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주기적으로 사줘야하는 상황이 있어요
(오래된 쌀이 아니라 그때 그때 도정한 쌀)
그래서 쌀을 갖고 떡집을 가면
공통적으로 듣는말이
자기네가 떡하는 쌀은 이런것과 다르다
그래서 맛 없을수있으니 알아둬라 예요
쌀 가지고 간다고 많이 싸지도 않고
진짜 사먹을때는 맛있는데
맞추면 맛이 별로이긴 하더라구요
간을 덜하기 때문일까요?
아님 진짜 쌀이 달라서인가요?
쌀을 주기적으로 사줘야하는 상황이 있어요
(오래된 쌀이 아니라 그때 그때 도정한 쌀)
그래서 쌀을 갖고 떡집을 가면
공통적으로 듣는말이
자기네가 떡하는 쌀은 이런것과 다르다
그래서 맛 없을수있으니 알아둬라 예요
쌀 가지고 간다고 많이 싸지도 않고
진짜 사먹을때는 맛있는데
맞추면 맛이 별로이긴 하더라구요
간을 덜하기 때문일까요?
아님 진짜 쌀이 달라서인가요?
믿거나말거나
중간에 쌀 바꿔치기하니까 떠나지말고 지켜봐야 된다고...
봐야한다고 울 엄마도 쌀을 집에서 씻어 불려서 가져다줘요.
그래야 지켜볼수 있으니까요.
시골에서는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떡을 많이 합니다.
당연히 집에 있는 쌀, 팥, 콩 등 곡물을 가지고 가서
떡을 하지요.
맛있기만 합니다.
불려서가면 가져가는데 어디서 훠리릭 갈아버리고 오고 다 된 떡은 키로도 안맞고 그래요 더 많이 나와야지요
할매들이 앉아있어도 속일건데 저 같은 애아줌마 속이는건 일도 아니죠 몇시간뒤에오라는데 그게 내떡인지 그집떡인지
사실때 좋은 쌀로 사세요
옆에서 떡 만들 동안 지켜 보세요
쌀 바꿔치기 하는 사람들 멘트 같은데요
그 사람들 대량으로 쌀 도매로 구입하고 쌀에서 이익 남기고 공임에서 이익 남기는데
공임밖에 안남아서 하는 얘기 같아요
바꿀꺼니까 각오해~미리얘기 ㅎㅎ
맞아요 꼭 그럼
얼마나 좋은 쌀 쓴다고
동네 떡집에 가래떡 만들어 달라고 쌀 맡겨 놓았는데
4시간 후에 떡을 가져왔더라구요. 그 집에서 다시는 떡 안합니다.
다른 떡집인데
떡맛이 일정해요.
자신들이 쓰는 쌀은 물을 얼마나 받는지 알지만
가져온 쌀은 물의 양을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전에 시댁에서 햅쌀을 가져왔는데
묵은쌀이 많이 남아 떡 해도 먹을 사람도 없어서
동네 떡집 그냥 주려고 가져갔는데요
자기네는 햅쌀로 떡을 해서 묵은쌀 안 쓴다고 하더군요
묵은쌀로 떡한다고 소문 날까봐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쌀은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할머니가 달라고해서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