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에 거절못하고
행동거지 잘못한건 알아요
근데 생각할수록 미친거 같아요.
처음만나서 얼마안돼
우유부터 시작해서 식재료는 물론
소가전까지 빌렸는데
급한가? 그럴수도 있지 했어요
그러다 노트북 빌려달라는데
쌓인게 빡쳐서
더이상빌리지말라고 불편하다고
개정색했어요
나중에 이사람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며
편지까지썼길래
사람인연을 자른기도 그렇고
사과받아줬어요
그리고는 한참 빌리지않고
조심하는거 같았는데
최근에 다시 라면. 양념같은거
빌리네요ㅎㅎ
일단 제가 맥시멈리스트인건 알아서
없다는 뻔한거짓말은 못하고
황당해하며 빌려줬는데
생각할수록 황당하고
뭐 이런사람이 있나싶어요
걍 거지인건지?
빌리는건 갚아야 성립하는 말이죠. 갚긴 했나요?
그냥 줬겠죠. 그런 거지는 끊어내세요 그냥
처음부터 빌려주질 말았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끊으세요
보통 도시는 24시간 편의점이 거의 집앞에 있는 수준으로 있는데
우유같은 건 똑 떨어져도 금방 구하는데 그런 걸 이웃한테 빌릴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어
예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들이 어디나 있는건지 참 옛날 생각 나네요.
30년전 새댁시절에 앞집 여자가 수시로 뭐 좀 빌려달래요.
대파 한 뿌리, 계란 한 알, 쌀 한 컵, 설탕 조금, 소금 조금...등등등 수시로 문 두들기며 안빌린게 없어요.
말이 빌리는거지...갚지도 않아요.
그까짓거 계란 한 알 돌려달라기도 뭣하고
그냥 다 갖다 먹었죠.
어느 날 밥 한 공기 남은거 있냐는데 밥 다먹고 없었거든요.
없다고 하니 진짜? 이러면서 밀고 들어와서 밥통을 열어보기까지...
그땐 너무 기가 막혀서 좀 화내고 뭐라고 했더니 조심하며 덜 오더라구요.
그 후에 우리가 이사가서 자연스레 멀어졌는데 살다살다 그런 여자 처음이었어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그런 여자는 없었다는.
편의점만 가도 두부 파 양념 널렸는데 뭘 빌려주나요
진짜 주변 사람들에게 벼라 별 걸 다 빌리고,
가게에서 그 가게 물건을 사는 손님들에게만 제공되는 무료 제품들을 뭉텅이로 챙겨 오는 그런 사람을 겪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어느 날 하는 소리가,
"나는 취향이 고급이라서 최고급만 쓰고 싶은데 그걸 늘 쓰는 것도 아니고, 한 두번 쓰려고 구입하기엔 돈이 아까우니까 알뜰한 자기는 주변에서 빌려 쓰는 것이 제일 합리적이라서 그렇게 한다' 라고요.
그동안 그 여자 호구 노릇을 하면서 살았던 저나 제 주변인들 뻥 쪘어요.
본인은 '취향이 고급이지만 알뜰해서' 알뜰하지 못 하고 비합리적인 우리가 그 여자를 위해 존재해야 했던 거예요.
그 뒤로 거리 뒀습니다.
그 개소리 듣기 전엔 정말 알뜰하게 이용 당했었어요.
맞다면 동일한 삼품으로 갚거나 커피라도 사면서 소소하게 대접했겠죠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면 거지에 진상이니 멀리하시길
동네 어떤엄마
아침 애 등교 바빠죽겠는데
지 애 숙제 프린트 해달라고..
평상시 늘 뭘 부탁잘해서
요즘 이런애도있네? 내가 넘 순하게생겼나
했어요...ㅋ
맥시멀리스트라도 싫으면 거절하는 거죠
내가 누구 빌려주려고 쟁여두는 것도 아닌데
없다고 하지 말고 싫다고 하세요
살살 간보다가 또 선 넘을 인간입니다
하주라해요. 강력히요.후기부탁요
걍 차단하세요
동네에서 만나도 본척만척하시구요
빌리러 오는 거보다 수퍼마켓 가는게 낫죠
여기 오지 말고 수퍼로 가라 하세요
나도 써야한다고 하던가 없다고 해요
여기 오느니 스퍼를 가는게 낫잖아요 ? 그 말을 왜 못하나요
가전은 나도 써야하고 움직이는게 귀찮다고 하세요
처음에야 그렇다치고 노트북 건 이후로 지금은 왜 자꾸 빌려주세요?
맥시멈 리스트인거랑 그 사람이 그걸 아는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빌려주기 싫다고 하시면돼죠
같은 아파트 살았는데 선배언니가 딱 그랬어요.
당근.계란.식용유등등 자기는 마트 가기싫고 밥은 해야겠고 수시로 빌리러옴
쟁여두는 스타일인거 스캔후부터 그러기 시작.
이건 소소한 거 였더라구요.
남편은 회사친분 이용해서 동료들 한테도 몇십만원씩
몇백만원씩도 빌렸다고 함. 나중에 두 부부 야반도주?해서야 알게됨
그러고 잘 살릴가 없죠 그 후 이혼했다 소리 들리고 더 안좋은 소식도 들여오고 끝
빌려간건 언제 갚을거냐 물어봐요
맥시멈리스트도 우유나 라면이 똑 떨어졌을 수 있죠
편의점에서도 쉽게 사는 걸 왜 빌리나요(빌리면 언제 갚는 거지..)
별 미친사람들 많네요.
상상도 못 하겠어요.
떨어졌다말을하세요
그렇게 빌려주고서라도 그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물건 떨어졌다고 하지말고, 연락안받으면 되잖아요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
엄마들 손절해도 애들끼리는 잘놀아요
소시오패스
타인을 이용하는 거예요
이런 일이 아직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시골오지인가요?
널린게 편의점
거기다 쿠팡이니 뭐니 하루만에 배송인데
구질구질하게 저런걸 어쩌다도 아니고
계속 빌리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워요
막말로 라면 이런건 안 먹어도 되는거구
급하게 빌릴 일이 아니잖아요
그냥 차단하세요. "개 버릇 개 못 준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분 버릇 못고칩니다. 세상에 아직도 그런사람이 있군요. 참....
지버릇 못고침
다시 주니 호구네?? 신난거죠
보통은 빌리러 갈 시간에 마트를 갑니다
네이버 카페 아이디 빌려달란 여자도 있어요
뻔한 거짓말 하세요.
상대는 안빌리겠다고 장문의 편지로 거짓말하고 다시 빌리는데
님이 진심으로 대할 가치가 없는 상대네요.
당장 그녀ㄴ에게 전화해서 쌀 빌려달라 고추장빌려달라 하세요
아침부터 고구마…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안적으시고..ㅠ
그럼 계속 호구로 살 예정이란 말인지…ㅠ
없다고 뻔한 거짓말 하세요 222
상대는 빌린다해놓곤 거져 가져가는 거짓을 계속 행하는데, 알면서 당할 이유가 없죠...
있으면서?..좀 줘라 뻔뻔하게 나오면, 싫다...우리집이 공짜 창고냐?너한테는 못준다 하면 됩니다
호구가 되길 자처하다니..아예 살림을 죄다 주지 그러세요
번호 차단하세요.
뭐든 빌리고볼껄요ㅡ
대상을 그리 보는 사람만나봤어요.
이사나오면서 해결됐지만...
사람 하니 없다치고 그냥 차단하세요.
뭐든 빌리고볼껄요ㅡ
대상을 그리 보는 사람만나봤어요.
이사나오면서 해결됐지만...
사람 하니 없다치고 그냥 차단하세요.
싸우고 시비하고 해명하고 구질구질하게 말하지말고..
손에 들고있어도..
없다!라고 딱 잘라말하세요.
황당하네요
널린게 마트이고 편의점인데
빌릴시간에 편의점이라도 가겠다 ㅋ
한마디로 공짜로 써보겠다는심보겠쥬
님은 한방에 돈 빌려 달라하세요.
단번에 떨어져 나갈겁니다.
거절은 기대치를 조절한다.
맞아요~윗분처럼 한방에 돈 빌려달라고 해보셔요. 단번에 떨어져 나갑니다. ㅎㅎ
실화인가요? 빌려달라 말하고 받으러 갈 시간에 집앞에 마트나 편의점으로 가는 게 빠르겠네요. 그냥 하나라도 공짜로 받아 먹으려는 그지 심보 일 뿐이지요. 빌려가면 바로바로 갚기라도 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계란 한 알을 뭘 갚아 갚는다고 받겠어 이런 계산을 깔고 그러는 거에요.
꼭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나요? 중년이라 치면 그 나이에 못고칠텐데요
고구마 사연은 왜 올리는 거예요?
결론이 사이다도 아니고
원글 모자란 거 자랑하는 글인가?
맥시멀리스트
그냥 없다고 하세요. 망가졋다 빌려줬다 없다
뻔뻔한 사람에게 거짓말좀 하면 어때요
지금 당장
빌려간 달걀 가져와
빌려간 라면 가져와
빌려간 우유 가져와 등등
가져올때가지 볶아보세요.
지풀에 떨어져나가게요.
그사람 문자 카톡와도 읽지도 말고 집으로와도 문열지마셈.빌려간건 언제 주는거냐고 묻고 꼭 받아내시구요 귀찮아서라도 안오게.
참 별사람 다있네요
저 아는동생이 자기딸 과외샘이면서
이웃이기도한 여자가 이것저것 빌리고
애 과외시간도 빼먹고 하더니
심지어 정수기물도 큰통가져와서 퍼가길래
손절했다는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는샘이 제 명품브랜드 가방 탐내고
모임한다고 빌려달라해서 안빌려줬어요 ㅋㅋ
이것말고도 아주~
남 사용하려는게 눈에 빤히 보여요.
당하고도 계속 빌려주는 원글은 뭔가요?
원래 짝이 맞아야 함께할수 있는거예요.
호구옆엔 진상이.
진상옆엔 호구가.
이것이 진리.
뻔한 거짓말 못하고? 또 빌려줘?
거짓말을 왜 해요?
그냥 싫다고하면 되는거지.
그 여자는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
원글은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사람.
노!라고 말을 못하는 착한여자 컴플렉스.
가난한 동네 사세요? 저런 사람은 주변에 듣도보도 못했는대..
라면, 양념 빌릴 시간에 집앞에 있는 마트나 편의점가서 사라고 하세요!
빌리는것도 너무 정성이다....
달라는건 줄 의향있는데, 빌려달라는건 뭔지...ㅋㅋㅋㅋㅋㅋ
글 내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베스트에 올라가는거 같아요..ㅋㅋ
수퍼가 단지내에 하나있는 80년대도 아니구 요새도 이런사람 있다구요?미친
당하고도 또 빌려준다는
원글이 젤 신기함 ㅎ
어디 모자라세요?
그 난리 치고 또 빌려주다니.
대체 이런글은 왜 쓰고 댓글은 왜 안쓰는지.
배민마트 15분안에도 옵니다. 오늘 급한거 그렇게 주문
옆집 빌릴 시간보다 배달이 편하고 빠르겠네요
편의점도 배달하는세상에 뭘빌려요. 저라면 관계끊을듯.,
진짜 찌질하네요. 라면, 양념을 빌리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어요. 갚기는 해요?? 그럴리가 없어보이는데 그냥 달라는걸 그때는 마치 갚을것처렁 빌려달라하고 나중엔 슬쩍 넘어가는거 상습일듯요.
밤중이고 새벽이고 배민 배송?치면 수퍼왜서 달걀 라면 김치 생수 다 배달됩니다 그런걸 빌리러 오다니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