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자막 다 끝나고 완전 엔딩이 될 때까지 앉아계세요.
맨 마지막에 나름 중요한? 쿠키영상 있어요.
(이거 모르고 나온 분들이 꽤 많음)
오늘, 자막이 올라가자마자 한 분 바로 나가시고
저 빼고 나머지 네 분 나가고 있는데
소리쳤어요.."나가지들 마세요..영상 남아있어욧~!!"
다행히 다들 다시 앉으셨다는..ㅎㅎㅎ
저는 평소 쿠키가 있든 없든..청소하는 분들이 들어오거나 말거나
끝까지 다 보고 나오는 사람이고..뭐 사람들 나가든 말든 상관 안 하는데
오늘은 그럴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암튼..서울의 봄과 더불어 노량도 역사가 스포인 영화라
그 결말을 다 알지만.......^^;;
다른 상영관에 단체로 관람하러 온 학생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 학생들은 쿠키영상을 보고 나왔는지 궁금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