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을미워하는엄마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23-12-14 23:37:16

아들낳고 싶었으나 못났고 딸로 마무리한 엄마와

그딸

아빠의 사랑을 못받은게 꼭 그딸인것 마냥 미워하고 저주하는 엄마

다른자식과 차별하는정도가 아니라 저주하는거 같아요

이왕 태어난김에 넌 우리집 허드렛일이나 하고 내시중이나들어하는것.같아요

저 악착같이 공부하고 가정잘 이루고 잘살고있어요 그것도 시샘합니다 뭘하든 지적하고 혼내기만하더니 내성공에도 찻물만 끼엊네요

나쁜사람되기싫고 자책감느끼기싫어서 심지어 불쌍해서 사랑해주고.싶었는데 끝까지 정말 너무하네요

죽기전에 사과받고 싶었는데 사과는 커녕 온갖 신경질과 저주만 퍼붓네요

이젠 그냥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는 제마음 어떡하죠?

IP : 110.13.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14 11:39 PM (220.117.xxx.61)

    그분도 모르게 무의식이니 어쩌겠나요
    딸 질투하는 어머니가 종종 있어요
    다 지나갑니다. 마음 푸세요

  • 2. 토닥토닥 진정요
    '23.12.14 11:42 PM (1.238.xxx.39)

    못 낳은게 아닌 못났다니? 못나셨나요??
    찬물 대신 찻물?? 뜨거우시겠어요..
    공부 별로 안 하셨을것 같은데??
    할당이 있죠??
    외노자시죠??

  • 3. 댓글
    '23.12.14 11:43 PM (220.117.xxx.61)

    댓글땜에 웃지요. ㅠㅠㅎㅎㅎ

  • 4.
    '23.12.14 11:48 PM (110.13.xxx.150)

    가끔 남의아픔을 비웃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있더라구요
    노안에 귀찮아서 안고쳤어요
    공부는 할만큼 했어요 쩝

  • 5. 가족이라도
    '23.12.14 11:53 PM (115.41.xxx.53)

    고통을 주는 가족은 조용히 마음에서 내체야죠.
    뭘 미련을 가지고 빨리 죽길 바래요?
    그냥 덜 보고 덜 생각하고 하세요

  • 6. 아픔 비웃진 않고
    '23.12.14 11:5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진실여부가 의심스러워서죠.
    한글은 엉망진창으로 틀리면서 악착같이 공부했다니
    I'm 낫 신뢰예요.

  • 7. ㅇㅇ
    '23.12.14 11:59 PM (211.251.xxx.199)

    원글님 그런거 참고 다 들어주다간
    속병들어서 어머니보다 원글님이 먼저
    뭔일납니다.

    할만큼 하신거 같은데 그냥 엄마랑 거리두세요 나이들면 오히려 더 안고쳐져요
    습관적으로 원글님 볼때마다 어머니는 본인 분노를 푸시는겁니다.
    왜 계속 상처받아가며 인연을
    이어가려고 애쓰시나요?
    단지 부모라 그러시는건가요?
    부모라고 다 자식을 위하는 사람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상처주는 부모 원글님이 의무로 부모 공양할 필요없어요
    완전히 관계 끊기 힘드시면 일년에 1.2번 정도만 최소한으로 보세요
    제발 제발 원글님 남은 인생에 전력하세요
    쓸데없는 변하지않을일에 내 아까운 시간 쓰지마세요
    남들이 절연한 딸이니 뭐니 속모르는 소리하면 무시해 버리세요

  • 8.
    '23.12.15 12:08 AM (110.13.xxx.150)

    가난하게 자랐다면 동정이라도 받을텐데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없이 자랐습니다
    할만큼했으니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주길 바랬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9. ....
    '23.12.15 9:43 AM (211.33.xxx.25)

    엄마가 바보네요

  • 10. ..
    '23.12.15 12:26 PM (61.254.xxx.115)

    잘사는거 돈많은것도 티내지마세요 연끊다시피하고 살아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245 국민이 소중한 투표권으로 끌어내릴 수 밖에요. 5 복습 2023/12/19 374
1537244 트레이더스 세일품목은 일요일밤에 바뀌나요? 1 슈슈슉 2023/12/19 609
1537243 은행에서 적금만기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16 모랄까요 2023/12/19 4,511
1537242 유상범"한동훈, 2030여성에게도 굉장히 인기&quo.. 37 디올 2023/12/19 2,114
1537241 100만 명 굶주린 상황…'생지옥' 그대로 담겼다 4 ㅇㅇㅇ 2023/12/19 3,340
1537240 팥죽하려니 최소양이 어느정도 양으로 하나요? 1 2023/12/19 601
1537239 우리 아파트에는 동대표를 하고싶어 하는 분들이 참 많네요. 16 2023/12/19 3,151
1537238 계속 누워만 있고 싶은 이유가 멀까요 6 wettyy.. 2023/12/19 2,343
1537237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고난들은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6 고해 2023/12/19 1,542
1537236 우주예비 가능성 6 .... 2023/12/19 1,488
1537235 친정엄마랑 3개월동안 연락 안하다가 10 슬픔 2023/12/19 4,578
1537234 냉장고에서 개봉 안 한 유통기한 8일 지난 우유 먹어도 될까요?.. 3 ㅇㅇ 2023/12/19 1,595
1537233 이런 알바도 있네요. 자영업자들 힘들겠어요. 3 하아.. 2023/12/19 3,744
1537232 평창 왔어요 8 겨울왕국 2023/12/19 1,529
1537231 생선 굽기 좋은 오븐 어떤건가요? 3 옛날가스렌지.. 2023/12/19 1,141
1537230 응원!서울의소리 김가래 뇌물녀 구속수사 촉구 집회 7 응원합니다 .. 2023/12/19 729
1537229 두가지중에 선택해야해요 3 :: 2023/12/19 823
1537228 동영상에 음악삽입 무료 어플좀 알려주세요 1 .. 2023/12/19 319
1537227 니들이 만든 ㄸ, 니들이 먹겠다고??? 3 니들탓이야 2023/12/19 685
1537226 디올백 보도 안하는 기레기들이 웃기는 이유.jpg 5 그랬었구나 2023/12/19 1,205
1537225 유독 20대가 군대문제에 예민하더군요 36 ........ 2023/12/19 3,359
1537224 마이데몬 키쑤신 ㅜㅜ 3 .... 2023/12/19 1,989
1537223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도대체 몇번해야 효과를 볼까요? 3 .. 2023/12/19 2,028
1537222 라면 계란 햄버거.. 긁어서 푼 밥. 1 2023/12/19 765
1537221 삼계탕 압력솥에 하면 맛이 더 좋나요? 6 압력솥 2023/12/1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