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하시는분 ~ 요가 이야기 나누어요

요가조아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3-12-19 23:53:55

50초반이고 요가 시작하고 컨디션도 좋고 몸도 유연해지고 ..그야말로 저에겐 치유의 운동이 되었어요.

혼자 유트브로 수련하니 더디지만 조금씩 발전하는것도 느끼구요. 

60살쯤 되었을때라도 오래 꾸준히 수련하면 머리서기나 컴업등 할수 있을까요? 주변에 요가 오래하신 60대분 계신가요?

 

IP : 115.164.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3.12.19 11:54 PM (220.117.xxx.61)

    오래전 좀 하러 다니다 코로나로 중지했는데
    집에서 다시 해야겠네요

  • 2. 저는
    '23.12.19 11:58 PM (39.118.xxx.77)

    녹내장 있는데..요가는 머리를 거꾸로 바닥에 대는 동작이 너무 많아서 안압상승이라 ..못하겠어요 ㅠ

  • 3. 글쎄요
    '23.12.19 11:58 PM (112.152.xxx.66)

    집앞 주부 대상 요가 오전반으로 3년했는데
    머리서기 같은건 해본적 없어요

    전 요가하고부터 명상이 좋아졌어요
    몸ㆍ마음까지 수련이됩니다

  • 4. 그쵸
    '23.12.20 12:06 AM (115.164.xxx.135)

    눈감고 명상하는 시간도 너무 좋고 한동작에서 오래 머무는것도 너무 좋고 ...크게 힘들이고 움직이지도 않은거 같은데 땀이 쫙 나는것도 너무 좋아요 ㅎ

  • 5. ....
    '23.12.20 12:30 AM (218.146.xxx.219)

    저도 녹내장 있는데요 물구나무서기만 피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오히려 제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은 요가 권해주시던데요

  • 6. 저도
    '23.12.20 12:31 AM (211.206.xxx.191)

    아이 러브 요가.
    요가 끝나고 마무리 하는 시간
    오늘도 진정한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 흡족해요.

  • 7. ...
    '23.12.20 12:51 A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

    머리서기나 컴업은 그것만 집중적으로 훈련해주는 수업아니고는 단체수업으로는 완성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예전에 다니던 요가원에서 수업 15분쯤 남기고 선생님 2분이서 머리서기를 단계별로 연습시켜주셔서 몇개월만에 하게 됐는데 나중에 다른 요가원에 가보니 그렇게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어요.

  • 8. 雪の華
    '23.12.20 12:54 A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

    머리서기나 컴업은 그것만 집중적으로 훈련해주는 수업아니고는 단체수업으로는 완성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예전에 다니던 요가원에서 수업 15분쯤 남기고 선생님 2분이서 들어오셔서 머리서기를 단계별로 연습시켜주셔서 몇개월만에 하게 됐는데 나중에 다른 요가원에 가보니 그렇게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어요.
    엄두도 못 냈던 머리서기를 제 인생에 가능하게 해 주신 선생님들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 9. …..
    '23.12.20 1:08 AM (61.254.xxx.149)

    저는 외국에서 요가하는중이예요 44입니다
    5월부터 (6,7,8쉬고)9,10,11,12월 보름까지 열심히매일하다가 아이들 방학이라 한국에있어요 .

    저도 요가시작해서 너무 너무 행복하고
    하루가 다름을 느끼는 일인 입니다.

    저는 계속초보라고 생각해서 다른분들 같은 동작에서
    난이도있게 머리서기하는거 우와~하면서
    보고만있었는데요
    지난 10월부터는 너무 부러운거예요

    그래서 유투브 머리서기 계속보고 연습하고 집에서 유튜브틀어놓고 한동안 연습하니 이제 저도 머리서기 하는 사람중 한명이 되었어요~
    처음엔 벌벌떨리고 해서 다리제대로 못피고 했는데 집에서도 벽 에서다가 점점 벽멀리두다가…
    이젠 동작을 거실 중간에서 해요~

    유투브 머리서기 찾아서 틀어놓으시고~따라해보셔요
    진짜 혼자서 가능합니다~화이팅 입니다
    방법이 있어요~따라하시면 쉽게 가능해요

  • 10. ㅇㅇ
    '23.12.20 1:37 AM (1.243.xxx.125)

    머리서기 처음에 벽두고 하면 자세만
    바르게 하면 1-2 번에 할수있을거예요
    나이드신분들도 잘하시던데요

  • 11. 90세
    '23.12.20 3:48 AM (41.73.xxx.69)

    존인 의지가 있음 할 수 있을때까지 할 수 있죠
    자기 컨디션에 맞는 동작 택하면 되고요
    저도 요가 너무 사랑해요
    게으름이 웬수 ~~~

  • 12. 요가러버
    '23.12.20 5:39 AM (116.34.xxx.214)

    전 대학때 부터 하다 말다한 50대. 4년전 부터 센터 가서 주일빼고 매일 하고 있어요.
    요가가 수행 같아요. 근력과 코어.호흡이 되면 원하는 동작 다 하실수 있어요.

  • 13.
    '23.12.20 5:48 AM (49.224.xxx.136)

    40즈음 다니던 에어로빅시간전에 몸풀기식의 짝퉁요가 일년하고 좋다생각하다 55살에 본격적으로 시작해 5년간 매일 꾸준히 하고있어요. 남편도 저녁시간에 두세번정도같이하는데 그때부터 계속같이하는 노부부도계세요.

    속으로 우리부부도 저분들처럼 연세높아도 계속하려 마음먹고있어요.

  • 14. 저도
    '23.12.20 6:16 AM (59.6.xxx.156)

    오래 했어요. 이제 요가 없는 제 일상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 15. 20년
    '23.12.20 7:19 AM (61.76.xxx.186)

    전 아직 40대 중반이고 20년 했는데
    머리서기 등은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생각..
    다치기 쉽고 경추에도 무리가서.
    난이도 높은 동작보다 하나하나 내 몸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
    요즘은 요가가 명상보다 동작에 집중을 하니 좀 아쉽.
    강사마다 다르겠지만 필라테스랑 같이 수업하는 사람이 많아서
    요가랑 필테 경계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16. 머리서기?
    '23.12.20 7:55 AM (39.118.xxx.77)

    그런거까지 아니고 걍 고양이자세로 엎드리기만해도 전 안압 올라요.

  • 17. 저 요가
    '23.12.20 9:24 AM (116.120.xxx.193)

    7년 하다 코로나로 관뒀네요. 집에서라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 일이 많아 바쁘게 일하다 보니 짬이 안 나 못했어요.

    전 테니스나 스쿼시처럼 격렬한 운동 좋아해서 요가는 운동으로 치지도 않던 사람이에요. 아파트 문화센터에 요가반 생겨 가까운 맛에 주 2회 다닌건데 1년 지나니 고질병이던 산후풍이 사라졌더라고요. 산후풍이 뼈에 바람 들어 시린 거자노아요. 여름에도 양말 신고 그 더운 한여림에도 에어컨 바람이 직접 쐬면 시려서 힘들었어요. 9월 되며 찬바람 조금만 불면 난방 따뜻하게 틀어야 했는데 요가 하다보니 어느 순간 뼈 시린 거 사라졌더라고요.
    실내 온도 25도로 살아야 뼈 시린 증상 없었는데 요가후 실내온도 22도로 지내요. 산후풍 없어진 거 말고 근력도 많이 늘었고 엉덩이 힙업도 되어 바지 입었을 때 테가 좋아졌어요.
    이제 일이 적어 한가한 시긴데 집에서라도 요가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참 저는 7년 다녔지만 머리서기 같은 어려운 자세는 안 했어요. 가끔 샘이 잡아줄 때는 했지만요. 기본동작 위주로만 해도 제대로 하면 몸이 엄청 힘들어 굳이 어려운 동작까지 시도는 안 했어요. 나이 먹고 괜히 다치기 싫어서요.
    전 요가 다시 다니고 싶은데 울 아파트 샘처럼 잘 가르치는 분 만나기 어려워 못 다니네요.

  • 18. 저도
    '23.12.20 2:29 PM (211.234.xxx.223)

    50중반에 접어들어요
    젊을땐 너무 정적이라 생각되어서 별로였는데 나이들고 저질 체력 끌어올리느라 걷기 운동 하며 요가 시작했는데 이제 2년 되어가요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머리서기는 할 생각도 안하고 가능한 만큼만 욕심 부리지않고 따라가면서 해요
    4년전 오십견 왔을때 치료후 90프로만 회복됬던 어깨도 거의다 완치됬고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면서 점점 더 요가 하는게 즐거워요
    앞으로도 계속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891 성사볼때 ...제가 먼저 시작하나요? 2 ㅇㅇ 2023/12/24 1,012
1538890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9 넷플 2023/12/24 4,163
1538889 엄마표 영어 하는중인데 해석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2023/12/24 1,057
1538888 저는 엄마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24 ... 2023/12/24 4,951
1538887 걱정되는건 20~30대 남자들이 윤석열 좋아한다는거 .. 10 진짜 2023/12/24 2,220
1538886 빨래했더니 일층에서 올라왔어요 38 괜찮을줄알았.. 2023/12/24 22,987
1538885 17살 아들 아이폰 사달라는데 17 고등엄마 2023/12/24 2,534
1538884 간병로봇 기다려요 8 .... 2023/12/24 2,320
1538883 정서적으로 남편과 저를 좀 분리 하고 싶어요 2 주부 2023/12/24 1,836
1538882 서울의 봄> 천만 돌파 배우들 인증샷.jpg 13 축하축하 2023/12/24 3,256
1538881 추적60분' 노인 빈곤율 OECD 1위..보셨나요? 16 ... 2023/12/24 4,524
1538880 몇년 지나면 가사 로봇 나오겠네요. 1 저출산 2023/12/24 1,304
1538879 4박 5일 걸려서 한 김장이 망했어요 24 ㅠㅠ 2023/12/24 6,582
1538878 지방국립대 낮은과인데 추가합격이 진짜 안 돌아요 12 지방대 2023/12/24 3,473
1538877 굴 익혀먹어도 노로바이러스는 안사라지나요? 11 .. 2023/12/24 3,719
1538876 결혼에 외모가 중요한거 맞는건지 공개된 애들 얼굴보니 6 ㅇㅇㅇㅇ 2023/12/24 3,279
1538875 어제 어떤글 댓글중에 35 ... 2023/12/24 4,301
1538874 빵발라먹는 버터 볶을때써도 되나요? 3 .. 2023/12/24 1,525
1538873 아들이 예비중딩이예요. 이 시기에 꼭해야할것 뭐있을까요? 4 2023/12/24 735
1538872 타겟...중고거래도 함부로 못하겠네요 6 무서움 2023/12/24 2,574
1538871 너무나 확실하게 망한 부잣집 딸 패션 92 모피무상 2023/12/24 34,042
1538870 아픈기억있는곳 다시 가시겠어요? 6 ab 2023/12/24 1,163
1538869 led 조명 교체비용 얼마 드셨어요? 12 .. 2023/12/24 2,424
1538868 차들이 한산한 편이네요? 3 ㅇㅇ 2023/12/24 1,497
1538867 우리 수준에 맞는 대통령 윤석열 21 유시민작가 2023/12/24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