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 12월을 마지막으로 퇴직(?)을 합니다
프리랜서여서 직장인들만큼 바쁜 일상을 보낸건 아니지만
머리속은 항상 복잡하고 마음도 몸도 정돈이 잘 안되어 있었는데요. 내년부터는 정말 집안을 빤닥빤닥하게 가꾸고
가족들 맛난 식사 정성껏 준비하고 싶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가족들 다 나가고 나면 환기시키고 이불털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하고 ~~ ㅎㅎㅎ
이불빨래는 얼마나 자주하고 욕실청소나 베란다 청소는 또 어떻고
루틴이 궁금해요!
노하우 마구마구 풀어주시고
자랑도 환영합니다
벌써부터 괜히 들뜨네요
(사족: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하고 싶은 맘이 몇년째인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돈도 너무 많이들고. 제가 깨끗이 관리하고 예쁘게 꾸미면 새 집 못지 않을 것 같아서 청소 의욕이 넘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