숱을 보면서 친정엄마께 감사드리지요 친구들 대부분 머리숱때문에 아주 난리거든요ㅜ
    머리숱이 많으니 더 젊어보이는 이유도 되네요

  • 3. 아니
    '23.12.21 1:58 PM (222.101.xxx.231)

    넘 부럽잖아요~
    머리숱 수두룩빽빽한 울엄마는 왜 내게 머리숱을 물려주지 않으셨으까.ㅜㅜ 전 위에서 내려다보면 허~해서 고개도 못숙이겠으요.ㅜㅜ

  • 4. ㅎㅎㅎ
    '23.12.21 1:58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지금도 저는 일반고무줄로 못묶어요ㅜ
    끊어져버리거든요
    좀더 비싼 탄탄한 헤어고무줄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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