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언니 환갑인데..

막내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23-12-14 22:24:21

친정언니가 올해 환갑입니다.

마땅히 어떤걸 선물해야 할지는 떠오르지 않고

현금이 좋을 것 같은데

얼마가 괜찮을까요?

제가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평소에 언니가 정이 많아서  저희한테 잘해주는 편입니다.

올해 저희 집에 고3이 있는데

언니가 간간이 용돈도 보내주고 했거든요.

IP : 119.70.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4 10:26 PM (211.223.xxx.199)

    좋은 언니 두셨네요.
    부럽네요

  • 2. ...
    '23.12.14 10:26 PM (115.138.xxx.180)

    원글님 형편껏 하시면 돼죠.
    다들 형편이 달라서 환갑이 별거냐 하는 분들도 많고 저희처럼 나이차도 많고 받은 것도 많아서
    해외여행 보내주는 집도 있으니까요.

  • 3. 막내
    '23.12.14 10:29 PM (119.70.xxx.43)

    그렇죠ㅜ
    다들 형편이 다른데 이런 글도 참 그렇네요..

  • 4. 바람소리2
    '23.12.14 10:36 PM (114.204.xxx.203)

    만나서 맛있는 밥 먹으면 드리세요

  • 5. 저는
    '23.12.14 10:45 PM (59.7.xxx.138)

    내년이 언니 칠순이라 동생이랑 2년 적금 부었어요
    평소 홍익인간 언니라 칠순은 그래도 챙기고 싶어서요.
    만나면 밥도 맨날 언니가 사주거든요
    현금 선물하고 밥은 제가 사려구요

  • 6. ㅁㅁ
    '23.12.14 10:4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 나중에 봉투보니 형제들은 50이고 조카들은 30줫더라구요

  • 7. ...
    '23.12.14 11:01 PM (58.226.xxx.98)

    저도 얼마전 환갑이었는데 여동생이 50부쳐줬어요
    남동생은 환갑인지 뭔지도 모르니까 패스
    저는 돈의 액수보다 기억해주는게 고마웠어요
    원글님도 부담갖지말고 형편껏 하세요
    언니가 섭섭해하진 않을겁니다

  • 8. ……
    '23.12.14 11:14 PM (218.212.xxx.182)

    형편껏 하시면 좋지요
    아주어려우면. 해주고싶어도 맘만줄수도 있잖아요.
    해줄수있는만큼이요

  • 9. ..
    '23.12.15 12:52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30 이체해줬어요

  • 10. ..
    '23.12.15 1:20 AM (125.133.xxx.195)

    요즘도 환갑을 챙겨요? 저랑 언니는 매우 돈독하지만 그런건 서로 세지도않고 넘어갈듯.

  • 11. 진순이
    '23.12.15 4:38 AM (59.19.xxx.95)

    친정언니 형부 각 환갑때 30만원 보냈어요
    저도 언니한테서 30만원씩 받았구요
    서로 성의것 챙기니 좋더라구 부담 안되구요

  • 12. 진순이
    '23.12.15 4:45 AM (59.19.xxx.95) - 삭제된댓글

    환갑 될동안 열심히들 사셨지요
    환갑된 본이이 잘살아 왔다고 한턱 흐는거라
    생각하시믄 됩니다
    70세 넘어가니 본인이 아쁘던가 친구들중에 아픈분들이 초대하기 그래서 대부분 여행쪽으로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주변분들 초대해서 식사 즐기면서
    보냈어요 그런 추억이 2 ㆍ3년지나닌까 더 좋구요

  • 13. 진순이
    '23.12.15 4:48 AM (59.19.xxx.95)

    환갑된 본인 잘살아 왔다고 한턱 내는거라
    생각하시믄 됩니다
    70세 넘어가니 본인이 아프던가 친구들중에 아픈분들이 있어 초대하기 그래서 대부분 여행쪽으로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환갑때 주변분들 초대해서 식사 즐기면서
    보냈어요 그런 추억이 2 ㆍ3년 지나닌까 더 좋구요
    글고 동창회모임에서 단체로 환갑파티도 하구요

  • 14.
    '23.12.15 9:08 AM (223.38.xxx.31)

    위에 몇분은 글 안읽고 댓글을 다는건가요 ??
    환갑을 챙기지 않는거야 요새 흔한거 누가 몰라요 ??
    여유롭지 못한 동생에게 평소 베푸는 언니가 환갑을 맞았으니
    환갑을 핑계로 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동생이
    쓴 글임에도,
    환갑된 본인이 한턱내는 거라는 글까지 ..ㅠㅠ
    나이가들면 남의 말 안듣고
    본인 이야기만 한다더니 ..
    진짜 독해력 끝장들이네요.

  • 15. 저는
    '23.12.15 2:16 PM (112.184.xxx.227) - 삭제된댓글

    제부 환갑에 50만원 보내줬어요
    울 남편 환갑에 못 보내게 했어요
    그러면 내가 보내준게 그렇잖아요
    난 제부가고마워서 해주고 싶었거든요
    내 환갑에 여동생이 뭘 해준다고 하면 1돈짜리 금반지 하나 해달라고 하겠어요
    3년후 다시 동생 ㅡ환갑인데 나도 뭘 해줘야 하잖아요
    사실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그런데 전 제부 해줬어야 해요
    울 친정엄마에게 진심 잘하거든요, 고마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659 운동후 밥먹고 바로 자버림 ㅠㅠ 6 .. 2024/01/08 2,610
1543658 요즘은 왜 번데기 장사가 없을까요? 16 .. 2024/01/08 2,435
1543657 갈갈이 박준형정도면 못생긴 얼굴인가요.??? 24 .... 2024/01/08 2,922
1543656 아프면 죄다 서울 병원 찾으면서 12 병원 2024/01/08 2,992
1543655 남편화장실에 썩은내 22 2024/01/08 5,490
1543654 건대 공대랑 이대 자연계열 중 어디가 더 입결이 높은가요? 29 대학 2024/01/08 4,138
1543653 유투브 한류관련 다소 충격적인 내용 31 ㄷㄷ 2024/01/08 6,056
1543652 못난이채소 정기배송 신청했는데 좋네요 13 ㅇㅇ 2024/01/08 4,285
1543651 아파트 가격 하락하긴 하나요? 22 .... 2024/01/08 4,113
1543650 극우 유투버들 관리한다는 김건희 고모 말 실수 영상이라는데요. 4 기만의시대 2024/01/08 2,031
1543649 카톡에 상대방이 보낸 글에 하트나 읽었다는 표시 3 ㅡㅡㅡ 2024/01/08 2,565
1543648 사실 의사가 돈많이번다는거 빼곤 그리 좋은직업은 아닌데 29 .. 2024/01/08 5,004
1543647 식세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2 ... 2024/01/08 1,074
1543646 이재명 별로였는데 더 싫어졌어요. 71 2024/01/08 6,285
1543645 세계적 반도체 회사들이 외면하는 한국, 윤대통령이 있기 때문. 7 속터져요 2024/01/08 1,861
1543644 남들보다 특출한 사람은 인간관계가 어떻던가요? 8 ... 2024/01/08 1,675
1543643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이런 것도 계산했어요? 3 라큐호 2024/01/08 1,249
1543642 딸아이 과외중인데 수업시간 이상 더하고 있어요. 6 레몬 2024/01/08 3,046
1543641 유럽선진국 의사들=공무원수준이라 수입도 얼마 안되고인기도 그닥이.. 3 갸우뚱 2024/01/08 1,551
1543640 인테리어필름-철문? 현관문에 하면 잘 떨어지나요 4 궁금 2024/01/08 743
1543639 강아지가 단무지와 깍두기를 먹었어요 29 ㅁㅁ 2024/01/08 3,294
1543638 한중일 음악중에 세계 진출한 9 ㅇㅇ 2024/01/08 1,138
1543637 코인... 하룻밤의 꿈 이었네요 5 2024/01/08 5,914
1543636 유투브로 리셀러들 보니 ㅉ 2 ㅇㅇㅇ 2024/01/08 1,934
1543635 사업장현황신고하면 (면세)사업자인가요? 1 연금 2024/01/0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