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침에 검침도 아니고 계량기 교체하러 왔네요. 개인예약을 한게 아니라서 언제 올지 모르는 거였는데 세탁실을 너저분하게 두었어요. 계량기가 세탁실 거쳐서 실외기실 안에 있다는 것도 깜빡. 사람 가고 나서야 세탁기 앞에 제 브라가 바닥에 떡하니 펼쳐져서 떨어져 있는걸 알았네요. 민망한데 나이도 40넘은 아줌마가 할 일도 많고 바쁜데 저부터 먼저 잊어버려야겠죠?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참... 뭐 어쩌겠어요. 그 사람이 저 욕했겠죠. 욕먹고 오래 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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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계량기 교체하러 왔는데(약혐)
이런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23-12-15 11:50:00
IP : 175.116.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12.15 12:03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그러려니 했을 거예요
2. 민망하지만
'23.12.15 12:06 PM (218.146.xxx.21)이미 벌어진일 어쩌겠어요.
생각할수록 나만 부끄러우니 잊으시길요~3. ᆢ
'23.12.15 3:22 PM (121.167.xxx.120)남의 집 방문하는 직업 가진 사람들은 그러러니 하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별별 상황이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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