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는 귀신같이 빨라서
뭔가 냉랭하면 설거지에 재활용에 손수 잘하면서,
조금만 풀렸다 싶으면 집안일 안해버리니
저 남편 얄미워서 평생 찬바람 불어야할지.
눈치는 귀신같이 빨라서
뭔가 냉랭하면 설거지에 재활용에 손수 잘하면서,
조금만 풀렸다 싶으면 집안일 안해버리니
저 남편 얄미워서 평생 찬바람 불어야할지.
저희 남편이랑 비슷해요 ㅜ
다정하게 친절?하게 배려해주고 그러면
거만 불손? 해져요
뭔가 쌩하고 냉랭하게 대하면 눈치보고
말이나 행동 신경쓰고요
도대체 왜 이러는건지
나도 다정하고 나긋한 여자이고 싶은데...참
저희집도 그러네요.
플러스 아들놈까지.
저도 항상 그 생각해요
좀 봐 주려고하니 또 시작이다. 그럽니다
남자들 다 그런가 보네요.
내가 글 올리고 까먹은 줄.
제 남편도 좀 친절히 대해 줬더니
먹은 밥그릇도 설거지통에
안 갖다 넣네요
툭하면 삐지고 삐딱하고
마누라 즐거운 꼴을 못보고
평생 험상궂은 얼굴로
있어야하나봐요
저녁먹고 치우고 애들씻기고 빨래개고 숙제봐주고 정리하고
후아 짜증나서 요즘 너무 잘대해줬나 정색한번 할때됐나 생각하던 참이였는데;;;
잘해주면 기어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다들 왤케
남자들은 지밥그릇을 이렇게 걷어차요
저희집에도 한분
윗님 팩폭
그거였군요
속이 뻥
잘 해주질 말아야지 휴
내말이여~ 쌓인 재활용을 보면 내가 잘해줬구나 합니다.
하...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었어..격하게 꼴뵈기 싫다
기분좋으면 알아서 집안일하다가
사이 안좋아지면 딱 손놓는 남편.
십년 넘게 살다보니 눈빛 말투 하나에도 뭔 생각하는지 다 보이네요 잘해주고 떠다 받치면 지가 잘난 줄 알고 에헴하며 몸만 일어나요. 그릇 갖다 넣으라고 하면 그제야.. 그래서 절대 잘 해줄 수가 없어요 이제 저도 그냥 제 몸 편하려고 말로만 위로하고 안 잘해 줘요 눈치 살살 보면서 계산하고 있는 거 보는 것도 웃기고요 다 보이거든!
남자들이 웰케 웃겨요..ㅋㅋㅋ
엄마 눈치보는 아들 같은 ;;;
일 도와 줄때마다 진한 스킨쉽과 뽀뽀해주고 엉덩이 토닥
엄청 열심히 도와 줄겁니다
어머 제가 쓴글인줄 ㅜㅠ
제 남편은 잘해주면 더 잘해주려고하고
다투면 손놓고 나몰라라 하는데..
그럐 잘해줄 수 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