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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학원비 안들어요~~~~~

..... 조회수 : 7,944
작성일 : 2023-12-17 17:37:33

사교육비로 마구 쏟아부은 엄마인데요

그동안 대치동 소형학원 양아치원장들

학과수업원장들 과외샘등등.....

이상한사람들 너무 많아 너무 힘들었어요

 빨리 이 입시지옥 벗어나게 해달라 수없이 빌고빌었어요

드디어 어제부로 끝났네요 수시 최초합으로 합격했어요

5명뽑는데 조마조마 피마르게 기다렸어요

아이가 열정적이라 원하는 학교가서 하고싶은공부

마음껏 하라고 말할수 있는게 너무 기뻐요~

큰애, 작은애 사교육비로 더이상 안드는게

이리 기쁠수가....

오늘 아울렛가서 비싼코트 턱턱 사주니 맘이 날라갈듯해요

IP : 106.101.xxx.1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17 5:40 PM (211.248.xxx.147)

    이제 입시학원 설명회나 인강버스 지나가도 맘이 무겁지 않은 자유함을 누리실겁니다 입시탈출 축하드려요

  • 2. ㅎㅎ
    '23.12.17 5:41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나야 애들 다 입시 다 치르고 결혼까지 시켜서 상괸없지만
    합격 소식 못 받은 분들에게는
    염장글 되겠네요.

  • 3. ...
    '23.12.17 5:42 PM (220.75.xxx.108)

    돈도 돈이지만 학원 광고문자 올 때마다 하나씩 차단하는 재미도 크고 규칙적으로 아이 데리러 가던 것도 이젠 졸업이죠.
    인생을 즐기세요 ㅋㅋ

  • 4. ㅇㅇ
    '23.12.17 5:42 PM (106.101.xxx.107)

    왜 양아치원장들이에요??너무 궁금해요
    저는 지방사는 초등맘이라요

  • 5. 축하해요
    '23.12.17 5:43 PM (211.234.xxx.77)

    대입까지 퍼붓는 돈 생각하면 한숨이..

    또 사교육 카르텔 없애고 사교육비 경감 시키겠다면서 불수능으로 재수생 양산하는 정책에 화납니다.

    사교육비만 아니어도 저출산 줄거예요.
    입시탈출 축하드려요!

  • 6. ...
    '23.12.17 5:43 PM (116.123.xxx.159)

    원글님 축하드려요
    저희는 입시 끝났지만
    지방민이라 대학가고 돈이 더더 드네요 ㅠㅠ

    그리고 제목에 (대입 자랑글)표시 하면 어떨까요
    요즘 82 키워드가 자랑 인데

  • 7.
    '23.12.17 5:4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합격자 조회할때의 그 떨림을 아직도 못잊겠어요.
    수고많이 하셨고 이제 입시 탈출하신거 축하드려요.
    자녀분 합격도 축하드려요~

  • 8. 축하
    '23.12.17 5:46 PM (61.74.xxx.1)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너무 홀가분하죠^^

  • 9. 다들 감사해요!!!
    '23.12.17 5:48 PM (106.101.xxx.171)

    첫째 재수 둘째 바로입시하면서
    3년내내 고3입시생엄마였어요....
    둘다 예체능시키느라 초등때부터
    장장 8년동안 쉰적이 없는듯해서
    오늘아침 9시에 일어나니 이상한느낌이 들 정도 예요
    하도많이 입시를 치뤄서 감각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아니오 마지막이 헬이더라구요

  • 10. 부럽습니다
    '23.12.17 5:49 PM (180.69.xxx.100)

    아이 열정, 가고싶은 곳을 향해 전진한 것..축하드려요~1

  • 11.
    '23.12.17 6:02 PM (175.197.xxx.81)

    추카추카해요^^
    그동안 애쓰셨어요
    예체능이면 돈 많이 들었을텐데요
    원글님 코트도 지르세요~

  • 12. ㅇㅇ
    '23.12.17 6:02 PM (58.234.xxx.21)

    학원비도 그렇지만
    학원 알아보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ㅜ
    저도 둘째 1년 남았네요
    근데 내년부터 다른거 안다니고
    수학 과외만 하겠다네요
    돈 굳어 좋긴 하지만
    그닥 신뢰가 안가는 찝찝함이...
    어쨌든 원글님 축하드려요~

  • 13. 정말 부럽드아~~~
    '23.12.17 6:0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이제 고2되는 아들내미 대입치를 생각하면
    체한듯이 답답~~합니다.
    넘넘 부러워요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 14. 축하
    '23.12.17 6:0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 15. ...
    '23.12.17 6:14 PM (182.210.xxx.210)

    축하드려요 ~~!!
    큰 일 끝내셨네요

  • 16. 아아
    '23.12.17 6:14 PM (106.101.xxx.171)

    정말 감사해요♡♡♡
    다들 복받으세요~
    제가 글재주만 있다면 대치동이모저모
    소설한편쓰고 싶을정도인데 기록못한게
    쬐끔 후회되네요 학부모들도 이상한사람들 많이 있겠지만
    그래서인가 이상한 학원도 정말 많다는거....

  • 17. 염장?
    '23.12.17 6:19 PM (219.249.xxx.53)

    이게 어딜 봐서 염장 글 인 지
    꼬이셨네요
    축하 드려요
    사교육비 들인 생각 하면
    1명에
    매달 명품백 이고
    1년이면 1달 크루즈도 가능

  • 18. 축하축하
    '23.12.17 6:23 PM (112.168.xxx.7)

    고생하셨어요.. 저희 큰애는 이제 고1인데 동생들 주렁주렁이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입시끝낸 엄마들이 제일 부러워요♡♡♡
    당분간은 마음껏 누리세요~~~

  • 19. ...
    '23.12.17 6:30 PM (1.245.xxx.167) - 삭제된댓글

    성대 약대 쓰셨어요?

  • 20. 나는나
    '23.12.17 6:31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저도 이번에 절반 끝났어요. 둘째 고1이 시작해요. 튼애 재수했는데 이번에 안됐으면 어땠을까 아찔합니다.

  • 21. 나는나
    '23.12.17 6:35 PM (39.118.xxx.220)

    축하합니다. 저도 이번에 절반 끝났어요. 둘째 고1이 시작해요. 큰애 재수했는데 이번에 안됐으면 어땠을까 아찔합니다.

  • 22. ...
    '23.12.17 6:40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입시 끝나고 입학할때까지 두달동안 딱 천만원 깨지던데요.
    치아교정 아이패드 노트북 운전면허 핸드폰교체 등등등 ㅠ

  • 23. 저도
    '23.12.17 6:45 PM (223.62.xxx.54)

    학원스트레스가 커서 사건사고 이모저모 듣고싶네요
    다들 어쩜그리 대치동 선생님 잘 아나도 궁금
    인강강사 이름 알아야되나보다 알다가 여기저기 선생님들이 메뚜기뛰듯 출강하는것도 안지 오래되지않았어요

  • 24. ㅡㅡㅡㅡ
    '23.12.17 7: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25. ㄷㄷ
    '23.12.17 7:07 PM (110.15.xxx.165)

    저도 예체능시키느라 이상한사람들 많이만나고 이것저것 시키느라 너무힘든데 원글님도 예체능이었군요 제 지인도 입시끝나고 홧병얻었어요 여유있어서 시키는거아니라 남편설득시키는것도 만만치않고..
    외롭고힘든길이었을텐데 축하드립니다!

  • 26. 푸욱
    '23.12.17 7:21 PM (118.235.xxx.221)

    발뻗고 주무세용.

  • 27. ...
    '23.12.17 9:11 PM (211.201.xxx.106)

    부럽습니다. ㅎㅎ 다음에 시간되실때 경험담 올려주시면 잼날거같아요. 영아치 학원장은 어떤 스토리일까 궁금해요

  • 28.
    '23.12.17 9:47 PM (211.234.xxx.7)

    저도 그렇게 현역으로 자랑스런 대학에 딱 보냈는데
    갑자기 과를 바꾸고 싶다 전화 한통으로
    띠리리~입시통으로 들어가게 됐어요..ㅠ
    그 전처럼 분 초 다퉈가며 학원나르고
    과외선생 붙이고 하진 않아도 될 듯하고
    돈만 대주면 될 것 같아
    그나마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애 둘인셈 치죠.

  • 29.
    '23.12.17 9:52 PM (211.234.xxx.181)

    저도 양아치 원장들 꼴도 보기 싫어요.
    게중에 소수정예랍시고 엄청 비싸게 받고
    티칭 실력 안되는 거 한 달도 안돼 눈치채고
    그만두는데 그렇게 살지말라고 한 소리 들었네요.
    한 달 하고 그렇게 바로 그만두면 다음달 스케쥴
    우리때매 다 비워놨는데 어디가서 그렇게 살지말래요.
    어이가 없어서 욕을 댓바가지로 해주려다
    체력 아끼려 아 네! 하고 끊었어요.

  • 30. 저는
    '23.12.17 10:07 PM (222.120.xxx.133)

    대학가니 돈 더 들어요.고등에 사교육비 거의 안쓰고 대학가서 용돈 풍족하게 지원하고 경험치 늘려주고 있어요. 고등 을 힘들게 보낸 아이라 대학생 생활을 즐겼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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