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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 힘든 줄 아는 직장 동료

ㅇㅇ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23-12-17 19:02:51

직장 동료 중에 유독 자기만 힘든 것처럼 어필하는 이들 있지 않아요?

 

공감해주다가 내 힘든 이야기 꺼내면 못 들은 척 하거나 딴 이야기 하거나 너는 힘든 것도 아니야 라고 묵살하는 케이스

 

정이 뚝 떨어져요. 

 

그리고 희안한 건 자기가 왜 힘든지 자꾸 저에게 말하는데 마치 세뇌시려는 거 같아요.

 

주거니받거니가 안 되는데 내가 뭐하러 너에게 관심을 갖겠니? 라고 말하고 싶지만

피곤해질 것 같아 참아요.

 

애 키우는 동료 중에 저런 유형이 주로 보이는데

애 안 키우면 죄다 자기 시녀 삼으려는 것 같아 별로더라고요.

 

애있고 능력도 있는 동료는 가끔 도움을 청할때는 있지만, 징징대지도 않고 고마워도 하고, 태도가 확연히 달라요.

IP : 39.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7 7:06 PM (183.108.xxx.167)

    넌 내 감정 쓰레기통이나 해
    네 의견 사연은 중요하지 않으니
    딴 얘기 하자
    피곤하면 피곤하다 집에 가자 해요
    내 얘기 안 듣는데 뭐 집에 가야지

  • 2. 자리에서
    '23.12.17 8:20 PM (123.199.xxx.114)

    벌떡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세요.
    뭐하러 들어주고 있으세요.

  • 3. .....
    '23.12.17 8:59 PM (211.36.xxx.47)

    저런 타입 있어요. 진지하게 그만두는 게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딴 말로 돌리던데요.ㅋㅋ 제발 그만 뒀으면 ㅋ

  • 4. 자꾸
    '23.12.17 11:22 PM (14.33.xxx.46)

    받아주지 마세요.전 몇년동안 힘들단 소리를 하루에 한두번씩 꼭 하는 사람하고 일해봐서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피곤한지 알아요.처음엔 옆에서 도와주고 얘기를 다 받아주고 했는데 다 필요없더라구요.그냥 제 자신이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것 같았어요.옆에서 떠들면 듣기는 하되 대꾸도 해주지 마시고 도와주지도 말고 냉정하게 본인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보세요.받아주니까 만만해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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