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별로 추위를 안타시나봐요,.........

e 조회수 : 7,034
작성일 : 2023-12-17 22:29:47

 

 

전 겨울만 되면 극도로 힘들어요

 

특히 손발이 너무 시려서요

 

옷을 엄청 껴입어서 얼굴은 화끈거리고 ㅠㅠ

 

 

IP : 114.203.xxx.2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23.12.17 10:31 PM (27.117.xxx.79)

    수면 양말과 털장갑을 끼세요.

    옷은 너무 껴입지 마시구

  • 2. love
    '23.12.17 10:31 PM (220.94.xxx.14)

    그럴리가요
    지금도 물주머니 끌어안고있어요

  • 3. 사람마다
    '23.12.17 10:31 PM (125.178.xxx.170)

    또 다르겠지만
    전 건식 족욕기 쓰니 조금 나아지네요.

    얼마 전 하나 사서 모녀가 쓰는데
    둘 다 어렸을 때부터
    홍삼, 인삼 등등 다 소용 없더니
    족욕기 한 달 넘게 쓰니 좋아진 게 느껴져요.
    하루 90분씩 매일 했어요.
    지금도 하고 있고요.

  • 4. 사람마다
    '23.12.17 10:33 PM (125.178.xxx.170)

    또 핵심을 안 적곤 ㅎ

    저 추위 엄청타는데 수족냉증 얘기한 거예요.

  • 5. 여유
    '23.12.17 10:34 PM (41.73.xxx.69)

    되심 온돌박사 핑크솔트열 쬐은거 구입해 지지시고
    아니면 적외선 조사기 사서 쬐세요
    확실히 좋아져요
    전 겨울마다 내리 등 배 목 쬐고 살아요
    2개 다 있는데 쓰임이 좀 다르긴함

  • 6. ..
    '23.12.17 10:36 PM (124.5.xxx.99)

    수면양말에 슬리퍼 신으면 온몸이 따스해질거에요

  • 7. ...
    '23.12.17 10:41 PM (125.247.xxx.191)

    운동 하세요
    운동한 지 5년, 평생 괴롭히던 수족냉증 없어졌고
    추위도 이제 안타서 보일러도 적게 틀어요
    지금 방금도 실내자전거 한시간 타고 더워서 반 팔에 반바지 입고 있네요
    예전에 뜨거운 물병 끌어안고 살고 전기요 항상 틀고 자고 했는데
    이젠 전기요도 버렸어요 안틀고 겨울에도 찹찹한 린넨 침구 깔고 자요.
    운동의 힘은 진짜 사람 근본을 바꾸어 버리네요

  • 8. 운동의 힘
    '23.12.17 10:46 PM (125.247.xxx.191)

    이 엄동설한에 나이키 샌들 신고 저 멀리 수퍼에 우유 사러 갔더니
    거기 계산원이 발 안시렵나고 물어보길래
    ㅋ 시원한데요 했어요..

  • 9. 날이추우니
    '23.12.17 10:54 PM (116.121.xxx.231)

    하루종일 피곤해요

  • 10.
    '23.12.17 10:59 PM (118.32.xxx.104)

    융털 나시 주문해놨어요
    융털내의 준비시급

  • 11. 걷기운동하세요
    '23.12.17 11:09 PM (108.41.xxx.17)

    제 남편이 손발이 차고 속도 냉한 사람이라서 한겨울에 춥다고 오도방정 떨고 삼이랑 생강 달고 살던 사람인데 제가 걷자고 자꾸 끌고 나간 지 몇 년 되는데,
    인제 덜 추워 해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제가 '당신 이제 추위 덜 타네. 춥단 소리 덜 해' 했더니 진짜 덜 춥대요.
    예전엔 귀까지 다 막아지는 모자에, 장갑, 옷도 저보다 몇 겹을 껴 입고도 춥다 소리 입에 달고 살던 사람이 이젠 저랑 비슷하게 헐렁하게 입고 나서는데 춥단 소리도 쏙 들어갔어요.

  • 12.
    '23.12.17 11:1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내복 2~3개 껴입고 전기장판 끼고 살면서도 맨날 벌벌 떨고 수족냉증 심했는데 50대중반 갱년기 훅 넘어오니
    생전 처음으로 수족냉증이 없고요. 내복 안입어도 되요.
    대신 평생 저혈압이었는데 고혈압으로 훅 넘어왔어요

  • 13. 운동
    '23.12.17 11:13 PM (112.154.xxx.63)

    운동이 확실히 도움 되긴 하나봐요
    저 오늘 친구만났는데 저는 숏패딩 입고 평상시 운동화 신었고 어제보다 덜 춥고 날씨 그만저만하다 싶었는데
    친구는 롱패딩에 패딩부츠 신었는데 이동하는 5분 사이에 춥다고 덜덜 떨었어요
    길게는 운동 하셔야 되겠고
    아쉬운대로 보온 잘 되는 옷차림에 핫팩 상시 사용하세요
    붙이는 핫팩 목 뒤에 등에 붙이면 좋고
    발바닥 핫팩도 있으니까요
    다이소 같은 데서 한두개 써보시고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은지)
    괜찮으면 괜찮은 거 용량큰거 (코스트코 수준 이상으로) 구입하세요

  • 14. .....
    '23.12.17 11:15 PM (125.247.xxx.191)

    걷기부터 시작해서 이젠 러닝 하기.
    거의 매일 등산 하고
    집에서 스쿼트 200개 하고 런지 랑 코어 강화 운동하고
    실내자전거 1시간 꼭 타고
    20층 집 아파트 올라올때 계단으로만 올라오고 등등
    한시도 한쉬고 서 있거나 움직여요.
    예전엔 시체처럼 누워만 잇었는데 지병 걸리고
    저 살고 싶어요 운동할께요 하고 의사 바짓가랑이 잡고 울고서야
    운동 시작 했어요
    그전엔 운동 하란 사람 제일 미워 했어요ㅋㅋㅋㅋ

  • 15. 00
    '23.12.17 11:22 PM (1.242.xxx.150)

    너무너무 추워서 나가기도 싫은데 만나자는 지인 싫으네요

  • 16. 어제는
    '23.12.17 11:44 PM (183.97.xxx.184)

    바람이 심하게 불어 죽도록 추웠는데 오늘은 괜찮네요.
    좀전에 강아지와 산책 나갔다 왔는데 별로 안추웠어요.
    일단 바람이 안부니...
    보일러는 20도로 해놨더니 너무 더워서 창문을 살짝 열었네요.
    평생 안입던 내복을 작년겨울부터 입기 시작했어요.

  • 17. ..
    '23.12.17 11:49 PM (14.36.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추위를 많이 탔는데 강아지 입양하고 하루 만보이상 산책을 했더니 덜춥네요
    진짜 운동때문일까요?

    강아지때문에 춥던 덥던 나가서 걸었거든요

    오늘도 덜 두꺼운 패딩 입고 한시간 걸었네요

  • 18. 그냐
    '23.12.18 12:31 AM (211.234.xxx.11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추운날엔 난방을 따뜻하게 해요 대신 가습기 틀고요

  • 19. 갱년기
    '23.12.18 4:57 AM (213.89.xxx.75)

    넘어서니 갑자기 몸이 너무 더워져서 한 겨울에도 장갑이 필요 없게 되었고,
    등에 땀 나서 온몸이 푹 젖어요.ㅠㅠ

  • 20. ~~
    '23.12.18 7:44 AM (211.196.xxx.67)

    외출땐 핫팩, 집에선 무릎담요와 파쉬 물주머니!

  • 21. 어릴 때부터
    '23.12.18 11:48 AM (136.23.xxx.51) - 삭제된댓글

    몸이 약해서, 추위도 많이 타고, 손발은 얼음장
    같았었는데 (더위는 상대적으로 잘 견뎠었죠.)
    삼십대 후반에 크로스핏 한 적이 있었어요
    일년 정도. 그 이후로도 삼사년 정도는 근력 운동을
    겸한 PT를 꾸준히 받았었구요.
    그 이후에 수족냉증 없어지긴 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원론적이긴 한데, 그조차도
    힘겨우시면, 수면양말, 장갑, 내의등등 보온에 많이
    힘쓰세요. 외출할 일 있으시면 핫팩도 이용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429 우울했는데 82글 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9 희망 2024/01/31 1,684
1554428 별거아닌데 시어머니에 대한 기억 17 .... 2024/01/31 3,611
1554427 강아지가 갑자기 입질을 해요. 8 애기 2024/01/31 1,532
1554426 왜 항상 시댁은 하날 주면 둘을 더 달라 할까요. 36 허참 2024/01/31 3,799
1554425 어제 탄수섭취 전 익힌 야채 섭취로 다이어트하셨다는 분께 7 질문 2024/01/31 2,224
1554424 배란일전 잠을 한숨 못자고 출근했네요. 1 ddd 2024/01/31 754
1554423 농활상품권 사세요.-판매종료래요 25 구매가능 2024/01/31 3,379
1554422 상태 안좋은 계란을 북어국에 투하 5 @@ 2024/01/31 918
1554421 일본은 8강 확정인가요? 3 축알못 2024/01/31 3,105
1554420 호주 친구집 방문시 선물 14 호주 2024/01/31 1,504
1554419 사람관계 2 2024/01/31 648
1554418 승진선물 지갑괜찮을까요? 16 남자 2024/01/31 989
1554417 그릇 개시하자마자 버리게 생겼네요 ㅎㅎㅎ 20 ........ 2024/01/31 7,147
1554416 미스테리한 도둑이야기... 4 .... 2024/01/31 1,916
1554415 만나는 거도 아닌데 카페추천이 더 뜬금없죠 23 ?? 2024/01/31 2,067
1554414 유효기간 지난 참존 콘트롤크림 활용법 있나요? 5 Corian.. 2024/01/31 1,270
1554413 직장인들은 어느 요일이 가장 싫으신가요? 12 요일 2024/01/31 1,540
1554412 건강검진 생리 6 ........ 2024/01/31 1,102
1554411 당근 에피소드 4 당근 2024/01/31 992
1554410 미대 입시정보 유투브 있을까요? 6 .. 2024/01/31 603
1554409 돌반지 받은것들 계속 갖고 계시나요? 9 ㅇㅇ 2024/01/31 2,079
1554408 예정보다 일찍 퇴원시 간병비 5 요양 2024/01/31 1,248
1554407 일본에서 실버 포르노가 15 2024/01/31 5,962
1554406 식은 순대..다시 어떻게 데우시나요? 6 잘될 2024/01/31 1,407
1554405 퇴사하니 작은 상가 월세에 감사하네요 5 그릇 2024/01/31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