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새해부터 출근한대요

이얏호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23-12-21 10:39:41

50대 후반 은퇴남편입니다

생계가 어려운 지경은 아니지만

남편이 출근해서 이제 삼식이가 아니라니 너무 좋습니다.

첨엔  도시락 싸는 곳에 다녀서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저도 작은 직장다니거든요

거기 힘들다고 그만두고 서너달 

집에 계셨지요

그동안 집안일 많이 해줘서 저도 편하긴 했는데요

그래도 출근한다니 기쁩니다!

 

원래 직장과는 비교가 안되는 곳이라

많이 힘들텐데

그래도 열심히 해주는 남편!

많이 감사합니다!

 

 

 

IP : 211.24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1 10:40 AM (121.165.xxx.30)

    박수!!! 원글님과 원글님남편분 새해에는 좋은일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2. ㅡㅡㅡㅡ
    '23.12.21 10:4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삼식이 탈출도.

  • 3. ..
    '23.12.21 10:42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 4. 이거지!!
    '23.12.21 10:42 AM (121.133.xxx.137)

    얼마를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우리 나이엔 그냥 나갈 곳이 있는것만도
    홍복입니다 크흐

  • 5. ..
    '23.12.21 10:50 AM (182.228.xxx.67)

    축하합니다. 그 기분 알아요

  • 6. 감사한 일
    '23.12.21 10:53 AM (59.7.xxx.138)

    제 남편도 한 직장 27년 근속 명퇴하고
    딱 6개월 쉬고,
    바로 재취업해서 내년이면 10년 차가 됩니다.
    지금 하는 일은 조금 자유로운 일이라
    어떤 날은 삼식이가 되기도 하지만
    저도 군소리 안 합니다.
    손가락 꼽으며 계산해보니 남편이 새삼 대단하네요
    오늘처럼 추운날도 일하러 나간 우리집 영감,
    저녁에 뜨끈한 배춧국 끓여줘야겠어요

    원글님도 축하드리고 남편분도 건강하시길^^

  • 7. 축하
    '23.12.21 11:21 AM (61.98.xxx.185)

    축하해요~
    새해부터 경사났네요

  • 8. 축하드려요.
    '23.12.21 11:24 AM (59.11.xxx.100)

    저희 남편은 오십 중반,거의 반년만에 이번 주부터 출근했어요.
    집에 있는 동안 눈치 준다 오해 안사려고 마음 조심 말 조심했는데
    출근하고 나니 새삼 혼자 있는 시간이 좋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208 유언장 작성은 반드시 변호사한테 가야하지요? 5 2023/12/25 1,302
1539207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꿈에 안나오세요 5 10년이상 2023/12/25 2,605
1539206 한달에 4회 외식 14 .... 2023/12/25 4,891
1539205 경성크리처 꼭 보세요 22 ㅠㅠ 2023/12/25 4,174
1539204 장인수기자 유툽 응원합니다!! 5 응원합니다 .. 2023/12/25 1,188
1539203 세탁기 세제부족뜨는 이유가 뭘까요? 3 궁금 2023/12/25 1,261
1539202 초4 아이 학원 그만두게하면 어떨까요 24 ㅌㅌ 2023/12/25 3,171
1539201 앵무새는 카우기 힘든가요 14 ㅇㅇ 2023/12/25 2,694
1539200 지역난방요금 5 난방 2023/12/25 1,698
1539199 소년시대ㅡ정경태 최후는? 2 어? 2023/12/25 2,945
1539198 둘째 아들 감동이예요ㅠ 19 2023/12/25 5,302
1539197 25평 4인 가족 살고 있는 분 계신가요 , 13 겨울이 2023/12/25 7,708
1539196 중산층 졸부가 제일 매너 없더라고요 16 ㅇㅇ 2023/12/25 5,455
1539195 돼지고기 냄새가 난다고해요 21 ㅇㅇ 2023/12/25 4,222
1539194 월급450만원(세전) 7 ㅠㅠ 2023/12/25 5,857
1539193 (크리스찬분만 댓글 부탁요) 오늘 남편이 교회를 갔어요 11 2023/12/25 2,437
1539192 친정엄마의 비교 4 .. 2023/12/25 2,774
1539191 집밥으로 해결되는 맛난 요리 있을까요? 14 영차영차 2023/12/25 3,549
1539190 간호대 합격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101 ㅇㅇ 2023/12/25 20,337
1539189 시댁에만 가면 내 흉을 보는 남편 18 며느리 2023/12/25 5,574
1539188 탈상 전에 상복 빨아도 되나요? 1 크리링 2023/12/25 1,495
1539187 조의금 3만원 좀 그럴까요? 27 .. 2023/12/25 6,798
1539186 많던 인연 다 끊기고 혼자 17 .. 2023/12/25 7,948
1539185 경성크리처에 등장한 일제강점기 최후의 의열투쟁 부민관 폭파 의거.. 3 ... 2023/12/25 1,676
1539184 신점보고 돈주고 기도해보신분 9 2023/12/25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