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사춘기 아들과 남편과 시댁에 갔어요
평소에도 잔소리 엄청하는 시아버지인데
오늘 전화해서 하는 말이
아이가 핸드폰을 너무 많이 본다는거에요
할아버지댁가서 할게 별로 없으니까
핸드폰본거다. 쉬러간 거라고 생각해주시구 좀 봐주세요 했더니
아니 너는 애가 그렇게 핸드폰을 보는데 가만히 있냐면서 앱을 걸어놓던지 통제할 생각을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냐며 이해가 안간대요 나참..
다 큰애가 할아버지댁에 따라가는것도 다행인데
그럼 뭘 하란건가요?
초6 사춘기 아들과 남편과 시댁에 갔어요
평소에도 잔소리 엄청하는 시아버지인데
오늘 전화해서 하는 말이
아이가 핸드폰을 너무 많이 본다는거에요
할아버지댁가서 할게 별로 없으니까
핸드폰본거다. 쉬러간 거라고 생각해주시구 좀 봐주세요 했더니
아니 너는 애가 그렇게 핸드폰을 보는데 가만히 있냐면서 앱을 걸어놓던지 통제할 생각을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냐며 이해가 안간대요 나참..
다 큰애가 할아버지댁에 따라가는것도 다행인데
그럼 뭘 하란건가요?
남편 바꿔줘요
차라리 안 데리고 다녀야 해요
애들 가서 뭐하나요 할게 없는데.......
저도 어릴 때 가면 어른들은 이야기하고 애들은 방치였어요
뭣하러 데려가는지....
손주랑 같이 온 당신 아들에게 말하면 될 걸 왜 며느리에게..-.-
그럴땐 그래요? 아이가 놀거리가 없어서 그랬나봐요 죄송해요 하시면서
번에 아버님이 아이가 핸드폰 안하게 놀거리를 만들어주세요 하면서 책임을 넘기세요
연만드는법또는 바둑등 노는 법을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이제 아버님만 믿을게요~~해맑게 이야기하세요
아우 진짜 손주한테까지 저렇게 잔소리를 하고 싶을까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그러게요. 하고 맞장구쳐주면 그소리 빨리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