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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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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하신 분

회복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3-12-16 09:40:14

회복은 얼마나 걸릴지요.

전체적인 체력말이에요.

헬스 2년차고 건강한 편인데

걱정이 되네요.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로봇 수술 예정인데

어떤 분은 일주일이면 된다고 하고

요즘 박소담 같은 연예인은 목소리돌아오지않아 맨날 울었다

일년가까이 힘들었다 ..그런 얘기도 하고(박소담도 흉터없는 거 보니 로봇인 것 같은데요)

 

한 달 쉬면 목소리는 회복되나요?

의사는 별 거 아니다 며칠이면 될 거라고 하는데.

암은 성대 근처에 있어요ㅠ

IP : 218.155.xxx.1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12.16 9:4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넉넉하게 반년에서 일년 잡으세요

  • 2. 목소리는
    '23.12.16 9:42 AM (175.223.xxx.200)

    퇴원때 회복됐고요. 체력은 모르겠고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당시 아기던 아이에게 남편에게 짜증 많이 냈던걱 같아요
    체력은 수술후 일을 못할정도는 아니고 애매하게 안좋아져요

  • 3. dd
    '23.12.16 9:5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한건 전체적인 체력이나 기분 같은거
    토탈해서 반년정도구요 목소리는 한두달안에
    돌아옵니다

  • 4. ..
    '23.12.16 10:05 AM (223.33.xxx.218)

    6개월이면 흉터 안보이고
    3년 지났는데 절개자리 티도 안나요
    저 실비 있어도 절개했어요
    절개 추천해요

  • 5. 갑상선암
    '23.12.16 10:06 AM (220.117.xxx.11)

    저 5월달에 로봇수술로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목소리는 수술하고 3일정도 만에 돌아왔구요~ 입원해서 2주쉬고 바로 회사로 복귀했어요~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 6. ㄴㅅ
    '23.12.16 10:08 AM (118.235.xxx.101)

    저는 반절제하고 신지로이드 복용하며 이게 안맞았던건지 5년동안 몸 회복이 안됐어요

  • 7. 저는
    '23.12.16 10:38 AM (220.78.xxx.245)

    체력회복 한 2년 걸렸어요.
    요가하면서 서서히 회복하면서
    몸에 좋은 건강식품 및 식단조절 엄청 신경썼어요.

  • 8. 저도
    '23.12.16 10:39 AM (220.78.xxx.245)

    절개수술을 추천합니다

  • 9. ..
    '23.12.16 10:48 AM (61.254.xxx.210)

    저는 절개수술 비추요. 피부회복성 좋은데, 흉텨자국 안 없어졌어요 13년차

  • 10. ...
    '23.12.16 10:59 AM (59.13.xxx.118)

    저 구강로봇 고대 ㄱㅎㅇ쌤한테 받았고요. 사실 수술끝나고 크게 힘든건 없었어요.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좋고요 .목소리는 왔다갔다해요. 좀 피곤하면 또 힘빠진목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전절제라 씬지 평생먹는데..그래서 금방 피곤하고 컨디션 왔다갔다하고..살은찌고..
    근데 또 아무런 흉터가 없으니 ㅎㅎ 남들은 얘기안해주면 왜 피곤해하고 가라앉는지도 몰라요^^;;
    살찌고 피곤한게 스트레슨데.. 평생 같이 가는거니 ㅠㅠ
    여튼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히 회복하세요.

  • 11. 사람마다
    '23.12.16 11:02 AM (59.6.xxx.156)

    다르니 그냥 다 잘될 거다 생각하시면서 몸에 좋은 거 드시고 얘전보다 좀 더 많이 주무세요. 회복엔 잠이 제일입니다.

  • 12. 10년차
    '23.12.16 11:13 AM (122.46.xxx.146)

    절개수술했는데
    제가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를 정도로 흉터 없어요
    수술후 한 달은 쉬면서 요양했는데 출근 시작하니 피곤함이 상상초월 ㅠㅠ
    이 악물로 근력운동 한시간씩 매일했어요
    서서히 체력이 올라가더군요
    몸관리 잘하세요

  • 13. 저도
    '23.12.16 11:38 AM (116.122.xxx.232)

    갑암 진단 받은지 두달
    수술은 내년 3월이라 대기중인데..

    전 오십대라 그런지 흉터 따윈 신경도 안 쓰이고
    안 그래도 갱년기에 체력이 바닥이고 심한 저체중인데
    수술 후 체력이 더 나빠진다면 ㅠ 심란하네요.

    원글님은 체력도 괜찮고 젊으신 듯하니
    금방 회복 하실거에요.

  • 14. ..
    '23.12.16 11:39 AM (180.68.xxx.121)

    반절제후 약안먹었어요. 6년차인데 갑암 수술후 한달 이후쯤부터 헬스를 시작으로 두어달 후부터는 달리기도 같이 시작했어요. 수술이후에 딱히 체력 떨어진 건 못느꼈고, 이후에 운동하면서 체력이 좋아졌어요.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40대후반에 수술해서 지금은 50초입니다.

  • 15. ds
    '23.12.16 12:22 PM (222.237.xxx.188)

    3년동안 목소리 안나왔던 친구 생각나네요
    성대 가까이 있어서 그랬다고 들은거 같아요.
    4년차인 올해부터 많이 좋아진듯 해요
    모임도 가끔 나오는거 보면요
    목소리 땜에 한동안 그친구 못봤거든요
    잘될거라 생각하세요
    친구말이 자기처럼 목소리 그런사람읃
    드물다고 했어요
    흉터는 기억이 안나는거 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았나봐요

  • 16. 흉터없게
    '23.12.16 1:41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하세요
    나이들면 더 서글퍼지니까

  • 17. ^^
    '23.12.17 11:11 AM (211.109.xxx.81)

    저 10년전에 전절제 로봇수술했어요.
    흉터없어서 로봇 잘했다 생각해요.
    목소리 변화 전혀 없고.다만 노래 부를 때 고음이 잘 안되네 정도 ㅎ
    전절제라 약은 더 신경써서 먹는 편이라 그런지 컨디션 변화 잘 모르겠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라 생각하는편이에요.
    다 잘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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