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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찬미예수님 조회수 : 944
작성일 : 2023-12-16 12:17:41

엄마가 면담을 통해,

그동안 가정을 위해 희생도 하고

본인이 없는 삶을 살며 주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 온것 같으나, 이를 가정에 "성화"시키는 것이 아직 안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십자가라 생각하고 살지만

그래도 그 십자가가 아직도 너무 힘겨울때가 많아서, 아직도 끝없이 수행해야해서 그런걸까..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런데 엄마처럼 저도 제 남편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아이만 없으면 갈라서고 싶을정도로요

이런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세속적으로 싸워봤자 벽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

신앙도 없는 사람이라 신앙적 얘기는 더더욱 통하지않고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10.20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6 12:32 PM (114.199.xxx.43)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안싸우고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요
    먼저 기도를 많이 해야 해요
    저는 거의 매일 미사 드리고 가톨릭 어플 보며
    기도 하루에 두시간씩 해요
    헌금 기부까지 수입의 10프로 꼭 봉헌 하구요
    이제 1년 넘었는데 신기하게 안싸워요
    유튜브 김웅열 신부님 강론이 도움 되었어요

  • 2. ㄷㅈ
    '23.12.16 1:22 PM (118.235.xxx.101)

    제가 지금 암걸리고 끝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인데 이십자가가 언제 지나갈지.끝날지.원망만 가득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신앙안에 머물며 매달리면 도와주실거라 생각해요.아픈저도 있어요..부디 건강함에 감사하시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해보세요

  • 3. ㄷㅈ님
    '23.12.16 1:43 PM (210.205.xxx.168)

    윗님 저도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는데 성모꽃마을 추천드려요
    유투브에 암환자만 듣는 강론이라고
    신부님 강론도 있어요~꼭 들어보세요

  • 4. bless
    '23.12.16 1:55 PM (210.126.xxx.182) - 삭제된댓글

    성경공부 추천드려요.
    성경 읽고 묵상하다 보면 주님의 말씀이 들릴 거예요.

  • 5. ㄷㅈ
    '23.12.16 2:10 PM (118.235.xxx.101)

    님 감사해요.검색해볼께요~

  • 6. ...
    '23.12.16 3:01 PM (182.216.xxx.8)

    첫댓글님처럼 기도 많이 하시구요.
    시간 여유 되시면 성지 다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천주교인이지만
    법륜스님 동영상 많은 도움 되었어요.
    어렵고 힘든 곳에 기부하시거나
    봉사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편은 바뀌지 않아요.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 7. 가문의 영광굴비
    '23.12.16 9:01 PM (223.38.xxx.49)

    me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은 me전과 me후로 나뉘어집니다.
    부부소통프로그램이예요 .
    야주아주오래된 비신자도 참여할수있구요

  • 8. 가문의 영광굴비
    '23.12.16 9:02 PM (223.38.xxx.49)

    아주아주오래된 프로그램이고
    비신자도 참여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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