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젯밤에 급체했는지 화장실에 가선 한참 후에 나오더니 바닥에 누워버리면서 식은땀에 팔이 저린다고...
복통에 설사에...
지사제에 손도 따고 지압에 까스활명수도 먹고 했는데도
밤새 화장실 들락달락하더니...
병원을 가야할둣한데도 안갈꺼 뻔하고~
네. 역시 아침에 몸 가누기도 힘들다는데 제가 태워서 출근시켰고~포카리에 죽에 사다주고(자영업대표)
코앞에 병원이데 가라고 화를 내도 안가요.
20년게 이꼴을 보니...
제가 발병하는 질병이 생긴다면 남편과 큰딸의 일조가 클듯해요. 더 있다간 병들고 스트레스로 죽을거 같은데
예비고 1학년 둘째때문에 나갈수도 없고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