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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아랫집은 정녕 방도가 없는가요?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23-12-20 22:50:33

윗집때문에 몇년째 고통속에 사는 집이예요

애가 어릴때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데도 아직도 저지경이니 돌겠네요

10시 넘어서 부터는 잠을 자야되니 참다참다 몇번 이야기 했어요

좋다 12시까지는 참아보자 하고 많이 참았어요

장사한다고 새벽 두시고 세시고 어찌나 시끄럽게 

하던지 몇번 올라가서 싸우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쿵쾅대는 소리에 이골이 날정도로 많이내려놓고 참고참았네요

자려고 누웠는데 어찌나 쿵쾅대던지 관리실에 전화하니 경비아저씨가 받으시네요

인터폰 받았는지  일부러 더 쿵쾅대네요

우리 동네 아래층 사람이 층간소음 때문에 야구방망이 들고 올라갔다가 되려 벌금형 받고 이사갔다네요

아래층 사람은 손쓸방법이 없는건가요?

 

IP : 125.182.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장쳐요
    '23.12.20 11:02 PM (210.100.xxx.239)

    매일 천장치는데
    초기에 왜 참았나싶어요
    내집천장치는 건 합법이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부탁 읍소보다 효과 훨 좋아요

  • 2. ..
    '23.12.20 11:04 PM (222.104.xxx.175)

    저도 리모델링하고 이사온 윗집때문에
    몇년간 고통받고 있는데 참 해결이 안되고 있어요
    리모델링 개떡같이 해서 애셋 쿵쾅거리는 소리는
    더 잘들리고 문짝도 아파트에는 안맞는 문짝을 달아
    철컥거리며 닫는데 수십번도 더 경비실이나 관리소장 통해 얘기해도 절대 안바뀌네요
    그래도 꾸준히 경비실통해 항의합니다
    참~~경비아저씨가 나보고 예민한거 아니냐는 소리도 듣고
    미쳐버릴것같아요
    지들은 층간소음 낸다고 생각안하더군요
    끝까지 항의할 생각입니다

  • 3. 정말
    '23.12.20 11:05 PM (125.178.xxx.170)

    천장치는 게 윗집에서도 시끄러워
    효과 있는 건가요.
    전 생각도 못해봤는데 천장을 그럼 뭘로 치나요.

  • 4. 노하우
    '23.12.20 11:47 PM (122.36.xxx.22)

    천장을 막대기로 치면 뚫릴수 있어요.
    고무망치 사서 천장 모서리 아랫부분 텅텅 울리는데가 있는데 그 부분을 축적된 분노를 담아 가격하세요.
    고무망치가 검은색이라 색깔 묻을수 있으니 테이프같은 걸로
    감싸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또다른 방법은 야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을
    자루같은데 넣고 천장을 향해 냅다 휘두르세요.
    이게 층간소음 날때 바로 실행해야 뜨끔합니다.
    그리고 윗층 다 잘때 우퍼로 저주파 쏘거나 천장을 처대면 직빵인데 한번 시작하면 이길때까지 끝장을 볻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 5. 어쩌다가
    '23.12.21 1:12 AM (124.63.xxx.159)

    이지경까지 ㅜㅜ 위로드립니다
    층간소음카페가 있는데 실제 도움은 안되는데
    욕하면서 해소하기도 하고 다들 착한 사람들이죠 당하고 있으니 ㅜㅜ 그리고 소음충들 핑계 거짓말 예민하다 시전 보복소음 DNA가 다 똑같아서 패턴 읽기 쉬워요
    관리실 경찰신고 단계적으로 이용해보고
    서울시 주거포털 층간소음관련 상담한번 받아보실래요?이웃사이센터 전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 6. 그리고
    '23.12.21 1:15 AM (124.63.xxx.159)

    경찰은 본인집으로 먼저 부르세요
    그리고나서 위층에 올라가게 하세요
    오면 소음 들려주시고 경범죄 처벌 가능합니다라고 하긴 하네요
    이거 내용 한번 찾아보세요 경찰은 밤늦게도 출동하고 요새 예민해서 층간소음도 출동합니다

  • 7. 오노..
    '23.12.21 3:3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화장실 샤워커튼 봉.
    이거 사서 두들기세요.
    소리가대단합니다.
    천장도 무사하고요.
    봉 끄트머리가 고무로 둥그렇고 납작하잖수. 아주 천장 두들기는데 특화되어있답니다.
    천장 중앙을 쳐야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린답니다.
    효과 확실하고요.
    윗집에서 내려와서 죄송하다하고 올라갔어요.

    저녁 9시 넘으면 조용해야죠.
    애랑 레슬링을 하는지 뭐하는지 어유...아이 발소리와함께 박자 맞춰서 천장 두들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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