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중에 유독 자기만 힘든 것처럼 어필하는 이들 있지 않아요?
공감해주다가 내 힘든 이야기 꺼내면 못 들은 척 하거나 딴 이야기 하거나 너는 힘든 것도 아니야 라고 묵살하는 케이스
정이 뚝 떨어져요.
그리고 희안한 건 자기가 왜 힘든지 자꾸 저에게 말하는데 마치 세뇌시려는 거 같아요.
주거니받거니가 안 되는데 내가 뭐하러 너에게 관심을 갖겠니? 라고 말하고 싶지만
피곤해질 것 같아 참아요.
애 키우는 동료 중에 저런 유형이 주로 보이는데
애 안 키우면 죄다 자기 시녀 삼으려는 것 같아 별로더라고요.
애있고 능력도 있는 동료는 가끔 도움을 청할때는 있지만, 징징대지도 않고 고마워도 하고, 태도가 확연히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