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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왔어요

겨울왕국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3-12-19 13:54:04

한파 소식에 화들짝 놀라 평창 여행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글 올렸다가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내서 평창에 왔어요.

어제 고속도로 상황은 너무 좋았어요.

호텔 가기전 봉평에 들러 제가 좋아 하는 미가연 메밀국수로 저녁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평창 오면 꼭 한번 가보세요 .

 

근데 여기 와서 놀란게  스키장에 외국인들이 왜 이렇게 많죠??

인터 호텔에 있는데 숙박객들이 온통 외국인들.

대부분 가족들인데 한국인들 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네요.

우리 부부 스키 안탄지 20년 가까이 되서 스키장을 정말 오랫만에 왔는데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한국 스키장이 관광지로 이렇게 인기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오늘 아침 식사후 로비 라운지에 앉아 멍 때리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생일 파티 하던 외국인들이 케잌 한조각을 커다랗게 짤라서 주시는거에요.

깜짝 놀라 생일 축하드리고 감사히 받긴 했는데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 해졌어요. 

이런 따뜻한 모습...한국에서는 이제 참 보기 힘들어졌는데...

그분들 떠나면서 손까지 흔들어 주심.ㅠㅜ

 

우리도 예전엔 이렇게 살았었는데....요즘은 모르는 누군가한테 선의를 베풀고 뭔가 나눠 주는게 눈치 보이고 어렵고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렸죠. 안타까워요.

 

극강의 한파가 몰려 온다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IP : 112.167.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19 1:55 PM (58.182.xxx.184)

    평창 동계올림픽 후부터 많아진듯 해요.
    매년 갔는데 ㅎㅎ 호텔 특가해서요..
    올해는 못갔네요 ㅎㅎ

  • 2. 굿
    '23.12.19 1:56 PM (61.105.xxx.11)

    2년전 평창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 3. ^^
    '23.12.19 2:02 PM (112.167.xxx.253)

    평창 동계올림픽 후부터 많아진듯 해요.
    --- 아 그렇군요. 스키장을 너무 오랫만에 왔더니...^^;;

    우리 부부는 허리가 안좋아서 스키는 포기. 그림의 떡.
    스키 타는 사람들 보면서 부러워 하기만 하는중.ㅠㅜ

  • 4. 어머
    '23.12.19 2:06 PM (59.14.xxx.107)

    제가 젤 좋아하는 평창 알펜시아 계시나봐요^^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곳이에요
    강릉도 가시고 속초도 가셔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 5. 부럽
    '23.12.19 2:19 PM (125.130.xxx.125)

    부지런하시네요~^^
    추워도 더워도 어딘가로 여행을 간다는건
    그만큼 행동력이 따라줘야 하는 거 같아요
    전 어디 움직이기기 왜그렇게 귀찮은지...

    즐거운 여행 되세요~

  • 6. 0000
    '23.12.19 2:34 PM (110.11.xxx.234)

    스키를 타지않아도 스키장에서 슬로프만 봐도 가슴이 콩닥콩닥하죠.
    평창 겨울시즌에 자주가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교통도 예전에 비해 괜챦구요.
    공기가 너무 좋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평창.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 7. 너무멀다
    '23.12.19 4:37 PM (106.240.xxx.2)

    와~글만 읽어도 평창 가고싶어지네요.
    한번도 안가본 평창

    언젠가 꼭 가볼겁니다.

  • 8. 감사해요
    '23.12.19 5:18 PM (223.39.xxx.200)

    네 평창 알펜시아에 왔어요.
    지난 봄에 왔을땐 썰렁 하더니 겨울에 오니 확실히 북적북적~ 분위기 나네요.^^

    조금전에 용평 스키장에 와서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 갔다 왔는데 너무 너무 이쁘네요.
    눈꽃 설경이 그림 같아요.
    정말 겨울왕국에 온 느낌.
    봄에 왔을때 왜 발왕산 가볼 생각을 못했는지...
    내년 봄에 다시 와서 발왕산 산책길을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럽님 저도 추위를 엄청 타서 겨울엔 동남아쪽만 여행 다녔는데 겨울 여행도 괜찮네요.

    0000님 맞아요.
    오랫만에 스키장에 앉아 있으니 젊었을때 스키 타던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네요.

    너무 멀다님 꼭 이루어지시길.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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