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모이면 어떤 마음인가요?

점점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3-12-17 18:25:15

시부모되어  

내 집에서 아들,딸 자식들 모이면 

 

1.내 자식 아들딸은 손하나 까닥 안하고 편히 있고, 

며느리 사위가 알아서 일하길 바라나요? 

2. 누구 희생없이 같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IP : 121.225.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2.17 6:29 PM (114.204.xxx.203)

    다 같이 하죠
    우린 남동생이 장보기 요리 설거지 대부분 해요
    올케랑 저는 거들고요

  • 2. ㄱㄴ
    '23.12.17 6:32 PM (211.112.xxx.130)

    우리 세대까진 하녀 취급이 많았지만 맞벌이가 대세고 부모가 애지중지 키운 딸인데 어떻게 일을 시켜요. 며느리도 예전 사위 대접하듯 해야죠.
    사위, 며느리 오면 반갑게 맞아 맛있는거 해먹고 간식도 먹이고 아님 외식시켜주고 시집에 오면 예뻐해주고 싶어요.
    걔들 자랄때 밥숟갈 한번 입에 넣어준적 없이
    어머니 아버지 소리 듣는데 이제 내새끼 됐으니
    베풀고만 싶네요.
    그 마음 알아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
    거리두고 싶어하면 냅두고. 제 자식만 오는게 젤 땡큐.

  • 3. ..
    '23.12.17 6:35 PM (182.209.xxx.200)

    저희 양가 부모님들은 자식 손주들 오면 내 한 몸 희생해서 다같이 먹고 즐기자~ 이런 분위기이셨어요. 뭐 그런다고 해도 며느리 딸 입장이니 가만히 있지는 못하구요.

    전 아직 며느리도 사위도 없지만, 나중에 애들이 결혼해도 가능하면 집에는 오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손님와서 내가 온 몸이 부서져라 일 하는 것도 싫고, 내 주방에서 남이 이래저래 뭐 하는 것도 싫어서요.
    그냥 밖에서 외식하고 차나 마시는 정도가 딱 좋아요.

  • 4. 모모
    '23.12.17 6:50 PM (219.251.xxx.104)

    저는 제가 하는게 젤 속편해요
    이제 나이드니저도 하기싫어서
    집에 아들내외 온다하면
    겁부터 납니다

  • 5. 우리시누들
    '23.12.17 7:18 PM (175.121.xxx.8)

    보니 시어머니가 미리 다 준비해 놓고 자식들은 먹고
    설거지나 치우는거 거들더라구요.
    설거지 시키는거 눈치보인다고 식세기도 마련하고

  • 6.
    '23.12.17 7:30 PM (121.167.xxx.120)

    다 외식으로 바꿨어요
    내가 며느리일때 생각나서 시키지도 못하겠고
    장보고 음식하고 설거지까지 하기 싫어서요
    식세기 있어도 다 외식 해요
    집에 와서 과일 하고 차 마실때도 있지만 정원 있는 카페 가서 한두시간 얘기 하고 헤어져요

  • 7. 아직은
    '23.12.18 1:10 AM (59.7.xxx.138)

    집주인이 대부분합니다

  • 8. 거의
    '23.12.18 11:49 AM (210.100.xxx.74)

    외식, 밖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집에는 볼일 있을때 잠깐 왔다가고
    새해 첫날 집에서 떡국 먹자고 남편이 그러길래 당신이 끓이고 치우라고^^
    평소에도 설서지는 잘하는 사람이라 아들이랑 시켜야지요.
    며늘들 시키고 싶지않아요 아직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59 이젠 한국겨울도 좀 지겹다고나 할까 8 2024/02/02 3,059
1554958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추리소설 읽는거 별로일까요? 21 추리 2024/02/02 2,430
1554957 주호민 완승한 오늘자 방송내용 총정리 88 ㅇㅇ 2024/02/02 13,550
1554956 대똥령부부 2월에 독일 간다는거 사실이예요? 14 ㅈㄹ 2024/02/02 4,359
1554955 왜 잘해주면 더 무례하게 나올까요? 12 00 2024/02/02 3,797
1554954 드라이버스윙이 잘 안되는데요.. 8 골린이 2024/02/02 954
1554953 한국인들 일본이 혐한하는거 진짜 잘모름 17 .. 2024/02/02 4,393
1554952 오징어게임 신작 스틸컷 공개 ..... 2024/02/02 1,354
1554951 혹시 자동꺼짐 전기요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10 전기요 2024/02/02 1,209
1554950 오늘 혼자 자는 역사적인 날이에요 가족 모두 없어요 4 혼자 2024/02/01 2,845
1554949 연말정산 월세 공제가 원래 이렇게 큰가요? 4 2024/02/01 2,700
1554948 줌인줌에 고양이 강아지 많아서 좋네요 6 ㅇㅇ 2024/02/01 710
1554947 나솔사계 보는 분들 남자4호 4 ... 2024/02/01 3,866
1554946 50대 초, 남자 양복 어디서 봐야 할까요? 5 조언 2024/02/01 1,180
1554945 익게니까 남의편 얘기좀.. 25 .. 2024/02/01 5,267
1554944 임용 4년차 영양교사 복직 나흘 앞두고 극단적 선택 18 .... 2024/02/01 6,511
1554943 며느리들 솔직히 반찬, 식재료 안줬음해요 42 반찬 2024/02/01 10,153
1554942 브루마블 지구여행2하나봐요. 3 2024/02/01 1,643
155494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월클 무료 공연(남양주) 3 오페라덕후 2024/02/01 1,484
1554940 지금 꼬꼬무 보시나요 3 ㅇㅇ 2024/02/01 2,782
1554939 국가장학금 3 다자녀 2024/02/01 1,558
1554938 서울 중랑구인데 미세먼지 하나도 없네요 공기엄청 좋아요 5 동그라미 2024/02/01 1,517
1554937 수경재배로 키울 잎 넒은 식물 추천좀 해주세요. 7 숙영 2024/02/01 1,084
1554936 생긴게 닮으면 성격도 닮는게 맞나봐요 2 2024/02/01 1,524
1554935 암웨이 스프트버즈 대체할만한거 있나요? 3 ..... 2024/02/01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