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집사를 엄마라 생각하면 쉰 목소리로 부른대요

ㅇㅇ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23-12-17 11:17:13

둘째 냥이가 가끔 쉰 목소리로

절 부르는데 불쌍한 척 할려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엄마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래요 ㅠㅠ

 

길냥이로 태어나 아가때 

냥엄마한테 버려지고 저한테 온건데

가슴이 뭉클 ㅠㅠ

IP : 124.6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냐옹
    '23.12.17 11:18 AM (116.34.xxx.99)

    귀요미들...

  • 2. 진짜요?
    '23.12.17 11:19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울애기 쉰목소리내면
    온가족이 걱정해요 건조한가 감기걸렸나 아픈가
    그런거 아니었음 다행이예요

  • 3. ..
    '23.12.17 11:24 AM (112.144.xxx.217)

    고양이는 편안하게 생각하고 의지하는 사람한테는 큰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 최대한 작은 소리로 부르려고 하는거고 그게 쉰소리로 들리는거죠. 어떤때는 입만 뻥끗하는것으로 보이기도 해요.
    반대로 뭔가 화가나고 부족함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크게 울부짖고요.. 그게 고양이 특성인것 같아요.

  • 4. 하푸
    '23.12.17 11:27 AM (39.122.xxx.59)

    맞아요
    우리 세마리 모두 그렇게 낮고 껄껄한 목소리 내면서 다가와요
    너무 목 긁다가 입만 벌리고 소리는 나지 않기도 해요
    정말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어요 사랑둥이들 ㅠㅠ

  • 5. ㅎㅎ
    '23.12.17 11:34 AM (121.128.xxx.191)

    우리집 막내냥도 밥 달라고 울 때 들은 척도 안하면 계속 울다가 구슬픈 소리 내요. 한시간 전에 먹어 놓고 또 밥 달라고 울어대는 뚱냥이 ㅠ

  • 6. 쉰목소리
    '23.12.17 11:38 A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앞니 두개 어긋나 누워서 가~ 가라고 하던 호섭이 생각도 나고
    쉰목소리 어떻게 부르나 줌앤아웃서 보고 싶네요 . 냐옹

  • 7.
    '23.12.17 12:11 PM (118.32.xxx.104)

    저도 뭉클ㅠ

  • 8.
    '23.12.17 2:27 PM (220.78.xxx.153)

    저희 냥이도 야옹 보다는 작게 잉잉 앓는소리를 내면서 와요. 엄마한테 칭얼거리는 아기 소리 같기도 하네요.

  • 9. 세상에..
    '23.12.17 5:59 PM (211.229.xxx.161)

    저희 세째가 성대가 이상한줄 알고 너무 걱정했는데 엄마로 생각해서 그랬다니 넘 감사하네요.

  • 10. 저는
    '23.12.17 9:29 PM (74.75.xxx.126)

    고양이 통역 앱 있거든요. 두 마리 중 한 녀석이 집사 껌딱지라 잠도 제 품에서만 자고 저한테만 와서 야옹거려요. 아직 아기라 야옹 못하고 냥, 그래요. 하루는 계속 그래서 번역기 돌렸더니 '쉬고 싶다' 라는데요 나 낮잠 자야되니까 너도 누워라 라는 뜻인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243 올해부터 다자녀는 우유급식 무상지원 끝났네요. 13 .... 2024/03/13 2,667
1567242 결혼식 복장으로 흰 옷 안되나요? 32 봄봄 2024/03/13 2,635
1567241 당뇨 확진 후 10개월만에 단약한 경험담. 29 된다 2024/03/13 6,395
1567240 혈압도 타고나길 혈압높은 본태성이 있어요. 9 ... 2024/03/13 1,645
1567239 폴리에스테르맞춤한복 추천부탁드립니다. 4 한복 2024/03/13 399
1567238 현역가왕 한일전 마리아 6 2024/03/13 2,745
1567237 자전거 평속 25가 어느 정도인가요? 13 ㅁㅁㅁ 2024/03/13 1,729
1567236 건성 피부 보습 방법 추전해요 2 시트팩 2024/03/13 1,319
1567235 "일제 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 ".. 9 ㅇㅇㅇㅇ1 2024/03/13 1,617
1567234 이젠 배달 치킨도 싫더라구요 9 ㅇㅇ 2024/03/13 2,596
1567233 대학생활을 한번도 못해본 20학번 아들이 있어요. 19 아직도..... 2024/03/13 4,511
1567232 안면 거상팩 써보신 분 2 2024/03/13 1,027
1567231 제가 왕조현을 닮았어요. 18 파란하늘 2024/03/13 3,180
1567230 당뇨 제1형이랑 2형은 뭐가 차이예요 6 ... 2024/03/13 2,344
1567229 최고 엘리트들도 열등감이 있나봐요 14 asg 2024/03/13 3,770
1567228 유치원 등원버스 4 유치원 2024/03/13 920
1567227 조선 지배보다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 몰라"…여당 또 .. 8 00000 2024/03/13 790
1567226 나이 40 넘어도 생머리 유지하시는 분이 더 많죠 10 ㅇㅇ 2024/03/13 3,341
1567225 험하게 차타는 사람은 중고차사야겠죠;; 6 땅지 2024/03/13 841
1567224 히트레서피에서 7 ㅇ ㅇ 2024/03/13 1,479
1567223 다욧때문에도 외식 안하다가 7 .. 2024/03/13 1,979
1567222 아파트 2년후 재계약시에 꼭 부동산 끼고 7 Koo 2024/03/13 1,876
1567221 50대 여성이 공단 건강 검진시 추가하면 좋은 검진은 무엇일까요.. 6 건강 검진 2024/03/13 2,039
1567220 전세 재계약시 차액 금액 돌려받는 거로 문의드려요 2 ... 2024/03/13 578
1567219 홈쇼핑 택배 포장 알바 후기 7 . . . .. 2024/03/13 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