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집사를 엄마라 생각하면 쉰 목소리로 부른대요

ㅇㅇ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3-12-17 11:17:13

둘째 냥이가 가끔 쉰 목소리로

절 부르는데 불쌍한 척 할려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엄마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래요 ㅠㅠ

 

길냥이로 태어나 아가때 

냥엄마한테 버려지고 저한테 온건데

가슴이 뭉클 ㅠㅠ

IP : 124.6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냐옹
    '23.12.17 11:18 AM (116.34.xxx.99)

    귀요미들...

  • 2. 진짜요?
    '23.12.17 11:19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울애기 쉰목소리내면
    온가족이 걱정해요 건조한가 감기걸렸나 아픈가
    그런거 아니었음 다행이예요

  • 3. ..
    '23.12.17 11:24 AM (112.144.xxx.217)

    고양이는 편안하게 생각하고 의지하는 사람한테는 큰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 최대한 작은 소리로 부르려고 하는거고 그게 쉰소리로 들리는거죠. 어떤때는 입만 뻥끗하는것으로 보이기도 해요.
    반대로 뭔가 화가나고 부족함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크게 울부짖고요.. 그게 고양이 특성인것 같아요.

  • 4. 하푸
    '23.12.17 11:27 AM (39.122.xxx.59)

    맞아요
    우리 세마리 모두 그렇게 낮고 껄껄한 목소리 내면서 다가와요
    너무 목 긁다가 입만 벌리고 소리는 나지 않기도 해요
    정말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어요 사랑둥이들 ㅠㅠ

  • 5. ㅎㅎ
    '23.12.17 11:34 AM (121.128.xxx.191)

    우리집 막내냥도 밥 달라고 울 때 들은 척도 안하면 계속 울다가 구슬픈 소리 내요. 한시간 전에 먹어 놓고 또 밥 달라고 울어대는 뚱냥이 ㅠ

  • 6. 쉰목소리
    '23.12.17 11:38 A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앞니 두개 어긋나 누워서 가~ 가라고 하던 호섭이 생각도 나고
    쉰목소리 어떻게 부르나 줌앤아웃서 보고 싶네요 . 냐옹

  • 7.
    '23.12.17 12:11 PM (118.32.xxx.104)

    저도 뭉클ㅠ

  • 8.
    '23.12.17 2:27 PM (220.78.xxx.153)

    저희 냥이도 야옹 보다는 작게 잉잉 앓는소리를 내면서 와요. 엄마한테 칭얼거리는 아기 소리 같기도 하네요.

  • 9. 세상에..
    '23.12.17 5:59 PM (211.229.xxx.161)

    저희 세째가 성대가 이상한줄 알고 너무 걱정했는데 엄마로 생각해서 그랬다니 넘 감사하네요.

  • 10. 저는
    '23.12.17 9:29 PM (74.75.xxx.126)

    고양이 통역 앱 있거든요. 두 마리 중 한 녀석이 집사 껌딱지라 잠도 제 품에서만 자고 저한테만 와서 야옹거려요. 아직 아기라 야옹 못하고 냥, 그래요. 하루는 계속 그래서 번역기 돌렸더니 '쉬고 싶다' 라는데요 나 낮잠 자야되니까 너도 누워라 라는 뜻인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833 코스트코 주문 케이크 비용 얼만가요? cc 2023/12/21 311
1537832 방석 찾습니다. .. 2023/12/21 255
1537831 극강의 핸드크림 뭐가있을까요? 18 .. 2023/12/21 3,502
1537830 은행에서 일하시은 분 계신가요? 새 계좌 개설 20일 제한요 2 새 계좌 2023/12/21 1,160
1537829 보수사망선고!!!! 14 ... 2023/12/21 3,320
1537828 새아파트 입주에 냉장고장 안짜면 보기싫을까요 7 ㅁㅁㅁ 2023/12/21 2,036
1537827 이 맛에 외국인들도 김치 담그는가 봐요.^^ 6 .. 2023/12/21 2,282
1537826 국힘당 내부폭로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채택은 거짓말.. 4 구라였어역시.. 2023/12/21 1,088
1537825 미간주름에 히알루론산? 2 필러 2023/12/21 1,938
1537824 저출산이 똑똑? 자원 빵빵, 독보적인 산업이 있으면 모를까 6 ㅇㅇ 2023/12/21 858
1537823 원피스 봐주세요 7 원피스 2023/12/21 1,896
1537822 청소년 추천도서 5 82 2023/12/21 629
1537821 남편이 새해부터 출근한대요 6 이얏호 2023/12/21 3,642
1537820 초등생 납치했는데 스스로 탈출, 범인은 같은 아파트 주민 7 ........ 2023/12/21 5,203
1537819 면접보고왔어요 1 이직기원 2023/12/21 1,178
1537818 저는 제가 너무 싫어요. 13 ddd 2023/12/21 3,907
1537817 전에 H라인 스팽글 모직 스커트 찾으시던 분! 6 라퍼 2023/12/21 1,429
1537816 지하철 의자 6 설마 2023/12/21 1,502
1537815 밑에 이정석 노래가 보여서 3 ㅇㅇ 2023/12/21 771
1537814 대치동 의대 생기부컨설팅 비용 얼마나 할까요? 3 .... 2023/12/21 1,983
1537813 감동적인 유서네요. 2 .... 2023/12/21 3,109
1537812 김태원 인간극장 뒤늦게 보고있는데 1 가수 2023/12/21 3,114
1537811 신축 베란다 확장인데 유리창에 물이 흘러요 9 모모 2023/12/21 2,418
1537810 화장실 리모델링 준비하시는 분 계시다면 꼭 보세요 12 ㅇㅇ 2023/12/21 3,360
1537809 더블유 컨셉은 어떤곳인가요? 5 질문 2023/12/2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