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 누수가 됐으나 지금은 멈춰서 누수 탐지+공사 못한 상태로 도배를 해야할지요

미쓰토마토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3-12-16 11:04:17

저희집 아랫층에 누수가 되어서 벽면에 물이 마른 흔적이 남았어요 도배를 당연히 해드려야 하는데 누수 원인 탐지 후 공사를 해야 보험 청구가 가능하고 제 입장에서도 원인을 확실히 고치고 도배를 해드리고 싶은데 현재는 물이 더이상 새지 않는 상황이라 누수 탐지 자체가 안된다고 업체 여러곳에서 답을 받았어요.

 

아래층 분에게도 얘기했지만 도배를 바로 해달라고 하시는 입장이고요.

 

지금 도배를 하면 추위가 가신 후 다시 누수가 시작될 수 있어서 다시 또 도배를 하게 되니 으ㅝㄴ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 보험사+누수+도배업체 사장님들의 말입니다.

 

원인 안고치고 그냥 도배를 하면 봄이 됐을 때 다시 셀 수 있고 결국엔 또 해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협상을 하면 좋을까요? 아랫층 원하는대로 해드려야할까요? 그랬다가 곧 다시 누수가 시작되면 또 도배를 해드려야 하게 되는데 원인이 잡히고 해야하는데 ㅠㅠ

IP : 223.38.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3.12.16 11:20 AM (125.191.xxx.49)

    누수되고 마르려면 최소한 한달은 지나야 됩니다
    아니면 도배해도 곰팡이 생겨요

    웟층 수리후 상태 봐가며 누수된곳이 다 말랐으면 도배해야죠

    그래도 해달라고 박박 우기면 각서 받으세요

  • 2. 윗집
    '23.12.16 11:24 AM (211.248.xxx.147)

    안해주겠다는것도 아니고 원인을 해결해야 수리를 하는데 막무가내로 우겨도 별 수 있나요.

    이번에 도배 해드리고 같은부위가 다시 누수때는 우리집 원인이면 원인은 잡겠으나 다음번 도배는 알아서 하시라. 이건 소송가도 아래집이 져요. 님네집은 수리후에 이번에 도배해주는것 일괄보험처리 될걸요 (몇달상관은 됐던것같아요 알아보세요)

  • 3. .....
    '23.12.16 12:13 PM (211.108.xxx.113)

    제가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었어요

    아래집은 말랐으니 지금당장 도배 해달라는 입장이었지만 우리집이라는걸 100% 입증할수도 없고 우리집이라고 쳐도 어디서새는지 몰라 수리못했으니 또 샐수도 있었고요


    저희는 일단 도배는 해주겠다 다만 어디서 새는지 밝히지 못했으니 또 샐수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해줄 수는 없다 그리고 지금 해주는 도배도 우리집문제라는게 100% 입증된거 아니라 도의상 해주는것 뿐이다 다시 새서 도배하는건 못해주니 각서쓰자

    일단 도배해줬는데 그 뒤에 또 샜구요 당연히 아래집은 또 우리문제라고 난리쳤고 너무 스트레스받아 2천들여서 바닥공사 다시 전체했고 절대 영원히 샐 수없게 제대로 공사했는데

    반전은 공사하고나서도 아래집은 물이 새요... 저희집 문제가 아니었던거죠 지금생각해도 열받음

  • 4. 미쓰토마토
    '23.12.16 1:11 PM (223.38.xxx.201)

    설명 다 했는데도 지금 도배 해달라 하세요 각서 쓰자고 할건데 나중에 세었을 때 또 해달라고 할까봐 스트레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722 혈압약 140,150언제 드셨어요? 10 먹기가 고민.. 2023/12/20 3,460
1537721 지금 gv70 사는건 바보짓인가요? 19 가끔은 하늘.. 2023/12/20 5,753
1537720 미니세탁기쓰고 계신분 추천부탁드려요. 3 ... 2023/12/20 1,503
1537719 티셔츠제작 문구 구리스촨디오.. 2023/12/20 217
1537718 금니는 안되고 지르코니아만 해준다는 치과 9 dav 2023/12/20 2,658
1537717 할줄모르는거겠지 2 .... 2023/12/20 1,099
1537716 남편이 싫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11 ... 2023/12/20 5,351
1537715 동료가 연차를 2주 썼어요ㅋㅋ 13 ㅉㅉ 2023/12/20 6,748
1537714 고기 없는 미역국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19 나혼자 2023/12/20 3,248
1537713 세탁한 파카에서 꼬리한 냄새가 ㅜ.ㅜ 11 어째.. 2023/12/20 2,631
1537712 중1. 수학 문제 하나 봐주세요 6 ..... 2023/12/20 725
1537711 내일 아침 기온이 무섭네요. 지금도 체감-16도 1 지대로혹한 .. 2023/12/20 4,077
1537710 담석증이나 담도염 수술해보신분께 질문 16 응급 2023/12/20 1,983
1537709 넷플 영화 2 2023/12/20 1,816
1537708 “올해 성과급은 없습니다”...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직원들 ‘.. 47 ... 2023/12/20 23,951
1537707 수영강습에서 처지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10 수영 2023/12/20 2,465
1537706 물 똑똑 흐르게 하는건 언제해야 하나요? 2 ㅁㄷ 2023/12/20 1,989
1537705 전대갈이는 쿠데타였고 윤돼지는 국민이뽑았으니 배째라인데 3 그노무 2023/12/20 832
1537704 제가 외손자를 봐주고 모은돈이 5억이 좀 넘어요. 60 21년양육중.. 2023/12/20 34,487
1537703 점빼러 가려고하는데... 2 ... 2023/12/20 1,520
1537702 예금만기때문에 은행에서 전화왔는데요 2 .. 2023/12/20 3,458
1537701 걸어서 아침 수영 다녀온 날 1 0-0 2023/12/20 1,923
1537700 리스인데 5 .. 2023/12/20 3,331
1537699 파채...냉동했다 먹어도 될까요 9 ㅇㅇ 2023/12/20 2,960
1537698 약자가 사회생활에서 대처하는방법 있을까요? 1 2023/12/2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