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돌아 다니다가 보면
유독 참기름이 새까만 방앗간이 있더라구요
많이 태워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맛은 고소하지 않나요?
오늘 이미 다른 곳에서 참기름을 사오는 길에
봐서 못사왔는데 맛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주시는 분들 살 빠지고 꽁돈 생기시길
마법을 걸어 드립니다
재래시장 돌아 다니다가 보면
유독 참기름이 새까만 방앗간이 있더라구요
많이 태워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맛은 고소하지 않나요?
오늘 이미 다른 곳에서 참기름을 사오는 길에
봐서 못사왔는데 맛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주시는 분들 살 빠지고 꽁돈 생기시길
마법을 걸어 드립니다
고소한걸 떠나서 맛이 써요.
발암물질 드시지 마세요.
많이 태우면 맛이 써져요.
안볶고 짜기도 하는데 굳이....
안볶아도 고소해요.
공짜가 없답니다
지나치게 볶으면 양이 많이 나온대요
건강에 좋을리 없고 맛도 없을거에요
싼게 비지떡!!!
깨를 많이 볶아서 기름을 짜면 더 고소하고 양도 늘어나요.
대신 발암물질이 증가해요.
까만정도면 쓴맛나요
고소함도 적당하게 볶아졌을때 말이죠
그리고 동네 방앗간믿지마세요
그냥 깻묵에 식용유넣어 짜기도해요
방앗간에서 파는 기름은 안사먹어요.
제가 방앗간옆에서 장사했었는데
하루에 한번씩 큰 식용유통이 하나씩 나오는거에요.
방앗간에서 식용유를 쓸데가 어디 있을까 생가해보니 참기름이랑 섞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백설이나 오뚝기 사먹어요.
다들 눈가리고 아옹
방금 구입해온 들기름이랑 참기름 맛을 보니까
꼭 식용유 맛처럼 느끼해요 ㅜㅜ
향은 좋은데 맛은 딱 식용유처럼 그래요
두 병 사왔는데 돈 아까워요
앞으로 대기업 참기름만 살까봐요
오뚜기 보다는 백설 참진한 참기름이 더 맛있더라구요
어릴적 시장기름집의 그 둥그런 기름짜는기게
시커멓고 기름에 쪄들어 먼지들러붙어있던
위생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죠
일주일마다 착유기를 반짝하게 딱아가며 기름짜는곳을 알게되었고 거기서만 주문해먹습니다
깨를 볶는 로스팅도 기술이죠
가장 맛있는 기름이 나오는 지점을 쥔장이 알아야하는거죠
이집 볶은깨도 맛있답니다
대기업 마트 참기름도 맛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