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안오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마음이 심란한 나날들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3-12-17 22:58:23

2가지 입니다

1.미혼아들 하나

  계획한 일이 그나라 법이 바뀌어서 졸업비자를 못받       게  될것 같아요

   학교를 마치는대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됩니다

   40이나 먹은 아들이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경을 읽고 쓰고 기도를 하고 싶    은데 어떤 불경을 읽고 쓰는 것이 강력한 기도가 되는     지 알려주세요

 

2.아주아주 친한 지인언니가 뇌수막염 이라 지금 한달     이상 와상환자로 있다 지금은 겨우 화장실은 가기는       한다네요

  언니와 그 간병인에게 간식이라도 갖다 주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요?

  입맛이 없어서 통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재활치료가 넘 힘들어서 기력이 다 소진된것 같아요

  어떤 음식이나 간식을 갖다줘야 좀 먹을수 있을까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 

IP : 211.184.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2.17 11:16 PM (125.138.xxx.58)

    불경은 제가 잘 몰라서..

    죽이나 약밥 이런건 어떠실지..

  • 2. 글쓴이
    '23.12.17 11:18 PM (211.184.xxx.168)

    첫댓님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죽은 나올꺼 같고 약밥 접수합니다

  • 3. 남쪽
    '23.12.17 11:18 PM (58.79.xxx.148)

    입맛없는 저희 엄마는 누룽지 끓인거는 그나마 드신다고 하셨어요. 쾌유를 빕니다

  • 4. 간 소고기
    '23.12.17 11:28 PM (211.208.xxx.8)

    살짝 양념해 비리지 않게 익혀서 죽에 넣어먹게 해주세요.

    입이 써 잘 안 넘어갈 때 나박김치 좋다더군요.

    불경 필사는 님이 마음 잡을 때 필요한 거고, 아드님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있을 텐데 부모 역할이

    너무 걱정마라, 최악이라 해도 집에 오면 된다, 부모가 있잖니,

    너 열심히 한 게 긴 인생에서 헛되지 않을 거다, 건강 잘 챙겨라,

    이렇게 말해주는 겁니다. 40 아직 한창이에요.

  • 5. ..
    '23.12.17 11:37 PM (39.115.xxx.132)

    저도 아플땐 누룽지 끓인것만
    한달동안 먹은적 있어요
    입맛 없어서 그나마 저건 들어가더라구요
    그거에 동치미나 나박김치나 낙지나 오징어젓이나
    무짱아찌 올려먹으면 들어가더라구요

  • 6. 글쓴이
    '23.12.17 11:40 PM (211.184.xxx.168)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동치미 나박김치 좋네요 누룽지에 물김치
    약식
    기억하겠습니다

  • 7. 글쓴이
    '23.12.17 11:45 PM (211.184.xxx.168)

    아~자식은 정말 너무 힘드네요
    본인이 더 힘들어해서 전 더 힘들어요
    좋은말은 이제 다한거 같은데 ..

  • 8. ...
    '23.12.18 12:32 AM (1.232.xxx.61)

    금강경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459 부모가 줄돈이없으니 형제자매랑 연은 안끊겨요 6 ... 2024/01/31 3,532
1554458 대화할때 '아니, 근데' 33 ..... 2024/01/31 4,267
1554457 하이 빅스비 9 나도 50대.. 2024/01/31 1,787
1554456 신경통약 .... 2024/01/31 354
1554455 나인우 멋있네요 성량도 좋고 성격도 좋고 29 요즘 2024/01/31 3,398
1554454 이재명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흉기피습범이 개인일탈이 아니라고 31 2024/01/31 2,918
1554453 양재꽃시장 좀 늦게까지 하는 곳은 없나요? 2 궁금 2024/01/31 441
1554452 오후에 시간이 좀 나는데 왕십리 근처 가볼만한 곳 있을까요 3 어디가지 2024/01/31 812
1554451 펌) 이상한 배민 요청사항 ㅋㅋㅋ 5 그럴만두 2024/01/31 2,970
1554450 침대 축구 규정 좀 바꾸면 안되나요? ㅇㅇ 2024/01/31 504
1554449 파타고니아 잘 입어지나요? 9 .. 2024/01/31 2,769
1554448 복지부 건강정보 민간업체에 넘기는 디지털 헬스케어법 제정 추진 .. 5 .. 2024/01/31 644
1554447 나중에 기분 나쁜 거 12 직언 2024/01/31 2,482
1554446 검찰, '김건희 명품백 사건' 목사 주거침입 혐의 배당 64 000 2024/01/31 2,806
1554445 나이 물어보면 바뀐 만나이로 답하시나요? 23 .. 2024/01/31 2,973
1554444 냉장고 모터 소리 좀 약해졌고 냉장실 온도가 덜 내려간거 같아요.. 4 냉장고 2024/01/31 917
1554443 한국엔 세계적 언론이 없네요 12 ㅇㅇ 2024/01/31 1,202
1554442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길 5 동면 2024/01/31 1,118
1554441 건망증에 끝판왕 나와보세요 61 ㅁㅁ 2024/01/31 3,334
1554440 아이가 외국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9 질문 2024/01/31 1,894
1554439 암센타 검진 문의드려요 2 .. 2024/01/31 742
1554438 기억이 도무지 안날때가 많아져요 4 ㅁㄴ 2024/01/31 1,063
1554437 셋이 일하거나 엮였는데...셋중 둘이 같은 편이면 2 ... 2024/01/31 1,051
1554436 만나는 남자가 키가 190인데 적응이 안되요 17 .. 2024/01/31 5,435
1554435 다 늙어서 아이돌 (남자)에 빠졌어요 13 ..... 2024/01/31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