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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예체능 전공하는 애들 집이 여유가 있는 편인가요?

ㅇㅇ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3-12-16 11:22:06

요즘은 다 취업이 힘들지만

예체능은 더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예체능 전공시키려면 돈 많이 든다던데

취업이 힘든거 알고도 전공 시키는지 궁금하네요

재벌등 빼면 중매업체 여성 1위도 직업이나 직장이

번듯해야 하던데요

음악 미술등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면

당연히 시키겠는데요

 

IP : 118.219.xxx.2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3.12.16 11:25 AM (211.248.xxx.147)

    예부터 지금까지 쭉이요.

  • 2. 많이 들어요
    '23.12.16 11:27 AM (59.6.xxx.211)

    딸 예고 때 유학 보내고 박사까지 받았는데요,
    유학 가서 보다
    국내에서 공부할 때 돈 더 많이 들었어요.
    봄가을 콩쿨, 실기시험 때 레슨은 두세배.
    예중 예고 때는 강사, 교수레슨,연습실 사용료 등등
    90년도에 매달 몇 백씩 ,해마다 여름 겨울이면 국내외 캠프
    돈을 물처럼 쏟아부었어요. 그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유치원 때부터 국내최고 선생님께 레슨받고 서울 시향이랑 초등 때 협연하고…

  • 3. 보니까
    '23.12.16 11:31 AM (124.5.xxx.102)

    음악, 무용은 적어도 전문직 이상은 되더라고
    미술은 아닌 것 같아요.

  • 4. 바람소리2
    '23.12.16 11:32 AM (114.204.xxx.203)

    음미체 다 들인거 만큼 성공하기 힘들어요 .
    애가 원하니 시키는거지

  • 5. ㅇㅇ
    '23.12.16 11:35 AM (117.111.xxx.175)

    위에분 따님은 지금 유명한 연주자겠네요
    저도 전공레슨시키는데 취미로 할때보다 훨씬 많이 들긴하네요 그대신 쇼핑욕구가 거의 줄었어요..ㅋ

  • 6. ...
    '23.12.16 11:37 A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예체능은 인풋 아웃풋으로 대학보내는 경우가 드물긴하죠
    94학번인데 저희 때도 그랬어요. 입학당시 취업 목적으로 학과선택보단 하고 싶어서 왔고, imf터지긴 했어도 취업의 폭은 좁았어요. 순수는 교수 아님 작가, 디자인은 다소 예외적으로 취업 할 곳은 있었구요.지금도 그런것 같아요

  • 7. ...
    '23.12.16 11:39 AM (211.234.xxx.125)

    예체능은 인풋 아웃풋으로 대학보내는 경우가 드물긴하죠
    94학번인데 저희 때도 그랬어요. 입학당시 취업 목적으로 학과선택보단 하고 싶어서 왔고, 직업 선택 폭은 매우 좁았어요. imf터지긴 했어도 순수는 교수 아님 작가, 디자인은 다소 예외적으로 취업 할 곳은 있었구요.지금도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예전과 달리 생활 속에서 작품 찾는분이 많이 생겨 작가 길은 조금 수월해졌구요

  • 8. ...
    '23.12.16 11:46 AM (114.200.xxx.129)

    제가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주변을 봐도... 기본적으로는 먹고는 살만했어요...

  • 9. 취업이
    '23.12.16 12:30 PM (115.21.xxx.164)

    너무 안되요 학교 강의 나가고 학원하고 그러더군요 인푸셍 비해 아웃풋이 별로예요 정말 돈 많은 집 자녀에게 추천이요

  • 10. 예체능
    '23.12.16 12:33 PM (222.120.xxx.133)

    몇몇 제외하곤 평생 뒷받침 되야 우아하게 사는거 같아요
    제주변 예술쪽은 집이 아주 부자여야 교수든 전공쪽 남고 나머지는 다 어정쩡 저희 아이 운동 시키는데 수백은 우스워요 ㅠㅠ
    아이들 위해 이것저것하는데 하다가 말수 없으니까요

  • 11. 예체능은
    '23.12.16 1:18 PM (61.77.xxx.128)

    돈 덩어리죠. 음악은 좋은 악기도 있어야하고 레슨비, 교수 레슨비, 연습실...말도 못 해요.
    특출난 재능이 있어 영재로 뽑히지 않은 이상 집에 돈이 많아야 해요.

  • 12. ////
    '23.12.16 1:20 PM (125.128.xxx.85)

    성악과 재수시켜 보내고
    개인레슨 안받아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개인레슨은 계속 받으면서 학교 수업 대비를
    해야 하는거에요. 저도 학교 보내고 알았네요

  • 13. ////
    '23.12.16 1:21 PM (125.128.xxx.85)

    성악과 취업 안되는 과로 1순위일거에요
    우리 딸 뭐하고 살지…

  • 14. 내가
    '23.12.16 1:45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돈만 많으면 미술이나 음악 시키고 싶어요
    의대도 싫고 약대도 싫고 변호사도 싫고
    그냥 평생 좋아하는 그림, 음악 하면서 살게 하고 싶어요

  • 15. .....
    '23.12.16 2:08 PM (221.165.xxx.251)

    요즘이 아니라 언제든 예체능은 돈많은 집에서 시켜요.
    물론 너무 재능이 뛰어나서 안시킬수없는 경우, 아니면 아이가 죽어도 하겠다 난리난리인경우엔 없는 집에서도 허리 휘면서 시키지만 그렇게 시켜서 대학가보면 그런 없는 집 아이들은 거의 없어요. 다들 살만한집, 취직 안해도 집에서 생활비 받아 계속 쓸만한 집들이에요.

  • 16. ..
    '23.12.16 2:18 PM (203.236.xxx.48)

    미술은 아주 많이 드는건 아니지만 진로를 생각하면 아주 없는집에서 시키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 17. ..
    '23.12.16 3:19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어떻하겠어오ㅡㅠ
    자식이 상태가 그게 대학가는 젤 나은 방법이고 현재를 감당할수 있다면 해줄수 밖에...취업은 미래의 일인지라....

    제아이도 미술하는데 취업하고 싶어해요.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질 여력은 없어요.
    그냥 재주가 그거라 하는것일뿐 ㅜㅜㅜ

  • 18. ...
    '23.12.16 3:23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미대는 입시보다 입학흔 기본 재료비 외에도 여러가지 많이 듭니다. 디자인 중에서 일부 계열만 조금 덜 하다 정도에
    참고 교재도 컬러퀄로 타과 비해 비싸고 복사이런걸 하지 못해요. 입시때는 모르다 작업해보면 빈부차이 확 느껴요

  • 19. ...
    '23.12.16 3:25 PM (110.92.xxx.60)

    미대는 입시보다 입학 후 여러가지 많이 듭니다. 디자인 중에서 일부 계열만 조금 덜 하다 정도지
    전공 참고 교재도 컬러퀄 이유로 타과 비해 비싸고 복사이런걸 하지 못해요. 입시때는 모르다가 재료비에서 작품이 달라지는데 작업해보면 빈부차이 제일크게 확 느껴요

  • 20. ㅡㅡ
    '23.12.17 2:36 PM (121.191.xxx.66)

    평범한 집에서도 시키는집도있이요
    근데 부모가 돈에 찌들어서 고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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