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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안좋네요

.. 조회수 : 18,271
작성일 : 2023-12-17 23:17:07

아이들 교육청영재원 엄마모임을 이제껏 해왔어요.

다섯명인데 한집빼곤 의,치, 서울대 이렇게 다니고, 그집아이가 고등때 아파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고, 삼수해서 이번에 수능봤는데, 조심스러워서 아무도 묻진않았아요.

아까 한엄마가 연말모임하자고 단톡했는데, 그엄마가 단톡방에서 나갔네요. 엄마도 아이도 다정하고 쾌활했는데 입시가 참 그렇습니다....

IP : 175.115.xxx.168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12.17 11:21 PM (211.44.xxx.97)

    저라도 연락 끊을거 같아요. 연말모임 꼭 하자고 했어야 했나요?

  • 2. .
    '23.12.17 11:2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눈치제로 밉상이네요.

  • 3.
    '23.12.17 11:22 PM (61.255.xxx.96)

    다정하고 쾌활한 사람이라도 눈치없는 연말모임 운운하는 사람에게는 실망을 합니다

  • 4. ...
    '23.12.17 11:23 PM (211.44.xxx.97) - 삭제된댓글

    아파서 공부못한애가 삼수까지 했는데 그 마음이 어떻겠어요.
    결과를 모르니 좀 나중에 결과알세되면 모여도 되잖아요

  • 5. 바람소리2
    '23.12.17 11:24 PM (114.204.xxx.203)

    제각각이면 덜한데...
    영재원 모임이라면 나 혼자 못간거 견디기 힘들죠

  • 6. 에휴
    '23.12.17 11:26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눈치들 좀 챙깁시다
    오늘 글들 보니 입시 망친 집에 멕이는 사람들 많네요

  • 7. ㅡㅡ
    '23.12.17 11:27 PM (114.203.xxx.133)

    연말모임 말 꺼낸 사람 진짜 나빴네요

  • 8. 원글
    '23.12.17 11:27 PM (175.115.xxx.168)

    모임 제안한 엄마도 예의바른 사람인데, 아무래도 정시원서 쓰기시작하고 결과나올때까지는 연락못하고 조싱스러워서 그전에 얼굴보자는 마음이였던것 같은데, 결과가 이리 되버렸네요

  • 9. ...
    '23.12.17 11:28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그 분이 그런 사연 있는 분이면 모임 한번쯤 건너뛰어도 되는 일이었을텐데요. 진짜 배려 없네요.

  • 10. 죄송하지만
    '23.12.17 11:29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그 분 잘 나가신듯
    그런곳에 있어봤자..

  • 11. 원글
    '23.12.17 11:29 PM (175.115.xxx.168)

    시험결과는 아무도 묻지않아서 알지는 못해요.
    다들 잘봤기를 하는 마음이랍니다.

  • 12. .
    '23.12.17 11:3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예의바른사람이 아니라
    예의 밥말아먹은 사람이죠.
    원글도 제안한 사람이 이해가 되나보네요.

  • 13. ..
    '23.12.17 11:33 PM (211.44.xxx.97)

    잘봤기를 바랬다고 합리화가 되나요?
    모임제안한 사람이 예의있는 사람이라구요?
    아이구 그 모임 분위기 안봐도 훤해요.
    아마 진즉부터 어울리기 싫었을듯요

  • 14. 시험
    '23.12.17 11:34 PM (211.206.xxx.191)

    결과는 안 나왔지만
    당사자들은 가채점 했고 원서 넣었고
    노심초사 하는 기간이잖아요.
    그렇게 시절인연이 되는 거죠.

  • 15. ㅐㅐㅐㅐ
    '23.12.17 11:35 PM (118.221.xxx.243)

    다들 잘 봤길 하는 마음이라도
    타이밍이 좋지 않죠
    본인이 먼저 제안하지 않는 한
    올해 모임은 안하고 넘기는게 맞지 않나요?

    만나면
    시험결과 지망학교 빼고 대화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보통 아이엄마들 모임 입시로 끝나요

  • 16. 원글
    '23.12.17 11:38 PM (175.115.xxx.168)

    아직 정시지원기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엄마가 지원전에 한번보자고 한거였어요.
    지원하고 합격발표전까지는 연락못하죠

  • 17. ...
    '23.12.17 11:40 PM (211.44.xxx.97)

    이보세요
    보통 상식적인 사람들이면 아파서 삼수한 애 있는데 연말에 모이자고 안해요
    더구나 나머지는 다들 의대다닌다면서요
    변명할수록 그 엄마가 왜나갔나 이해가 됩니다

  • 18. ..
    '23.12.17 11:41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그게 참
    잘하다가도 그렇게 개념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죠
    그 사람이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다먼 생각이 아주 짧았던 거죠
    그러면서 인간관계 정리되는 거지 아주 큰 사건으로 시절 인연이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 19. 아니
    '23.12.17 11:44 PM (211.206.xxx.191)

    성적표 나왔으니
    정시 지원이고 뭣이고 입시생 학부모 마음 어수선한 시기잖아요!!
    더구나 삼수생이라면서.

    원글님도 역지사지가 안 되네요.
    그 엄마 카톡 방 잘 나갔네요. 현명한 사람인듯.

  • 20. 우와
    '23.12.17 11:46 PM (217.149.xxx.26)

    원글님이 연말모임하자고 연락한거죠?
    82에 이런 글 쓰면 누군지 주어 특정될텐데..
    참 나 영재원 아 예 ㅉㅉㅉ.

  • 21. 아이고
    '23.12.17 11:46 P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제안한 사람이 본인인가요?
    왜 변명을 하시는지..
    정시지원기간이든 말든 수능점수는
    이미 나와있는거 모르세요?
    그 엄마 만나서 수능얘기는 한마디도 안하고
    의치대 서울대 다니는 자식이야기, 여행이야기만 하시게요?

  • 22. ㅐㅐㅐㅐ
    '23.12.17 11:47 PM (118.221.xxx.243)

    원서기간 아닌건 알죠

    그래도 수능결과도 나왔고
    그에 따른 지원가능라인이 대충 잡히잖아요

    상대라면 모임 나와서
    모임원들이 궁금해 할 거 뻔히 아는데
    입다물고 있기가 쉬울까요?
    그자리 자체가 불편하잖아요

    어떻게 원서기간 아니라고
    괜찮다 생각들을 하죠?
    그게 진짜 가능한 사이라면
    그 엄마가 먼저
    응원해줄 사람들한테
    잘봤든 못봤든 수능결과 말했을거죠

  • 23.
    '23.12.17 11:4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원래 공부 엄청 잘하던 아이가 삼수했는데..
    너무 맘 아릴 거 같아요.
    한번 더 생각해 봤음 좋았을 텐데요.

  • 24. 배려
    '23.12.17 11:49 PM (175.192.xxx.113)

    입시생을 둔 절친도 먼저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는데…
    다들 수험생엄마였을텐데 분위기파악이 안돼나봐요..
    저같아도 단톡나가요..
    배려도 없고 조심성도 없네요..
    그엄마 속상하겠어요.

  • 25. ㅐㅐㅐㅐ
    '23.12.17 11:50 PM (118.221.xxx.243)

    원글에서는 안타까움이 많은 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제안한 사람이나 똑같네요

    와.. 진짜 그엄마 잘 나갔네요

  • 26.
    '23.12.17 11:5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삼수생 자녀를 둔 엄마가 살얼음판 같은 시기에
    치,의, 서울대 다니는 친구들 엄마들과 연말모임 하자는 단톡 글 보면 어떤 심정일지..
    진심 너무 배려 없네요. 모르는 사이도 이렇게는 안 할 거 같아요.
    애들 말처럼 멕이는 건가요ㅠ

  • 27. 입시
    '23.12.18 12:02 AM (118.235.xxx.176)

    안끝났는데 연말모임하자는 그엄마와 거기에동조한 사람들이 나뿌다..

  • 28. ....
    '23.12.18 12:06 A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수능 망쳤으면
    지금 정시 지원 전이건 뭐건
    분위기 장난 아니게 힘들텐데
    정시 지원 전에 만나자고 한게 대단한 배려라도 해준건가요?
    원글님이 전화한 사람같지만
    아니라고 하실테고
    굳이 연말 모임 하자고 한 눈치 없는 사람하고 성정이 비슷하니 굳이 편들어서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러지들 마시죠.
    나이들 잡수신 분들이 그렇게 배려가 없어요?

  • 29. 감정이입되네
    '23.12.18 12:07 AM (124.50.xxx.66)

    정시지원기간 아니면 마음 편한 기간인가요?
    정말 생각들은 밥 말아 드셨나..
    톡 나간분 속이 말이 아닐 듯.

    혹시라도 이 글 보시면
    잘 나가셨어요.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30. ㄱㄴ
    '23.12.18 12:07 AM (61.105.xxx.11)

    넘 배려가 없긴 했네요
    나간 엄마
    얼마나 속상할지

  • 31. 원글
    '23.12.18 12:08 AM (175.115.xxx.168)

    역량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잘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생각하시는것처럼 그렇게 배려없는 모임은 아니고,
    선잘지키고 예의있는 사람들이예요.
    두달에 한번씩은 계속 만나던 모임입니다 10월에도 즐겁게 만나 이야기 했구요. 멕인다는 표현까지보니 너무 속상하네요.

  • 32. . .
    '23.12.18 12:10 A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삼수해서 어디 가나 궁금했나 봄
    눈치들 밥 말아 드심
    증말 싫다

  • 33. ...
    '23.12.18 12:13 A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더구나 시험 잘봤는지 못봤는지 아무도 알지도 못한다면서
    시험 못봐서 힘든 상태면 어쩔라고
    정시지원 전에 미리 만나자고 제안한거예요?
    어유 진짜 배려하는 척이라도 안하면 가식적이지나 않지 참.

  • 34. 아닌데?
    '23.12.18 12:17 AM (217.149.xxx.26)

    뭔 선을 잘 지키고 배려가 있어요?
    영 아닌데....

  • 35. 원글님
    '23.12.18 12:20 AM (61.43.xxx.248)

    역량이 뛰어난 아이다
    잘봤을거라 생각한다
    이런 말이 왜 이리 예의바른을 가장한
    교만처럼 느껴질까요?

    아주 글을 깍뜻하게
    관계 깨져서 마음 아프다는듯이 썼지만
    나간분 마음은 이해못하고
    연말모임 하자는 사람 편들어 얘기하는거보니

    진작 나가기를 바라고 있었나보네요

  • 36. ...
    '23.12.18 12:27 AM (180.69.xxx.82)

    실드 치는거 보니
    모임제안한 사람이 본인인가 보네요

  • 37.
    '23.12.18 12:27 AM (211.57.xxx.44)

    잠시만요
    원글님 지금 예민한 시기잖아요
    그래서 댓글도 이런거같아요

    그냥 자연스레 넘기세요
    알지못하는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었구나 하고요

    그냥 다 예민해질수밖에 없는 시기구나 하고요....

    남은분들과 잘 이어나가셔요
    나가신 분과의 인연이 아까워도 어째요
    어쩔수없는걸요............

  • 38. ㅇㅇ
    '23.12.18 12:29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역량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잘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생각하시는것처럼 그렇게 배려없는 모임은 아니고,

    ......... 그런데 단톡방에서 나가셨습니다만...

  • 39. ㅇㅇ
    '23.12.18 12:30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역량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잘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생각하시는것처럼 그렇게 배려없는 모임은 아니고,

    ......... 그런데 단톡방에서 나가셨습니다만...

  • 40.
    '23.12.18 12:31 AM (61.255.xxx.96)

    원글이 연락했나요 혹시?
    아 계속 다들 좋은 사람들이래..ㅋ

  • 41. 원글
    '23.12.18 12:33 AM (175.115.xxx.168)

    아님 감사합니다.
    글이라는게 한계가 있네요. 묻지마쉴드가 아니라 그런사람이 아닌데 오해들을 하셔서
    아무튼 마음 상해서 글을 지우려다 댓글에 예의가 아닌것같아 둡니다. 다들 예민한시기인것 인정합니다.

  • 42. ...
    '23.12.18 12:35 AM (61.75.xxx.185)

    나쁜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생각이 짧아서 그렇지
    역지사지해보면 답이 나온답니다

  • 43.
    '23.12.18 12:37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아닌데..
    네. 원글님이 아시겠죠.
    그런데요. 이 일은 아주 많이 생각이 짧았어요.
    삼수하는 아이를 둔 그 분 심정을 좀 헤아려 보세요.
    나중에 좋은 소식 들리면 그때 축하해 주시고요.

  • 44. .....
    '23.12.18 12:39 AM (118.235.xxx.179)

    입시 안치뤄봐서 뭘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본인들도 입시 치뤄봤으니 성적표받고 지금이 얼마나 긴장되는
    시간인지 뻔히 알텐데
    지금 모임을 제안한건 배려가 없거나 생각이 부족한거죠.

    아무리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해도
    겨우 몇년전에 입시 치룬 사람들이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 45. ...
    '23.12.18 12:42 AM (106.101.xxx.9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끝까지 우리가 잘못했구나, 상대방이 마음 상했을 수 있구나,
    반성하고 후회하는 생각은 전혀 안보이시네요?
    좋은 사람들인데 입시가 뭐라고 참...이런 마음 뿐인데
    방 나간사람한테 미안하고 실수했다 반성되는 마음은 없으신가봐요?
    제안한 사람 나쁜 사람 아닌데 입장 곤란하게 된거만 마음 쓰이고?

  • 46. .....
    '23.12.18 12:4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아직 정시지원 기간 아니라니..
    입시 치룬 인간 맞는지..
    쉴드 칠걸 쳐야지.ㅉㅉ
    그엄마 나가길 잘한듯.
    말뽄새 보니 나간 엄마 원망하는 분위기..
    내가 말한거 아니라고 하는거보니 본인이 말꺼낸거 맞네..
    자기 입장아니라고 이러니 다들 이런 사람들 관계를 끊는거죠.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보이는..ㅉㅉ

  • 47. .....
    '23.12.18 12:45 AM (110.13.xxx.200)

    아직 정시지원 기간 아니라니..
    입시 치룬 인간 맞는지..
    쉴드 칠걸 쳐야지.ㅉㅉ
    그엄마 나가길 잘한듯.
    말뽄새 보니 나간 엄마 원망하는 분위기..
    내가 말한거 아니라고 안하는거보니 본인이 말꺼낸거 맞네..
    자기 입장아니라고 이러니 다들 이런 사람들 관계를 끊는거죠. 그엄마는 잘한거고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보이는..ㅉㅉ

  • 48. 말보다 행동
    '23.12.18 12:49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이래서 말보다 행동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배려하고 예의바른 사람으로 보일수 있죠. 결정적 시점에서 결정적인 행동을 하기 전까지는요. "입시가 뭐라고 참"이 멘트가 원글님과 모임 멤버들의 현재 마음을 보여주네요. 방을 나간 이의 마음에 공감을 못하는 거예요. 나는 성공했다..이거죠. 그 멤버가 나간 것은, 그 "입시"가 지금까지의 관계를 무효로 할만큼 강력하기 때문이고 그럴거라는걸..입시를 치러본 사람이 모른체한다는것에 충격을 받은거죠.

  • 49. ..
    '23.12.18 12:52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고등때 아파서 공부를 제대로 못해
    삼수한 집인데 지금 심정이 어떨지
    정말 모르세요? 아님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정시원서 쓰기 전에 연말모임이라니요?
    대체 예의바른 사람들이란 건 어느 포인트에
    있는거죠?

  • 50.
    '23.12.18 12:57 AM (223.38.xxx.74)

    자식새끼들 공부잘하니 뭐 눈에 보이는게 없었나봐요.
    더구나 놀면서 공부안한 애도 아니고
    애가 다커서 아팠던 만큼 맘고생도 많았을 사람한테…ㅠ
    진짜 못됐네요. 진짜 못됐어..

  • 51. ㄱㄴ
    '23.12.18 12:59 AM (211.112.xxx.130)

    그 엄마 엄청 속상하고 가슴아프겠어요.

  • 52. 역량
    '23.12.18 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뛰어난 아이에서 웃고갑니다
    그런 가식이라도 떨지않으면 실수라고 봐줄텐데요
    예민한 시기를 인정?
    결국 남들이 예민하다 이거네요

  • 53.
    '23.12.18 1:03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욕먹어도 싸요 진짜.
    안그래도 다들 의,치,서울대 다닌다면서 아팠다가 삼수해서 원서 쓰기 직전인 엄마한테 모임하자는 말이 나와요?
    그냥 입시 다 끝나고 신년회 하시지...

  • 54. 이런 부모
    '23.12.18 1:15 AM (217.149.xxx.26)

    밑에서 그냥 공부만 잘하는 괴물이 자라는거죠.
    인성, 배려, 역지사지 1도 없고
    내 편드는 댓글만 골라서 그래 다들 예민한거고 난 잘못없다
    다른 댓글은 싹 무시.
    겉으론 교양있는 척, 예의 바른 척 하지만
    뻔뻔하고 잔인한 내면을 들켜도 곧죽어도 아니라고 자기최면
    이런 부모가 키운 자식들이 무섭네요.

  • 55. 원글님
    '23.12.18 1:31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말은 엄청 교양있고 차분히 하시는듯 한데
    말속에 교만이 넘치시네요ㅠ

  • 56. 원글
    '23.12.18 1:51 AM (1.240.xxx.94)

    끝까지 넌씨눈 이님 소패네요
    역지사지가 안되는 인간
    역량 뛰어나도 수능 망칠 수 있어요
    그러니 삼수까지 했겠죠

  • 57. ..
    '23.12.18 2:1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몇 달 건너뛰면 어디 덧나나
    연말이 말이 연말이지
    모이면 대화가 뻔히 입시고
    딱 원서 쓸 기간인데
    하하호호가 되나요?
    글은 참 교양있어보이지만
    허허..

  • 58.
    '23.12.18 3:06 AM (95.91.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들 교육청영재원 엄마모임''인데;;; 아이가 지금 입시 때문에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런 만남을 제안하는건 개인적으로 배려가 좀 부족같아요. (나한텐 별일 아니지만, 남에겐 별일 일 수 있다.. 뭐 이런거죠)

  • 59. ㄴㄴ
    '23.12.18 3:23 AM (122.203.xxx.243)

    그엄마가 그동안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삼수하는 동안 마음고생 많았을꺼에요
    다 잘나가는 아이들 사이에서 말이죠
    이번에 불수능이었잖아요
    결과는 뻔한거 아닌가요?
    얼마나 속상할지 글내용만봐도 이해되는데..

  • 60.
    '23.12.18 4:23 AM (187.17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탓할일있나요? 모임제안한 엄마 탓할일인가요?
    그집에 대한 배려는 그집아이가 원하는대로 합격되어야만 모임 제한 할수있고 그런건가보죠?
    그게 불편하면 그엄마는 잘나갔고, 나머지 네분만 보시면되겠네요. 인생이 그런거라면 할수없죠.
    언제까지나 그한사람 눈치보며 모임도 미뤄야하고 말도못하고 보아하니 삼수라.. 3년을 눈치보며 지낸듯한데
    친한친구여도 결혼하고 사는 형편과 처지가 다르면 지속적인 만남이 쉽지않은거에요.
    그냥 비슷한분들과 만남을 이어가세요.
    누구하나 나쁜거없어보여요.

  • 61.
    '23.12.18 4:24 AM (187.178.xxx.144)

    원글님 탓할일있나요? 모임제안한 엄마 탓할일인가요?
    그집에 대한 배려는 그집아이가 원하는대로 합격되어야만 모임이 지속될수있고 그런건가보죠?
    그게 불편하면 그엄마는 잘나갔고, 나머지 네분만 보시면되겠네요. 인생이 그런거라면 할수없죠.
    언제까지나 그한사람 눈치보며 모임도 미뤄야하고 말도못하고 보아하니 삼수라.. 3년을 눈치보며 지낸듯한데
    친한친구여도 결혼하고 사는 형편과 처지가 다르면 지속적인 만남이 쉽지않은거에요.
    그냥 비슷한분들과 만남을 이어가세요.
    누구하나 나쁜거없어보여요.

  • 62. ...
    '23.12.18 6:13 AM (1.228.xxx.227)

    어느 누구도 지금 그 애 엄마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거라 너무 안타까워요
    수능 치러본 분들은 그맘 모르지 않죠
    정기적 모임이 그리 중요했는지...
    나이들수록 느끼는게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게 우선이더라였어요

  • 63. ...
    '23.12.18 6:41 AM (121.153.xxx.164)

    모임이 뭐그리 중요하다고 이시기에 연락해서 모이자고 하는지 예의매너는 밥말아 자셨나
    삼수까지 하고 결과안좋으면 정시발표까지
    피가 마르는 기간인데 뭐하는건지

  • 64. ...
    '23.12.18 7:08 AM (220.126.xxx.111)

    교육청 영재원 모임에 한아이 삼수면 최소 10년은 된 모임이네요.
    재수때까진 그 엄마도 모임 잘 나왔겠지만 올해는 삼수잖아요.
    시험을 잘봤든 못봤든 뭔가 마지노선의 느낌이죠.
    이런 심란한 시기에 10년이상 된 모임, 그것도 공부로 인해 생긴
    모임에서 연말모임 하지고 하면 서운했을 거 같아요.
    그 엄마 아이가 좋은데 가야만 유지되는 모임이 아니라 삼수생 부모의
    마음은 정말 수능 만점을 맞았다 해도 절박하거든요.
    그런 오래된 사이에서 올 한해 연말모임 건너뛰면 안됩니까?
    교양 있는척 댓글은 쓰는데 진짜 배려는 전혀없네요.

  • 65. ㅇㅇ
    '23.12.18 7:27 AM (49.164.xxx.30)

    이기적이고 못된마음이죠. 그분은 그걸 알아챈거고

  • 66. ~~
    '23.12.18 7:43 AM (211.196.xxx.67)

    글만 읽어도 그분 아픈 마음 알겠는데
    연말 모임도 모자라, 단톡방 나간걸 또 이 게시판에 올리고..
    단톡방 나가기 잘했네요 그분

  • 67.
    '23.12.18 8:00 AM (115.21.xxx.157)

    이제 대학들 변표 발표 시작하고 이월인원 체크도해야하고
    맘적으로 모임은 안나가고 싶지 않을까요
    애휴

  • 68. ..
    '23.12.18 8:22 A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그렇잖아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이런식으로 끝내는 건 정말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거죠. 더군다나 아이들을 키우며
    오랜시간 함께 했다면서요.

  • 69. ....
    '23.12.18 8:27 AM (110.13.xxx.200)

    진짜 그리 오래된 모임에서 지애들은 척척 좋은데 붙었다고
    아파서 삼수까지 온거 알면서 뻔뻔하고 아무렇지 않게
    모임하자는 꼴을 보니 얼마나 기분이 ....ㅉㅉ
    그애가 설사 수능을 잘 봤다해도 어쨌거나 결과는 가봐야 아는건데
    입시까지 치룬 인간들이 그런 마음 하나 헤아리지 못하고
    그딴식으로 투명인간 취급하며 만남운운이나 하는데 안나가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나머지 사람들 모두 이기적인 모지리 모임이네요.

  • 70. ...
    '23.12.18 9:20 AM (49.169.xxx.138)

    역량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잘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댓글보니까 확 열이 받네요.
    역량이 뛰어날지라도 시험당일 컨디션이나 여러 변수에 얼마나 아이들이 영향을 받는데..
    혹시라도 못봤으면 어쩌시려고 이리 확신에 찬듯이 말씀하시나요.

    교양차리면서 말 이쁘게 한다고 다가 아니네요. 너무 위선적으로 느껴지는 댓글이었어요.

  • 71. 그엄마한테
    '23.12.18 9:47 AM (116.40.xxx.27) - 삭제된댓글

    그모임이 뭔 위미가 있겠나요. 나가는게 낫죠. 저라도 나갈듯..

  • 72. 세상에
    '23.12.18 10:58 AM (118.221.xxx.86) - 삭제된댓글

    원서기간이 아니라구요?
    수시결과가 안좋아 추합을 기다리거나
    정시를 어떻게 쓸지 고민이 아주 많은 시기입니다.
    수시 붙은곳이 마음에 안드는 곳일수도 있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3월까지 조용히 있었어야죠.

    친하다면서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님 자식이 그런 입장이라면 모임이 중요하겠어요?
    자식의 입시가 중요하겠어요? 삼수까지 했는데...

    삼수생엄마가 먼저 모임제안하고 결과 이야기해 줄때까지 기다려야죠.
    그엄마 입장에서 나는 이렇게 애가 타는데 다른 엄마들이 무심코 던진 모임제안에 자기 상황 몰라주는 엄마들이 얼마나 야속할까요?

    친하다는 사람들이 결국 톡방을 나가게 만들었네요...

  • 73. 세상에
    '23.12.18 11:00 AM (118.221.xxx.86)

    원서기간이 아니라구요?
    수시결과가 안좋아 추합을 기다리거나
    정시를 어떻게 쓸지 고민이 아주 많은 시기입니다.
    수시 붙은곳이 마음에 안드는 곳일수도 있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3월까지 조용히 있었어야죠.
    다들 수시 한방에 붙어 대학보낸 엄마들이라 눈치가 없나요?

    친하다면서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님 자식이 그런 입장이라면 모임이 중요하겠어요?
    자식의 입시가 중요하겠어요? 삼수까지 했는데...

    삼수생엄마가 먼저 모임제안하고 결과 이야기해 줄때까지 기다려야죠.
    그엄마 입장에서 나는 이렇게 애가 타는데 다른 엄마들이 무심코 던진 모임제안에 자기 상황 몰라주는 엄마들이 얼마나 야속할까요?

    친하다는 사람들이 결국 톡방을 나가게 만들었네요...

  • 74. 다들
    '23.12.18 11:03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예민한 것 맞아요.
    저도 영재원 모임 있어 알지만
    실수할까 늘 고민합니다.

    십년 넘는 세월 봐온 구성원이면 웬만한 건 다 이해되는 사이일텐데요.
    그중 하나가 삼수라니

    모임 제안한 사람도 이번만큼은 좀더 한박자 늦게 진중했으면
    나간 분도 그동안의 인연이라면
    미안한데 난 나중에 보자든지 말 한마디 했다면 괜찮았겠죠.
    사실 모임을 미뤄도 삼수한 쪽은 그동안 불편했을 거예요
    매사 나때문에 그러나 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시다면 내년 삼월쯤에 연락해서 다독여주세요.
    어쩌겠어요 이미 마음이 상한 것.

  • 75. ..
    '23.12.18 2:23 PM (61.254.xxx.115)

    음 10월에도 만났고 배려해서 미리볼까 하고 말꺼내셨던것같네요 그집 빼곤 네집이 대학생 엄마들이니 시간여유도 많았을거고 보고픈맘에 그리하셨을텐테 안타깝네요..

  • 76. 우와
    '23.12.18 2:25 PM (106.102.xxx.27)

    살벌하네요
    그리고 그 나간 어머님 상한 마음ㅠ 너무 이해가요
    말 꺼내신 분 너무 경솔하셨네요
    다른 분들도 그냥 넘어가도 아무 얘기 안했을거 같은데
    굳이 이 시기에 연말모임을?
    십년 넘어가도 그렇게 한가정의 한 사람의 마음 헤아림이 안될까요? 저라도 미련없이 떠날거 같아요
    내 속이 시끄럽고 한치 알수없는데 설사 최상 성적이라도 최고 조심스러울 이때에...

    지금이라도 알아봐서 다행이다
    아이들 미래는 아무도 몰라요 누가 제일 잘 풀릴지
    경솔한 언행 삼가시길

  • 77. ㅇㅇ
    '23.12.18 2:27 PM (182.211.xxx.221)

    입시치뤄본 엄마가 정시기간이 아니라니 ㅋ수능보고 결과날때까지는 모두 긴장하고 애타는 기간이구만

  • 78. ...
    '23.12.18 2:29 PM (59.9.xxx.9)

    이러니 쓰잘데기없는 여자들 모임들 안해야함. 결국 좋게 끝나는걸 인터넷에서나 그것도 아주 소수빼고 보질 못했음.

  • 79. 그엄마한테
    '23.12.18 2:32 PM (61.254.xxx.115)

    미리 살짝 의사를 물어보고 단톡에 올렸음 좋았을것을..아쉽네요

  • 80. 이그
    '23.12.18 2:33 PM (1.237.xxx.85)

    그노무 연말모임이 뭐가 중요하다고ㅉㅉ

    예전에 우리 아이 재수할 때
    자기 아들 서울대 들어갔다고 한턱내겠다던 싸가지없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런 인간이랑 똑같네요.
    이기주의의 극치.

  • 81. 그엄마한테
    '23.12.18 2:33 PM (61.254.xxx.115)

    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경솔했다고 맘풀리면 연락주라고 문자 보낼것 같아요

  • 82. 원글님
    '23.12.18 2:39 PM (222.232.xxx.110)

    잘 못 없어요
    인생 길게 보면 대학 아무것도 아닌데
    댓글들이 죄다 껀수 하나 잡았다고
    난리를 치네요
    다들 애들 공부에 목숨거는 사람들인가봐요

    지금 당장 잘 안 돼도 만나서
    서로 위로하고 축하도 하면서
    입시 금방 지나가요~
    서울대나 아이비리그 가면 뭘해요?
    부모 나몰라라 하는 자식들 반드시 나오고
    내가 낫다 할때 있어요~

  • 83.
    '23.12.18 2:50 PM (1.237.xxx.85)

    인생 전체로 보면 입시도 한때일 수 있죠.
    하지만 매 시기마다 할 말과 안할 말은 정해져 있어요.
    그걸 구분 못하면 상처받는 사람이 분명 있죠.
    그러면서 인연을 이어갈 사람, 아닌 사람 걸러지게 됩니다.

  • 84.
    '23.12.18 3:00 PM (110.8.xxx.141)

    기분이야 연말이니 다들 얼굴 한 번 보자 싶겠지만 수험생네 생각 해서 입시 좀 정리 되고 나서
    만나자고 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시험을 잘보든 못보든 여러가지로 심란한 시기잖아요
    입시 안치뤄본 엄마들도 아니고 뭐가 그리 급하다고

  • 85. ....
    '23.12.18 3:04 PM (110.11.xxx.234)

    예의를 지키니 어쩌구 해도
    그엄마 입장에서는 십여년 우정 생각할것도 없이
    정내미 뚝떨어졌을거예요.
    진짜 친한친구 같음 소리라도 질렀겠지만
    조용히 단톡방 나가는걸로 마무리하셨다니
    그분이 보살입니다.

  • 86. ㅇㅁ
    '23.12.18 3:05 PM (39.119.xxx.55)

    삼수할 동안 엄마들은 계속 모임을 했을텐데 그 엄마는 모임에 나와도 가시방석이었겠어요.
    어떤 얘기들이 오가며 모임 화두가 됐는진 모르겠지만 아이들 얘기를 안할수는 없었을테니 대화에 끼기도 쉽지 않았을것 같네요.
    그 참에 톡방을 나간것 같은데 가진 사람들이 배려를 해야 하니 어떡하겠어요..
    저 같으면 전화를 해보겠어요. 그래도 친분이 있었으니 전화로 사정을 좀 듣고 나중에 여유생기면 연락달라 기다리겠다 정도로 연락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겠죠.

  • 87. 봄99
    '23.12.18 3:08 PM (211.234.xxx.252)

    참내....82는 정말 과하다싶을만큼 원글을 공격하네요.
    저 고3맘이고 이번시험망해서 재수결정했어요.
    하지만 엄마들이 모임하자고 한다해도 반갑게 만나요.
    다른집 현역 잘가도....속상하지만 그런다고 모임하자는 말도 못하게 하진 않네요.
    그엄마 나간건....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모임하잔사람이 잘못은 아니죠.
    2월에 모임하자고 해도 어차피 나갈사람이었네요.
    뭔 죽을죄를 지었나. 댓글 왜이래오???

  • 88.
    '23.12.18 3:22 PM (49.172.xxx.28)

    현역 엄마랑 삼수생 엄마의 마음은 하늘과 땅 차이일 거예요. 거기다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면 더 마음이 많이 상한 상태일테고요

  • 89. ㆍㆍㆍ
    '23.12.18 3:23 PM (59.9.xxx.9)

    입시 치른 엄마들이면 철없을 나이들도 아닌데 참 배려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보나마나 지들은 입시 끝났고 나름 성공했으니 여유롭게 모여서 하소연을 가장한 자기새끼들 자랑질이나 하고 있을거고 그 엄마 입장에서는 수능전이면 차라리 희망(?)이나 있지 수능결과 나오고 올해 삼수인데 아직 갈 대학을 정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가시방석이겠어요. 수능 잘봤나 은근 궁금해하는 호기심 어린 눈길도 부담일테구요. 영재원 모임? 분위기가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그 분 잘 나가신듯. 모임 제안한 그 여자도 웃기고 그걸 또 진짜 몰라서인지 아님 모르는척인지 헤맑게 물어보는 원글이도 이해가 안가네요.

  • 90. ...
    '23.12.18 3:25 PM (77.136.xxx.6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본인들이 더 독하게 난리네요.

    전 원글님이 말한 상황 이해해요.
    원래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이 있었으면 연말모임제안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죠. 그 모임이 엄마들 친목모임이지 애들 대학보내기 프로젝트 모임인가요? 그러다 그 아이 의치대 못가면 평생 눈치보고 배려해야하나요. 그런 식이면 그 모임에 그 삼수생 엄마가 있는 한 만날 수 없는거겠네요. 당사자가 만나자고 할 때까지.

    그 엄마도 내가 요즘 마음이 그래 이번에는 자기들끼리 모임해라 그랬으면 충분히 뜻이 전달되었을텐데 매너없이 나가버리고.. 원글님이 뭐가 교만한건지 참 있는단어 없는단어 다 끌어다가 너무들 심하시네요. 댓글들이 다 예민하고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 91. 봄99
    '23.12.18 3:25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마음상했으면 어차피 이모임엔 안나올 사람이었던겁니다. 어치피 나갈사람입니다.

  • 92. 봄99
    '23.12.18 3:27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마음상했으면 어차피 이모임엔 안나올 사람이었던겁니다. 어치피 나갈사람입니다.
    10년가량된 모임을 한마디 말도 없이 나가버린 그엄마가 예의없는겁니다.

  • 93. 봄99
    '23.12.18 3:30 PM (211.234.xxx.252)

    그렇게까지 마음상했으면 어차피 이모임엔 안나올 사람이었던겁니다. 어치피 나갈사람입니다.
    10년가량된 모임을 한마디 말도 없이 자기애 시험못봤다고 나가버린 그엄마가 예의없는겁니다.

    하여간 82 벌떼같이 나서서 원글공격하는 못된 버릇은 날이 갈수록 독해지네요. 대체 왜 이래요.

  • 94. 댓글심함
    '23.12.18 3:40 PM (182.224.xxx.227)

    82가 원글까기 심한건 어제 오늘도 아니지만 갈수록 더합니다
    단톡방 나가버린게 이해 안된다 그 여자 웃긴다고 원글 쓴것도 아닌데 하여간 천하에 둘도 없을 인간말종 대역죄인 후안무치 사패 온갖 혐오 조롱 표헌으로 깎아내리는 인간들 정말 너무 싫어요
    너무들 신나하는것 같음
    누구하나 돌 던지니 아주 신나서 누가누가 더 격한 표현 쓰는지 내기하는지..

  • 95. 님 못됐
    '23.12.18 3:47 PM (116.125.xxx.59)

    여기 글 올리는 이유가 뭐죠?? 진심 마음 안좋은거 맞나요? 본인 아이 잘 갔다고 지금 은근히 자랑하는거 아닌가요? 그집 한집 빼고 다 잘됐다고 하니. 그리고 뭘 마음이 안좋긴 안좋아요
    이 글은 무슨 댓글을 원해서 올리는건가요

  • 96. 입시치뤄보면
    '23.12.18 3:48 PM (210.124.xxx.32)

    모임 하자고 제안하는게, 적절치 못했다고 많은 댓글들이 말하는거 이해할거에요.

    그 아이가 잘봤든 못봤든...
    수시 떨어지고 나도 마음이 지옥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모임은 넘 배려가 없죠.

    수능 이후부터 정시 완전히 끝나는 시기까지 친한 친구조차도(애들나이 같음) 서로 연락안했어요. 저는 그 친구 상황을 모르고, 그 친구도 모르니...
    정시 끝나고 통화할정도.. 서로 조심하는데..
    이런 와중에 모임이라니... 저라도 배려없다 여길듯요

  • 97. ...
    '23.12.18 3:53 PM (223.38.xxx.12)

    나쁜사람이라는게 아니고 생각이 짧은 행동이었던거죠뭐. 근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무리에서 그 한 사람을 배려한다고 다같이 참고 희생한다?? 그런 인간은 단 한번도 못봤고 있지도 않을듯. 한마디로 그런걸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 98. 세상에나
    '23.12.18 3:59 PM (121.166.xxx.20)

    일부러 댓글 찬찬히 다 읽었네요.
    저도 입시 길게 치렀고 자식으로 속도 상해봤고 다했지만 댓글들 좀 너무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 자식 입시 외엔 더 고통스런 일이 전혀 없던 사람들이어서인건지 그런 식이면 자식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안가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섭군요.
    10년 가까이 이어온 모임이 입시로 단칼에 끝나버린다고요?
    그러면 각자 어머니들의 인생은 없는 건가요? 그저 자식이 인생의 목표입니까.
    삼수, 사수 했다가는 어디 처박혀서 나오지도 않아야 하는건가요?

    인생 다양한 일들이 있는데 입시도 그저 한때인거고 그것으로 끝도 아닌데 뭐가 그리 심각합니까. 그저 남들과 비교해대고 어디 화풀이할 곳 없나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잔뜩인가 봅니다.

  • 99. ㅇㅇ
    '23.12.18 4:10 PM (222.107.xxx.17)

    입시생 엄마 있는 모임은 연말 모임 못하는 건가요?
    저희 친구들 모임에선 늘 해왔던 행사는 그냥 진행하고
    심란한 친구는 못 나오고 그랬던 거 같은데요.
    입시가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그 집 때문에 다른 사람까지 연말 모임도 못 한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저도 두 명 대학 보낸 엄마고 속상한 일도 많았어서
    카톡방 나간 엄마 마음 백번 이해하는데요,
    다른 사람이 연말 모임 얘기 꺼낸 것까지 섭섭하진 않을 거 같아요.

  • 100. ..
    '23.12.18 4:38 PM (103.213.xxx.194)

    제 삼자 입장에서야 둘다 이해가 가는 상황이네요.
    그 아이 엄마도 모임 제안 엄마도...

    그래도 저라면 10년이나 유지되온 모임인데 연말 모임에 자신은 못 가서 아쉽다. 올해는 다른사람끼리 만나라. 나는 다음에 보자라고 하던가..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여 단톡방도 사실 부담된다. 단톡은 나갔다가 내 마음이 다시 여유로와지면 다시 연락하겠다 잘지내라 정도 인사는 했을 것 같은데요..

  • 101. 절레절레
    '23.12.18 4:57 PM (210.94.xxx.89)

    그냥 마음이 안좋다는 원글에

    입시 스트레스받은 아줌니들 다 몰려와
    악다구니질들이네요.

    스트레소 해소판이 벌어진 듯

    그렇게 맘뽀들 쓰지 마요
    악플달고 다니면 자식 일 안풀릴껄요?

  • 102. 댓글 꼬라지
    '23.12.18 5:00 PM (114.84.xxx.85)

    적당히 좀 하세요.
    갈수록 82댓글은 원글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기는듯.

  • 103. ..
    '23.12.18 5:04 PM (223.33.xxx.60)

    사려가 깊지못하네요 모임이야 한번 건너 뛴다해도 문제될건 없지만 삼수까지하는 입시생 부모는 피가 마를텐데..

  • 104.
    '23.12.18 5:52 PM (1.238.xxx.189)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그때 단톡방을 용감하게 그냥 나갔어야 했는데
    원글님 지인은 잘하셨네요.
    마음이 편한데로 잘 행동한거에요.
    겉으론 모임에 나와 아무렇지 않게 쾌활하게 웃어도 속은 힘들었을거에요.

  • 105.
    '23.12.18 6:25 PM (110.13.xxx.150)

    이댓글들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애입시가 내인생입니까? 무슨 모임도 못해요?
    애들통해.알게된관계는 수능이후로는.그냥 빠이빠이?

  • 106. ...
    '23.12.18 6:42 PM (222.108.xxx.149)

    5명인데....의,치, 서울대....
    원글님 아이 역시.... 의,치, 서울대...중에 하나 겠군요~~~...
    의,치, 서울대...이 말 하지 않고, 상황 설명 했어도 되는데 굳이.....

    그 엄마 맘이 제 맘이라서...
    저는 과감하게 못 나가고,, 아직도 위로하는 카톡+힘내라고 스벅 쿠폰도 가끔 받네요~~

    애 입시가 내 인생은 아니지만.
    교육청 영재원부터 달려 온 비슷비슷한 아이들이 종착점이 달라질 때는
    애 입시가 내 인생이 되기도 합니다.

  • 107. ...
    '23.12.18 7:08 PM (223.62.xxx.25)

    모지리들 많네요

  • 108. 똘끼
    '23.12.18 7:39 PM (220.122.xxx.137)

    똘끼들이 있네요. 원글이나 제안한 엄마나.


    고등때 아파서 공부를 제대로 못해
    삼수한 집인데 지금 심정이 어떨지
    정말 모르세요? 아님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
    정시원서 쓰기 전에 연말모임이라니요?
    대체 예의바른 사람들이란 건 어느 포인트에
    있는거죠? 22222222

  • 109. ..
    '23.12.18 7:46 PM (211.210.xxx.17)

    세상에나 저 같아도 단톡방 나가겠어요. 저도 작년에 삼수생엄마였던 입장에서 그분 심정이 어떠실지.. 잘 봤던 못 봤던 연말모임할 정신이 있을까요? 삼수했으면 원서쓰기전 더 고심하고 피가 마를 시간일텐데..
    모임 엄마들이 입시 끝났다고 다 잊었나 너무 배려심들이 없네요.

  • 110. 저도
    '23.12.18 7:55 PM (222.106.xxx.125)

    삼수생 엄마입니다.
    고3이 시험망친거나 재수생이 시험 좀 못본거와
    삼수생이 한과목이라도 못본거는 마음이 천지 차이입니다.
    그깟 모임이 뭐라고 수능직후 원서 넣고 기다리기까지 내년 1월 -2월초까지는 마음이 살얼음판이에요. 제발 연락도 하지 마세요. 누구 만나 웃을 여유조차 없네요.
    저위에 고3엄마!!! 삼수생 엄마 마음을 뭐그리 안다고 원글한테 그러냐고 하냐니요.
    가족모임도 가기 싫은데 엄마들 만나서 무슨 기분전환이 되겠나요. 내년 3월에 연락이 오면 그때 만나도 되잖아요

  • 111. ...
    '23.12.18 7:57 PM (49.169.xxx.138)

    아이 입시가 엄마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단톡방나간 엄마에게 지금 이순간은 전부일거라 생각해요.
    입시가 대한민국에서 엄청 중요한건 맞잖아요?
    아이엄마는 고등때 아이가 아파서 삼수까지 한 상황인데 지금 얼마나 신경이 곤두서 있겠어요.
    이게 지금 안중요하면 대체 뭐가 중해요? 애 장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관문인데.
    나머지 멤버들이야 자식들 이미 좋은데 들어가서 맘이 여유로우니 연말모임같은 한가한 소리나 하지.
    모임을 좀 미루던가 아니면 자기들끼리 조용히 보고 좋은시간 가지던가요.

  • 112. ......
    '23.12.18 8:41 PM (223.38.xxx.129)

    현역때라면 많이 양보해서 경험치가 부족해서라고 하겠지만 삼수면 알만도 하고, 게다가 영재원씩이나 했던 엄마들이면 보고 듣고 귀신들일텐데.. 너무 했네요.
    모임하자 카톡한 엄마 인성 완전별로예요.
    입시가 끝나고도 그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 또 눈치보고 분위기 보다가 당사자가 먼저 입떼기전엔 가만히 있어주는게 상식입니다.
    모임깨져도 할수없는거예요.

  • 113. 그저
    '23.12.18 10:24 PM (118.235.xxx.123)

    예의차리며 선 크게 안 넘으면서 본인과 입시 무사히 마친 자기자식들만 생각했지 몇수한 남의 자식쯤이야 뭐 신경 크게 썼겠나요..
    연말이니 그저 만나서 수다떨며 모임할 생각만 했겠죠.
    아마 그 모임, 취업과 결혼 기점으로 또 한명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 114. ...
    '23.12.18 10:51 PM (77.136.xxx.32) - 삭제된댓글

    이 글 친구들 모임에서 얘기했는데 다들 어이없어해요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원글이 욕을 먹는건지 이해를 못해서 다시 설명해줬어요

    애 입시가 뜻대로 안되면
    다시 말해 내 기분 울적하면
    말한마디없이 침뱉고 나가버려도 되나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라는 말들은 타박타박 잘도 하면서
    최소한의 예절도 나 힘들면 안지켜도 된다는 발상 한심해요

    입시 치러보면 알거라고 뭐나 된듯이 얘기하는데
    뭐가 됐든 개인사 핑계로 남에게 무례하면 욕먹는거에요
    아니 안만나던 사람들 갑자기 소집한 것도 아니고
    정기적 모임 만날때가 되어서 공지올렸는데
    자기가 나갈 사정 아니면 안나가면 되잖아요
    나와서 애 근황토크를 해달랬나 애 얘길 캐묻길했나
    자격지심에 그간 인연 내다버리는 사람이 어리석은거죠

    댓글들 진심 맘충같아요
    세상에 자기자식이랑 내기분밖에 중요한 게 없고
    남들은 거기 마땅히 맞춰야 예의니 배려니 뻔뻔한 인간들..

  • 115. 꼴랑
    '23.12.18 10:55 PM (119.69.xxx.110)

    연말모임이 뭐라고
    원글처럼 고상한척하면서 상대방 배려하지않는 부류 진정 극혐

  • 116. 12
    '23.12.18 11:30 PM (175.223.xxx.103)

    이기적이고 못된마음이죠. 그분은 그걸 알아챈거고 222222

    예의를 지키니 어쩌구 해도
    그엄마 입장에서는 십여년 우정 생각할것도 없이
    정내미 뚝떨어졌을거예요.
    진짜 친한친구 같음 소리라도 질렀겠지만
    조용히 단톡방 나가는걸로 마무리하셨다니
    그분이 보살입니다. 22222

  • 117. ......
    '23.12.20 12:49 AM (110.13.xxx.200)

    10년이나 된 모임에서 이런 상황하나 배려안하는 인간들이 잘햇다고 맘충거리는 맘충도 있네.. ㅎ 보통 스스로 맘충인지 모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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