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
어이셋낳고 경력단절 후 겨우겨우 들어간 회사에서
작지만 중요한 일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하며 허드렛일만 10년 가까이 하다가 이직 도전.
6개월간 계속 서류에서 떨어지다가 오늘 첫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보통 제 나이엔 관리자급을 원하는데 저는 몇년 쉰데다가..
재취업할때 직종을 바꾸는 바람에 다른 구직자들과 10년정도 나이 차이가 나요.
그래서인지 사기업은 계속 서류에서 탈락했었고,
공공기관에 지원했다가 처음으로 서류 통과하여 면접을 보고 왔네요.
꼭 가고싶은 기관이긴 한데..
이렇게 얘기할껄, 그 얘기는 하지말껄 후회되기도 하고요 ㅠㅠ
이미 면접은 치렀고 바꿀수 있는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