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우분들

ㄱㄴ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3-12-16 17:39:32

요양병원에 암환우분들 사연을 들어보면

1,2년마다 정기검진 해온분들이 대부분이고

4기까지 퍼진분들도 정기검진을 꽤자주 한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어느분은 집밥 채소식이를 기본으로 하고 건강엄청 신경쓰시는분인데 위암이고

저도 6개월마다 추적검사 했는데 수술해 열어보니3기.

평소 소화에 문제 전혀없이 잘드시던 분이 건강검진에서 위암1기정도 스술해보니 2기말

 

암걸리는건 복불복인듯요

 

IP : 118.235.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6 5:42 PM (14.32.xxx.215)

    팔자소관이에요
    나름 원인 분석이랍시고 뭐 먹고 남편시키 ㄱㅅㅋㄹ
    하는것들 보면 암의 기전을 밝힌 노벨상 후보들이시죠

  • 2. ...
    '23.12.16 5:50 PM (220.72.xxx.217)

    위분처럼 팔자소관. 타고난 유전자.DNA(유전질환 말고)도 무시 못하겠단 생각 들어요
    식생활이며 전혀 암 걸릴것 같지 않는 사람 (토종음식 재료.좋은 재료로 건강식)먹는다고 자랑 하던 사람이 대장암으로 사망할때 느낀거고

    그런류 쪽에 있다보니
    미스테리한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무시하면 안되는 경우지만...
    나쁜 생활.습관.음식이어도 안걸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 3. ㅇㅇ
    '23.12.16 5:52 PM (1.229.xxx.243)

    맞아요
    친구 아버님이 그렇게 골초신데
    아버님은 85세인데 아직 담배피면서 살아계시고
    친구어머님이 폐암으로 65세에 돌아가셨어요
    아버님 혼자 20년을 살고계신다는…

  • 4. 유전적 요인은
    '23.12.16 5:53 PM (14.32.xxx.215)

    자기가 짐작해선 안돼요
    이모네 4모녀가 다 유방암인데 유전자 없어서 다들 놀랐어요
    천만원정도 내면 유전자 검사 해주고
    가족중 환자가 유전자 있다고 나오면 직계는 검사비 할인되니까 알아보세요
    의외로 유전은 드물답니다 ㅜ

  • 5. 그러게요
    '23.12.16 6:02 PM (118.32.xxx.72)

    저도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는거 같아요

  • 6. 운명
    '23.12.16 6:34 PM (175.197.xxx.229)

    살수록 운명? 팔자?그런게 있다고 생각돼요
    왜 인명은 재천이라는지 알겠어요

  • 7. ..
    '23.12.16 6:49 PM (59.13.xxx.118)

    저희도 세자매 dna암유전자검사결과 없었는데
    다 암이였어요. 종류도 다르고요.그래도 다들 초기에 발견해 치료잘 받고 잘 살고있고요

  • 8. 암은
    '23.12.16 6:58 PM (220.124.xxx.150) - 삭제된댓글

    복불복 맞아요. 그런데 회복도 그런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 두명이 같은 나이에 똑같은 위암, 수술로 잘라낸 범위도 거의 엇비슷해요. 둘 다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 잘하고 병원도 열심히 다녔는데 최근에 한명은 완치판정 받았고 한명은 암이 재발했어요. 그것도 빠른 속도로 여기저기 전이되어 수술도 불가능 하다고 호스피스 케어 받으라 했대요. 병원을 안 다닌 것도 아니고 항암을 안 한 것도 아닌데 불과 몇달 사이에 그리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 9.
    '23.12.16 7:52 PM (106.102.xxx.205)

    외할머니 50대 중반 난소암ᆢ친정엄마도 똑같은 나이에 난소암ᆢ전 10년 일찍 유방암 이네요ᆢ브라카 유전자 ᆢ암은 복불복ᆢ

  • 10. 유방암이
    '23.12.16 8:47 PM (14.42.xxx.44)

    있으면 가족력으로 난소암이 올 확률이 많대요ㅜ

  • 11. 윗님
    '23.12.16 9:00 PM (14.32.xxx.215)

    아니에요
    브라카 유전자가 있으면 유방과 난소에 취약한거죠
    가족력이라는 말 자체가 엄밀히는 비과학이에요

  • 12. 추적관찰을
    '23.12.16 9:20 PM (123.199.xxx.114)

    6개월에 한번하는건 너무 길어요.
    저는 3개월에 한번씩 합니다.
    그사이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시간인데
    저는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사람도 안만나고 이상한 소리도 절대로 안들었어요.
    마음편하게 잘먹고 잘자는게 최선이라 생각해서

    불안해서 불안장애 약도 먹고
    오로지 마음편하게 잘자는거에 초점을 맞춰서 살았어요.

  • 13. ririri
    '23.12.25 12:55 AM (119.66.xxx.150) - 삭제된댓글

    혹시 파룬궁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무료로 천제서점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https://www.ganjingworld.com/s/enVXRGOzle 암 /당뇨/식물인간/불치병 각종난치/정신질환 등이 무료로 나은 분들이 많아서 추천드려봅니다ㅜ 무료입니다. 온라인으로도 학습 가능합니다~ https://learnfalungong.kr/

  • 14. gg
    '24.1.7 11:33 PM (116.121.xxx.1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2년전 분야 권위자.. 아산에서 수술했고 1기, 항암도 안해도 됐어요. 계속 추적중인데 괜찮거든요.
    그론데 그 때부터 너무 예민해요. 60대 초반이신데 죽을날 받아놓은사람처럼… 원래도 자기애도 강하고 망상도 좀 있으셔서 현실적인 저희랑 많이 부딪혔었는데… 강박이 심해지셔서…하아…
    식단관리하시고 운동하시고 일도 당연히 안하시는데
    너무 슬프시대요.. 왜 자기만 아프냐며………….
    자기 암환자인데 니가 내 맘을 이해하냐고.. 화내고 비난하고…
    매번 이런식이니 가족들 다들 지쳤어요.
    당연 이해는 백프로 못하죠…
    근데 그래도 1기였고, 항암도 안하고 괜찮아졌으니
    긍정적으로 사는게 더 좋을것같은데…
    스스로 너무 강박적으로 갇혀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어디 전이된건 아닌지 계속 스트레스 받으시니까
    그게 더 안좋을거같은데…
    아무리 얘기해도 비난하고 화만 내시니 괴롭네요 진짜 ㅠㅠ
    이렇게 자기 연민에 빠져 괴롭히시니 좋은마음도 사라져요…

    원래 다들 이런거 아니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509 급 신한은행본점 정류장근처 오픈화장실있나요? 6 . . 2023/12/20 1,136
1537508 요즘 결혼식장에서 아버지가 편지 읽어주는게 유행이라는데 맞나요 20 ..... 2023/12/20 3,832
1537507 나물이나 샤브샤브 잘 하는 집 좀. .. 2023/12/20 446
1537506 겨울에 생선 어디 구우세요? 11 환기 2023/12/20 2,237
1537505 새아파트도 영하 10도엔 물 틀어 놓으시나요? 9 신축살고파 2023/12/20 3,157
1537504 지거국들이 만약 정부의 지원으로 먼 미래 입결이 올라도 어디 까.. 7 Mosukr.. 2023/12/20 754
1537503 세라젬 하시는 분들 온도 몇도로 설정해서 하세요? 1 Dd 2023/12/20 838
1537502 머리 감을 때 허리가 아파요 14 ..... 2023/12/20 2,551
1537501 잣이 없어 마카다미아로 2 오홍 2023/12/20 1,255
1537500 미우새 한혜진 김장 담구는데 26 ㅇㅇ 2023/12/20 18,624
1537499 고딩딸이 중딩아들한테 6 .. 2023/12/20 1,927
1537498 몸 힘들지 않고 스트레스 없고 맘편하면 먹는거랑 상관없이 건강한.. 1 2023/12/20 1,002
1537497 솥밥재료중 맛있게해드신것 좀 알려주세요 26 ㅇㅇ 2023/12/20 2,567
1537496 난방텐트 2 올리버 2023/12/20 915
1537495 강아지항문낭? 6 이구 2023/12/20 983
1537494 허리 아프면 계속 통증주사맞는분들 계신가요? 20 .. 2023/12/20 1,717
1537493 4층 아랫집이 이사가는데 2 층간소음 2023/12/20 2,576
1537492 예전 영상인데 이제 첨 보네요.(두 모지리) 12 .. 2023/12/20 1,451
1537491 요새 지하철이 연착돼요 5 ... 2023/12/20 1,186
1537490 엄마가 추운 집에 사시니 맘이 불편하네요 25 ㅇㅇ 2023/12/20 4,928
1537489 정신과적 질병 잘 아시는분 병명 뭐라 생각하세요? 28 ... 2023/12/20 2,260
1537488 계약시점 지나서 계약서 안쓰면;; (전세) 3 매번이래 2023/12/20 808
1537487 1박2일용 가방 찾기가 힘드네요 4 OO 2023/12/20 767
1537486 요양원계신 아버지가 통닭이드시고 싶다는데요 12 2023/12/20 4,233
1537485 아이용 스마트워치 스트랩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3 ㅣㅣ 2023/12/20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