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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언니 환갑인데..

막내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3-12-14 22:24:21

친정언니가 올해 환갑입니다.

마땅히 어떤걸 선물해야 할지는 떠오르지 않고

현금이 좋을 것 같은데

얼마가 괜찮을까요?

제가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평소에 언니가 정이 많아서  저희한테 잘해주는 편입니다.

올해 저희 집에 고3이 있는데

언니가 간간이 용돈도 보내주고 했거든요.

IP : 119.70.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4 10:26 PM (211.223.xxx.199)

    좋은 언니 두셨네요.
    부럽네요

  • 2. ...
    '23.12.14 10:26 PM (115.138.xxx.180)

    원글님 형편껏 하시면 돼죠.
    다들 형편이 달라서 환갑이 별거냐 하는 분들도 많고 저희처럼 나이차도 많고 받은 것도 많아서
    해외여행 보내주는 집도 있으니까요.

  • 3. 막내
    '23.12.14 10:29 PM (119.70.xxx.43)

    그렇죠ㅜ
    다들 형편이 다른데 이런 글도 참 그렇네요..

  • 4. 바람소리2
    '23.12.14 10:36 PM (114.204.xxx.203)

    만나서 맛있는 밥 먹으면 드리세요

  • 5. 저는
    '23.12.14 10:45 PM (59.7.xxx.138)

    내년이 언니 칠순이라 동생이랑 2년 적금 부었어요
    평소 홍익인간 언니라 칠순은 그래도 챙기고 싶어서요.
    만나면 밥도 맨날 언니가 사주거든요
    현금 선물하고 밥은 제가 사려구요

  • 6. ㅁㅁ
    '23.12.14 10:4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 나중에 봉투보니 형제들은 50이고 조카들은 30줫더라구요

  • 7. ...
    '23.12.14 11:01 PM (58.226.xxx.98)

    저도 얼마전 환갑이었는데 여동생이 50부쳐줬어요
    남동생은 환갑인지 뭔지도 모르니까 패스
    저는 돈의 액수보다 기억해주는게 고마웠어요
    원글님도 부담갖지말고 형편껏 하세요
    언니가 섭섭해하진 않을겁니다

  • 8. ……
    '23.12.14 11:14 PM (218.212.xxx.182)

    형편껏 하시면 좋지요
    아주어려우면. 해주고싶어도 맘만줄수도 있잖아요.
    해줄수있는만큼이요

  • 9. ..
    '23.12.15 12:52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30 이체해줬어요

  • 10. ..
    '23.12.15 1:20 AM (125.133.xxx.195)

    요즘도 환갑을 챙겨요? 저랑 언니는 매우 돈독하지만 그런건 서로 세지도않고 넘어갈듯.

  • 11. 진순이
    '23.12.15 4:38 AM (59.19.xxx.95)

    친정언니 형부 각 환갑때 30만원 보냈어요
    저도 언니한테서 30만원씩 받았구요
    서로 성의것 챙기니 좋더라구 부담 안되구요

  • 12. 진순이
    '23.12.15 4:45 AM (59.19.xxx.95) - 삭제된댓글

    환갑 될동안 열심히들 사셨지요
    환갑된 본이이 잘살아 왔다고 한턱 흐는거라
    생각하시믄 됩니다
    70세 넘어가니 본인이 아쁘던가 친구들중에 아픈분들이 초대하기 그래서 대부분 여행쪽으로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주변분들 초대해서 식사 즐기면서
    보냈어요 그런 추억이 2 ㆍ3년지나닌까 더 좋구요

  • 13. 진순이
    '23.12.15 4:48 AM (59.19.xxx.95)

    환갑된 본인 잘살아 왔다고 한턱 내는거라
    생각하시믄 됩니다
    70세 넘어가니 본인이 아프던가 친구들중에 아픈분들이 있어 초대하기 그래서 대부분 여행쪽으로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환갑때 주변분들 초대해서 식사 즐기면서
    보냈어요 그런 추억이 2 ㆍ3년 지나닌까 더 좋구요
    글고 동창회모임에서 단체로 환갑파티도 하구요

  • 14.
    '23.12.15 9:08 AM (223.38.xxx.31)

    위에 몇분은 글 안읽고 댓글을 다는건가요 ??
    환갑을 챙기지 않는거야 요새 흔한거 누가 몰라요 ??
    여유롭지 못한 동생에게 평소 베푸는 언니가 환갑을 맞았으니
    환갑을 핑계로 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동생이
    쓴 글임에도,
    환갑된 본인이 한턱내는 거라는 글까지 ..ㅠㅠ
    나이가들면 남의 말 안듣고
    본인 이야기만 한다더니 ..
    진짜 독해력 끝장들이네요.

  • 15. 저는
    '23.12.15 2:16 PM (112.184.xxx.227) - 삭제된댓글

    제부 환갑에 50만원 보내줬어요
    울 남편 환갑에 못 보내게 했어요
    그러면 내가 보내준게 그렇잖아요
    난 제부가고마워서 해주고 싶었거든요
    내 환갑에 여동생이 뭘 해준다고 하면 1돈짜리 금반지 하나 해달라고 하겠어요
    3년후 다시 동생 ㅡ환갑인데 나도 뭘 해줘야 하잖아요
    사실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그런데 전 제부 해줬어야 해요
    울 친정엄마에게 진심 잘하거든요,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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