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증상은 노로바이러스일까요?

아픔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23-12-20 08:27:33

어제 낮 1시경 갑작스럽게 배꼽주변에 통증이 시작되는데 동시에 등 한복판과 허리도 아프더라구요.

배 통증은 그야말로 누가 뱃속에서 길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긁어내는 느낌. 진짜 엄청 술 먹은 그 다음날 심한 숙취랑 똑같이 속 뒤집어지고 두통오고 전신 무력감이 몰려들더라구요. 설사도 두어번 하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 병원가니 장염약을 지어주더라구요. 

집에 와서 약을 먹고 낮 3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아프다가 이제 좀 회복된거 같아요. 밤 사이에는 체온이 38.5까지 올라갔는데 자고 일어나니 열도 내리고 몸이 한결 나아요. 설사는 지금도ㅠ

이거 노로바이러스 맞나요? 일요일 저녁에 생굴 먹은거 또는 월요일 오후에 칼국수 집에서 먹은 중국산 김치 먹은게 원인이었을까요? 와 이렇게 아파본 게 진짜 간만이어서 코로나 저리가라네요. 

IP : 110.70.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20 8:32 AM (211.36.xxx.16)

    노로바이러스 잠복기가 최대 48시간 이라니까
    굴 가능성 있겠네요

  • 2. 윗님
    '23.12.20 8:37 AM (110.70.xxx.136)

    노로바이러스 맞겠죠? 같이 먹은 남편도 엊저녁부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하니…겨울철 음식 조심하세요.

  • 3. 노로
    '23.12.20 8:41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굴이 주범

  • 4. 한번
    '23.12.20 8:58 AM (210.222.xxx.226)

    한번 감염된 후론 익힌 굴 먹어도 증상 있더라구요
    앞으로 굴은 조심해서 드세요

  • 5. 원글
    '23.12.20 9:12 AM (110.70.xxx.136)

    오**스 굴은 장염 잘 안 온다고 해서 먹고 넘 맛있다하며 3번째 사먹은 날 이렇게 되네요. 한번님 말씀처럼 한번 걸리면 익힌 굴도 그렇군요ㅜ 애증의 굴ㅜ

  • 6. ....
    '23.12.20 9:24 AM (167.179.xxx.227)

    애증의 굴... 저 굴 킬러인데 노로에 된통 당한이후 감히 못 먹어요
    그나마 좀 약하게?온것같아 다행이네요
    심하면 정말 앞뒤로ㅜㅜ 쏟는거 봤어요. 몇시간을
    넘 힘들면 수액이라도 맞고 푹 쉬시고 탈수안되게 조심하세요

  • 7.
    '23.12.20 10:31 AM (218.39.xxx.207)

    뿐 아니라 해산물은 진짜 조심해야해요ㅠ
    전 동남아서 해산물 먹고 병원에 실려간 후 입원 한 후
    동남아가서는 리조트 호텔 외엔 식사 절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896 예비신도인데요 구유예물이 뭔가요? 1 ........ 2023/12/24 1,230
1538895 크리스마스 2부 5 ..... 2023/12/24 1,806
1538894 큰 규모의 민사소송에 돈 없으면 어찌 되는거에요? 7 ㅇㅇ 2023/12/24 1,111
1538893 3구 가스렌지에 작은 냄비 올릴수있게 2 가스렌지 화.. 2023/12/24 778
1538892 한동후니가 윤뚱띵 건희보다 너무 싫어요 27 ㅇㅇㅇ 2023/12/24 2,336
1538891 성사볼때 ...제가 먼저 시작하나요? 2 ㅇㅇ 2023/12/24 1,012
1538890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9 넷플 2023/12/24 4,163
1538889 엄마표 영어 하는중인데 해석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2023/12/24 1,057
1538888 저는 엄마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24 ... 2023/12/24 4,951
1538887 걱정되는건 20~30대 남자들이 윤석열 좋아한다는거 .. 10 진짜 2023/12/24 2,219
1538886 빨래했더니 일층에서 올라왔어요 38 괜찮을줄알았.. 2023/12/24 22,986
1538885 17살 아들 아이폰 사달라는데 17 고등엄마 2023/12/24 2,534
1538884 간병로봇 기다려요 8 .... 2023/12/24 2,320
1538883 정서적으로 남편과 저를 좀 분리 하고 싶어요 2 주부 2023/12/24 1,836
1538882 서울의 봄> 천만 돌파 배우들 인증샷.jpg 13 축하축하 2023/12/24 3,256
1538881 추적60분' 노인 빈곤율 OECD 1위..보셨나요? 16 ... 2023/12/24 4,524
1538880 몇년 지나면 가사 로봇 나오겠네요. 1 저출산 2023/12/24 1,304
1538879 4박 5일 걸려서 한 김장이 망했어요 24 ㅠㅠ 2023/12/24 6,581
1538878 지방국립대 낮은과인데 추가합격이 진짜 안 돌아요 12 지방대 2023/12/24 3,470
1538877 굴 익혀먹어도 노로바이러스는 안사라지나요? 11 .. 2023/12/24 3,718
1538876 결혼에 외모가 중요한거 맞는건지 공개된 애들 얼굴보니 6 ㅇㅇㅇㅇ 2023/12/24 3,279
1538875 어제 어떤글 댓글중에 35 ... 2023/12/24 4,301
1538874 빵발라먹는 버터 볶을때써도 되나요? 3 .. 2023/12/24 1,525
1538873 아들이 예비중딩이예요. 이 시기에 꼭해야할것 뭐있을까요? 4 2023/12/24 735
1538872 타겟...중고거래도 함부로 못하겠네요 6 무서움 2023/12/24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