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 힘든 줄 아는 직장 동료

ㅇㅇ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3-12-17 19:02:51

직장 동료 중에 유독 자기만 힘든 것처럼 어필하는 이들 있지 않아요?

 

공감해주다가 내 힘든 이야기 꺼내면 못 들은 척 하거나 딴 이야기 하거나 너는 힘든 것도 아니야 라고 묵살하는 케이스

 

정이 뚝 떨어져요. 

 

그리고 희안한 건 자기가 왜 힘든지 자꾸 저에게 말하는데 마치 세뇌시려는 거 같아요.

 

주거니받거니가 안 되는데 내가 뭐하러 너에게 관심을 갖겠니? 라고 말하고 싶지만

피곤해질 것 같아 참아요.

 

애 키우는 동료 중에 저런 유형이 주로 보이는데

애 안 키우면 죄다 자기 시녀 삼으려는 것 같아 별로더라고요.

 

애있고 능력도 있는 동료는 가끔 도움을 청할때는 있지만, 징징대지도 않고 고마워도 하고, 태도가 확연히 달라요.

IP : 39.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7 7:06 PM (183.108.xxx.167)

    넌 내 감정 쓰레기통이나 해
    네 의견 사연은 중요하지 않으니
    딴 얘기 하자
    피곤하면 피곤하다 집에 가자 해요
    내 얘기 안 듣는데 뭐 집에 가야지

  • 2. 자리에서
    '23.12.17 8:20 PM (123.199.xxx.114)

    벌떡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세요.
    뭐하러 들어주고 있으세요.

  • 3. .....
    '23.12.17 8:59 PM (211.36.xxx.47)

    저런 타입 있어요. 진지하게 그만두는 게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딴 말로 돌리던데요.ㅋㅋ 제발 그만 뒀으면 ㅋ

  • 4. 자꾸
    '23.12.17 11:22 PM (14.33.xxx.46)

    받아주지 마세요.전 몇년동안 힘들단 소리를 하루에 한두번씩 꼭 하는 사람하고 일해봐서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피곤한지 알아요.처음엔 옆에서 도와주고 얘기를 다 받아주고 했는데 다 필요없더라구요.그냥 제 자신이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것 같았어요.옆에서 떠들면 듣기는 하되 대꾸도 해주지 마시고 도와주지도 말고 냉정하게 본인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보세요.받아주니까 만만해서 그런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361 항공편 예약 잘 아시는 분~ 어린이에서 성인 넘어갈때 1 벨기에파이 2024/01/10 748
1543360 삶은 닭가슴살 어떻게 드세요? 12 머스타드 2024/01/09 2,130
1543359 마리메꼬 벽지 가격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머리아프다 .. 2024/01/09 877
1543358 방콕에 한국식 찜질방 있을까요 1 여행신나 2024/01/09 499
1543357 이선균을 좋아했었나봐요 26 2024/01/09 8,235
1543356 십여년전 방문했던 병원 알수있는 방법있을까요 5 질문요 2024/01/09 1,275
1543355 입 텁텁할 때 먹는 캔디? 알려주세요. 5 입마름 2024/01/09 1,990
1543354 사람 자살시키는 전문가들은 역시 달라요 9 몹쓸 2024/01/09 3,703
1543353 연말정산 인적공제(아이가 알바를 하는 경우) 8 .. 2024/01/09 1,873
1543352 연예인 꿈 얘기 하시니 ..전 서장훈씨... 5 2024/01/09 3,504
1543351 중요한 것은 헬기가 아니라 살인미수 15 중요한 2024/01/09 843
1543350 외국 남배우는 70에도 애낳던데 12 ㅇㅇ 2024/01/09 2,566
1543349 이재명 전원, 천준호 비서실장이 서울대병원 교수에 개인 휴대전화.. 36 의사의자세 2024/01/09 6,114
1543348 꿈에 가수 이승환이 차린 여관에 갔어요 2 질리 2024/01/09 2,116
1543347 반려동물과 인생을 보내시는 분들 이노래 들어보세요 3 해외 2024/01/09 1,308
1543346 아끼고 사니깐 인생이 구질구질하네요 75 ... 2024/01/09 30,264
1543345 보온도시락에 스파게티 싸줘도 될까요 9 음음 2024/01/09 3,079
1543344 진주를 줍는 꿈 4 ... 2024/01/09 1,696
1543343 이런집은 도우미 오기 어떤가요 14 2024/01/09 3,540
1543342 친정엄마랑 연끊었는데요 3 .. 2024/01/09 4,548
1543341 스틸 앨리스를 봤어요.(약스포?) 3 ... 2024/01/09 1,547
1543340 계약직으로 1년마다 회사가 바뀌는데요 5 캔디 2024/01/09 2,421
1543339 압력솥 프리미엄 라인 살 만할까요? 3 압력솥 2024/01/09 1,171
1543338 자궁적출 수술 후 몸상태에 대해서... 18 ㅇㅇ 2024/01/09 6,900
1543337 주상복합 14 선택 2024/01/09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