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후 세상을 떠난 고(故) 김도원 학생에게
연세대학교가 명예졸업증을 수여했습니다.
어제(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연세대 공과대학장실은
지난 12일 전기전자공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故 김도원 학생에게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김군은 2020년 4월 초, 지인을 만난 후 귀가하던 중 낙상 사고로
뇌를 크게 다쳤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https://v.daum.net/v/2023121508213099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