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의욕이 없는 중2, 학원 계속 보내야하나요?

...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23-12-15 16:33:34

어느정도 공부머리는 있어요.

근데 2학기부터 공부는 잠정 휴업중입니다.

 

아이돌에 빠져서 포카 중고거래하느라 방은 택배상자 가득에 밥도  끼니 될 만한건 안 먹고 군것질만 하고 밤 늦게 새벽1시가 지났는데도 안 자고 숙제도 자주 안해가서 이럴거면 학원 그만두라했는데  계속 다닌다고 하길래 좀 더 지켜보는 중이었는데...

 

결국 수학학원에서 요즘 수업 집중 잘 못하고 공부 의욕이 예전에 비해 떨어져 보인다는 선생님 연락이 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번 기말 점수가 지금까지 친 시험 중에서 가장 낮네요.

 

이럴때는 학원 중단하는게 나을까요? 

 

 

 

IP : 59.24.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5 4: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학원 중단하면 집에서 또 덕질이나 할텐데요...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면 님의 스트레스 감경의 목적으로 보내시는 것이...

  • 2. 여학생인가요
    '23.12.15 4:38 PM (223.39.xxx.171)

    아 참 남 일이 아닙니다......
    포카 결국 마음이 바뀌면 쓰레기......... 햐..:.

  • 3. 그넘의 번개장터
    '23.12.15 4:41 PM (59.24.xxx.193)

    방탄->블핑->투바투->스트레이키즈 1년에 한번 꼴로 바꿔서 샀다가 되팔고 택배 보내다 시간 다 갑니다ㅠ

  • 4. 더쿠맘은
    '23.12.15 4:56 PM (112.212.xxx.224)

    더쿠가 아는데요.
    현오빠들에게 니 게으르고 나태하며 무책임한 생활태도를 지저분한 방사진 찍어 보낸다고 하세요.
    오빠가 그 스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의 시간을 니가 안다면 팬으로써 게으르고 헐랭한 시간 못 보낸다고 말해 보세요.
    50대 아짐인 저도 최애 생기고 살 빼고 이뻐지고 ㅋ 덕질 왜 하는지 알겠는거처럼 사는 맛 납니다. ㅠㅠ
    오빠를 오빠라 못 부르고 조카라 부릅니다 ㅠ..ㅠ
    자꾸 게으르고 위축된 시간 보내면 점점 힘들어지니...
    겨울방학 이용해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며 많은 대화 나눠 보세요.분명 생각은 있을테니...아이가 방법을 찾게 도와 주세요.

  • 5. ㅇㅇ
    '23.12.15 4:56 PM (116.42.xxx.47)

    공부 머리 있다시니 과외라도 시키세요
    지금 놓아버리면 죽도밥도 안되는거죠

  • 6. ..
    '23.12.15 5:31 PM (211.36.xxx.43)

    밥먹듯 학원 숙제 안해가고 무단결석해서 맨날 학원에서 전화와서 집어쳐라했더니 집에서 종일 게임만 하면서 엄마가 공부하지 마래서 안하는거라고 엄마 핑계댑니다. 속터져요 그나마 학원가면 그 시간은 핸드폰 게임은 안했는데 후회됩니다.

  • 7.
    '23.12.15 6:06 PM (118.235.xxx.11)

    지금 놓으면 사실상 공부는 끝이죠 나중에 정신차리고 고등 가서 공부해서 대학 잘 갔다는 건 한 학교당 한명 있을까 말까고 대부분 그냥 놓는거죠. 저라면 과외라도 시킬 것 같지만 다 끊고 맘대로 하라는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 정신 차리는 아이는 없어요. 그냥 공부 아예 놔도 상관 없으면 그렇게 해도 괜찮죠

  • 8. ...
    '23.12.15 8:13 PM (14.50.xxx.31)

    지금 놓으면 공부는 끝 맞아요.
    그게 감당되면 지금 놓는 게 맞아요.
    학원 끊으면 정신차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전교1등도 그렇게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312 식기세척기 세제 '천연샘' 단종됐네요.ㅠㅠ 3 ㅠㅠ 2023/12/19 1,692
1537311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분 통화듣고 빵터졌어요. 8 ... 2023/12/19 6,217
1537310 심상정도 이제 불출마 선언해야죠 5 2023/12/19 1,230
1537309 여기 60이상인 분들 노후 준비 다 됐나요? 11 60 2023/12/19 5,778
1537308 최근 사람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나요 1 ... 2023/12/19 1,097
1537307 송영길기사 제목들 보면 4 ㄷㅈ 2023/12/19 1,091
1537306 꿀 선물 괜찮네요 5 dd 2023/12/19 2,011
1537305 아보카도 맛있게 먹는 법 공유부탁드려요. 15 아보카도 2023/12/19 2,288
1537304 불고기 양념 간장 말고 깔끔한 방법 있을까요 8 고기 2023/12/19 1,588
1537303 집들이 소고기구워먹고 회살건데..뭘더준비할까요 13 ㅗㅗ 2023/12/19 1,755
1537302 태교 라는 것이 중요하니까 태교가 있겠지요? 7 2023/12/19 1,182
1537301 노안의 시작일까요 2 ㅇㅇ 2023/12/19 1,815
1537300 샤인머스켓 안 상하네요? 6 여유~ 2023/12/19 2,346
1537299 드럼패드와 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2 초보 2023/12/19 394
1537298 "송영길 영장판사 탄핵해야" 비판했다가 &qu.. 8 음.. 2023/12/19 1,667
1537297 여성이 성인영화 찍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성인영화 2023/12/19 4,580
1537296 중1아이 내년 예습으로 2-1, 3-1수학 어떤걸? 7 ... 2023/12/19 808
1537295 카푸치노 맛있는 커피 브랜드 뭘까요? 3 ... 2023/12/19 1,355
1537294 대구--사설앰블런스 추천해주세요 사설앰블런스.. 2023/12/19 542
1537293 터닝도어 쓰는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2 ..... 2023/12/19 666
1537292 롯백 유니트란 브랜드 1 nora 2023/12/19 675
1537291 지금 네이버 리뷰가 하나같이 다 안 보여요 2 오잉 2023/12/19 1,654
1537290 영혼이 있나요..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8 2023/12/19 2,743
1537289 대학 복수전공이나 전과하면 입학한 전공이 뭔지 알 수 없나요? 8 ..... 2023/12/19 1,324
1537288 씻는 온수 말고 난방 온수 몇 도? 10 ... 2023/12/19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