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인이
'23.12.15 10:25 PM
(61.101.xxx.163)
저같은가봐요.
저는 정품과 가품 구분못해요.ㅎㅎ
그냥 다 진짠가보다..합니다.
저같은 막눈이들도 많을걸요.
2. ...
'23.12.15 10:33 PM
(1.232.xxx.61)
저도 구분 몬함 ㅎㅎㅎ
3. ㅎㅎㅎ
'23.12.15 10:35 PM
(125.142.xxx.31)
코디 잘해도 짭은 짭일뿐이죠.
가품 드는것도 우스워보이긴하지만
그깟 사치품 자기만족이죠
4. 그냥
'23.12.15 10:35 PM
(14.50.xxx.126)
그쪽에 관심 없으면 짭인지 진짜인지 일일이 보지 않아서요.
친구가 짭이라고 알려주면 짭인줄 알아요.
5. …..
'23.12.15 10:53 PM
(218.212.xxx.182)
몇주를 정품, 짭 얘기하며 신랄하게 토론하고 몰아쳐도~
주말이면 또 시작이군요….
양심껏 짭 들지말고 ,입지말자구요~~~
본인은 알잖아요 . 얼마나 부끄러워요
형편껏 살면될것을 언제간 들키고, 정품이냐고
물으면 결국 짭이라고 말하게되고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가짜입어도 진짜처럼 보이는게 부러운지는 모르지만
명품 입어서 멋있고 능력 좋다는 생각하다가~모두
짭이라고 들으면 그것도 황당하고 엄청 깨요…
짭이여서 가방하나도 자식한테 물려주지도 못할꺼
뭘그렇게 살까요….
6. 그 지인 본인이
'23.12.15 10:55 PM
(108.41.xxx.17)
짭을 들 생각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이면,
다른 사람들 가방이 다 진품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휴 안 들고 말지 뭐하러 짭을 들었겠어. 라는 생각이 있는 경우.
전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맘에 드는 가방을 샀는데,
그 브랜드가 하필이면 유럽 명품들과 비슷한 디자인을 --- 합법적이라네요--- 만드는 회사래요. 새로 산 가방이 유명한 명품이랑 비슷한 줄 모르고 있다가 사람들이 자꾸 오해를 하는 상황(제가 진품을 제 값 주고 살 형편이 되거든요) 이라 이 가방을 계속 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진짜 제 맘에 꼭 드는 디자인이고 저렴하게 산 것도 아니라 망설이고 있어요. 그렇다고 더 비싼 유명한 브랜드 가방을 사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7. ….
'23.12.15 11:09 PM
(218.212.xxx.182)
윗댓글님은. 짭이 아니잖아요..
즉 명품의 브랜드를 그대로 따라 만들지 않은거죠
충분히 들어도되는 상황이시죠
우리나라도 해당되는 제품들 많아요
디자인들이 비슷하긴 하구요.
이정도면 양반인듯해요
합법적인 디자인으로 백화점에서 구입한건 괜찮죠
문제없이 사용하시면될것 같아요
8. 가짜는
'23.12.15 11:09 PM
(118.235.xxx.120)
1-2년 지나면 다 벗겨져요.
누가 홍콩다녀와서 에삐라인 들라고 줬는데 가짜일 줄이야..ㅜㅜ
9. 118님
'23.12.15 11:35 PM
(14.50.xxx.126)
꼭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저 아는 지인에게 받은 짭 루이비통 지갑 12년째 쓰고 있어요.
울엄마 같은 루이비통 지갑 가지고 비교하시다가 절망하셨어요. 미세하게 차이는 나는데
그냥 보며 몰라요. 전 그냥 편해서 쓰고 있는데 안 떨어져서 짭쓰고 있는 사람 되었어요 ㅠㅠ
10. ...
'23.12.16 12:03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또 시작이네
짝퉁 예찬
11. ...
'23.12.16 12:04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또 시작이네
짝퉁 찬양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지치지도 않아요
12. ...
'23.12.16 12:05 AM
(211.243.xxx.59)
또 시작이네
짝퉁 찬양
매주 올라오고 지치지도 않아요
짝퉁업자들이 상주하나?
13. ㅇㅇㅇ
'23.12.16 12:08 AM
(120.142.xxx.18)
가품이 범법,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만 아니면, 진짜라고 우기지 않는다면 상관없는 것 아닌가 싶어요.
14. 14.50님
'23.12.16 12:33 AM
(218.212.xxx.182)
또 시작이네
짝퉁 찬양
매주 올라오고 지치지도 않아요
짝퉁업자들이 상주하나?222222222222222
ㅎㅎㅎㅎㅎ지금은 진짜쓰는사람이 짭이 너무 잘나와서
절망하나요?????
뭔가 역전된상황~
어머니가 짝퉁지갑보고 탐나고 억울해하시고
진짜지갑쓰는거 절망하시면~
어머니한테 얘기하세요~엄마 그럼 내가 바꿔줄께요!!!
이참에 절망하신어머니께 짝퉁많이 사주시고 효도하세요~~~
15. 218님
'23.12.16 12:41 AM
(14.50.xxx.126)
제글 읽고오해하는데 짝퉁 찬양 아니예요.
짝퉁 가지고 있어봤자 짝퉁이죠. 그리고 진품과 짝퉁 쓰는데 그게 품질이나 가성비 차이
아니라고요. 그리고 내 자신이 더 잘 알죠. 미묘한 죄책감요.
친한 지인이 줘서 그냥 쓸 뿐이예요.
16. ..
'23.12.16 12:44 AM
(125.184.xxx.238)
딱 봐도 표납니다
정품 없는사람이야
그게 그거 같아보이지만
17. 솔직히
'23.12.16 12:54 AM
(14.32.xxx.215)
들만한 사람이 들면 진짜로 보이고
진짜 들어도 후줄그레하면 가품으로 보일거에요
18. 솔직히님맞아요
'23.12.16 2:56 AM
(108.41.xxx.17)
진짜 들만한 형편의 사람은 짭을 들어도 진짜로 보이고,
무리해서 장만한 진짜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형편이 명품을 들 정도가 아니면 무리해 봐야 짭 들은 걸로 오해 받을 거예요.
가방뿐 아니라 보석도 그래요.
진주 목걸이 소설 생각해 보세요.
부유한 친구에게 빌린 목걸이니 당연히 진짜였을 거라 생각하고 평생을 고생해서 친구에게 진짜 진주 목걸이를 갚았는데 그 친구는 그 목걸이 가짜였다고 너무 쉽게 답 하잖아요.
무리해서 명품 사는 사람들이 제일 안쓰럽고,
또 짭인 줄 알면서도 굳이 짭을 사서 명품처럼 보여야 하는 위치의 사람들도 안쓰럽더라고요.
진짜를 몇 개도 살 형편이 되는데 유행 금방 지나가니 한 두번만 들 거라서 짭 샀다고 하는 부유한 주변 지인들 보면 ... 짭 들고 다니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맘 하나도 안 가지고 있어요.
위에 댓글 썼듯이,
유명 브랜드 유사 디자인인 줄 몰랐을 때엔 너무 만족스럽던 제품이,
뭔가 더 비싼 유명 브랜드를 합법적이라 해도 굳이 카피한 제품이란 느낌이라고 알게 되니 편하고 익숙해서 좋은데도 사용할 때마다 마음 깊이 불편한 맘이 있어서 예전보다는 손이 안 가요.
19. ...
'23.12.16 7:32 AM
(14.52.xxx.159)
진짜만 드는사람에게 가품은 보면 알아요 그리고 자신감 가품만드는사람들은 왠 위축되는모습보게되고요 저도 가품 애르메스 장마철이나 막드는막가방으로 들다 진짜 에르메스매장을 못들어가겠더라고요
20. ㅇㅇ
'23.12.16 9:14 AM
(150.31.xxx.206)
-
삭제된댓글
가방들고 백화점 명품관 갔는데 점원이 가는곳마다 응대하고 아무것도 안사고 나갈때에도 따라와서 간혹 명함도 주고 그러면 진짜로 보이는 사람임
21. 강남
'23.12.17 10:59 PM
(211.206.xxx.188)
엄마들도 섞어들수 밖에 ...
매장에 유행하는 물건 잘 없고 내가 갖고싶은게 카피로 보이면 그거라도 사서 갖고다니더라구요
진짜로 나중에 구해도 거의 같아요
놀라운 짝퉁 ㅋ
대부분 달라도 전혀 관계없고 내가들면 진짜다 이런마인드에다 오히려 그돈 주고 사는게 억울하다고
매우 당당함
자기만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