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시광탈의 충격이 가시기도전인데
예비고2 아이 곧 겨울방학 시작입니다 ㅠㅠ
얼추 주요과목 계획은 잡았어요
다니던 대형수학학원 겨울 집중수업 시작하구요 미적안하고 수1,수2 하는데 미적도 들어야되나 고민~ 근처에서 다니던 학원 국어 영어 주1회씩 잡아놨고 ,과학은 물리 화학 역시 주1회씩 잡아놨어요
메디컬의 꿈은없는데 내신 1쩜몇대가 나오는 아이인데 큰애때 하도 데여서 이 내신이 계속 갈까도 걱정이고 일반고니 사실 지망학교나 과도 딱 정하진 않았어요 공대를 가겠거니 정도??
대치동 학원가야되나 이런저런 선생님들 설명회영상은 많이 봤어요 하지만 경기남부 지하철타면 한시간인데 고민이 되서;;
다원 명인 세정 새움 예섬 ~~ 다른 학원들 또 있을까요 대치가도 소용없단 얘기도 많이듣고 또 대치가서 싫어하던 과학을 사랑하게됐단 얘기도 듣고
큰애가 하도 청개구리처럼 튕겨나가고 뭘 어떻게해도 지 쪼대로 안하고 고집부리던 4등급아이라 교육자신감바닥이에요 시켜서 뭐하냐 내가보면 뭐하냐싶은데 작은애는 공부잘하고 열심히하고 욕심있고 해서 제가 다시 기운차려봅니다
순둥이같이 공부하다가도 또 제가 또 쪼끔 공부조언하면 인상을 팍 쓰는지라 ;;;;;; 어렵네요 ㅠㅡㅜ
수학과학 잘나오고 영어도 괜찮은데 국어가 3,4가 나왔어요
오늘 동네 다른 대형학원 수학의 아× 문자가 왔는데 예비고2 의대반 월 540만원이란 안내에 허걱;;; 내가 이런걸 했어야되나 후달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