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 다 있는데서 입시를 치뤄보니..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23-12-14 12:57:37

심지어 유치원까지 한동네..

고등은 잘하는애들 특목 전국 자사로  빠지더라도.

부모들은 그냥 동네사니 소식을 다 알게되네요.

 

그냥...유치원, 초1부터 눈에 띄는 애들이

계속 쭉 잘하고 대학도 잘 가네요.

반전은 없습니다.

IP : 211.235.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3.12.14 1:00 PM (182.230.xxx.93)

    초등때 전교10안에 들었던 애들이 그나마 스카이 가더라구요. 그 이하는 못봤어요.

  • 2. 바람소리2
    '23.12.14 1:02 PM (114.204.xxx.203)

    보통 그렇죠
    저는 무신경하니 누가 다 소식 전해줘야 알아요
    소식통이 있더라고요

  • 3. 있어요
    '23.12.14 1: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반전있어요. 못하게 되는 반전. 우리애...
    게임으로 중딩부터 손놓거나 연애에 빠지거나...
    그냥 상위권으로 알고 있었는데 고등가서 갑자기 치고 올라가는 애가 아주 간혹 한 명 있을까 말까 하고.
    보통은 유치원 시절부터 반짝반짝 했던 애들이 끝까지 잘하는건 맞더라구요.

  • 4. ..
    '23.12.14 1:13 PM (125.181.xxx.187)

    떨어지는 반전은 있는게 현실

  • 5. 그럼에도
    '23.12.14 1:18 PM (49.175.xxx.75)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이끌어야겠죠 무력감 느끼지 말고 꼴지를 꼴지 앞앞으로라도

  • 6. 새로움
    '23.12.14 1:19 PM (211.49.xxx.97)

    그러니까요.

  • 7. ...
    '23.12.14 1:25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쭉 한동네 살고 있는데 초등때 교육청영재원 대학영재원 다녔던 애들이 영재고나 전사고 일반고 나와 스카이 카이스트 의대 가더만요.

  • 8. ㅇㅇ
    '23.12.14 1:28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반전 있어요. 저희 딸이 그래요.중학교 때 공부 진짜 안했거든요. 억지로 시키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진학직전에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서성한 중 하나 갔어요..
    우리애 다른 지역으로 고등학교 가고, 동네에 절친 한두명과만 연락하고 지내니까 동네에 도는 소문을 전혀 못들어요.
    중학교 때 학부모들 나중에 대학 진학한 얘기듣고, 누군지도 몰랐던 애가 그렇게 잘갔냐며 놀랐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어요. 저는 직장맘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옆집 엄마랑 인사만 하는 사이라 동네 소문은 전혀 모르거든요.

  • 9. 저희갸족
    '23.12.14 1:33 PM (112.152.xxx.66)

    저희는 교육자집안입니다
    부모님ㆍ조카ㆍ고모부ㆍ이모부들까지 모두 교육자입니다

    술드시고 우스개소리로
    초중고 입학해서 자리에 앉아있는 자세ㆍ눈빛ㆍ태도보면
    다 알수있다네요
    이승철이 심사할때 말하길
    응시자들노래 한마디만 들어도 알듯이 ᆢ

  • 10.
    '23.12.14 1:34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윗님이 특이한경우
    한동네 24년살았는데 반전이 거의 없네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취직까지 반전이 없어요

  • 11.
    '23.12.14 1:43 PM (163.116.xxx.120)

    당연히 위로 갈수록 깔때기 식이니 잘하는애가 못하게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그건 반전이 아니죠. 산수에 의한 당연한 결말...

  • 12. ㅋㅋㅋ
    '23.12.14 1:43 PM (218.153.xxx.228)

    슬프네요. ㅠㅠ

  • 13. ..
    '23.12.14 1:48 PM (175.114.xxx.123)

    중학교끼지 잘하다 떨어지는건 반전이 아니죠

  • 14. ...
    '23.12.14 1:54 PM (211.234.xxx.210)

    반전이 거의 없는건 맞는데 전혀 없지도 않음
    저희애 고삼까지 정신못차리다 재수할때 각성한 케이스

  • 15.
    '23.12.14 1:55 PM (118.235.xxx.112)

    반전은 극히 적다니....

  • 16. ...
    '23.12.14 1:57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중학교 졸업때는 단상위에 올라가서 상 받는 명단 근처에도 못 갔는데 고등 졸업때는 상 받으러 두번 올라갔어요.
    엄마가 보기에 머리는 그냥 조금 똘망했는데 대신 자기관리가 대단한 타입...
    연대 상경 다닙니다.

  • 17. . . .
    '23.12.14 1:57 PM (180.70.xxx.60)

    저희동네는 작년 입시에
    동네에서 소문나게 공부 잘 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가
    ㅡ엄마가 초등때부터 열씸...
    S를 못가고 ㅇㅈ대 공대를 가서
    너무 의외였어요
    의대정도 성적이라는 소문ㅎ 이 있었는데
    입결이 생각보다 너무 떨어져서
    동학년 아이들부터 소문이 들불처럼 ㅎㅎ
    동네에 살기는 하는데
    온 아파트 단지에 다 동창애들인데
    걘 사라졌더군요
    소문의 주인공은 피곤해요

  • 18. 한동네
    '23.12.14 1:59 PM (118.131.xxx.188) - 삭제된댓글

    한동네 오래 살고 있어요
    이렇게 유치원부터 살다보면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는 아이들의 입결 소식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왜 이리 관심들이 많은지 ㅜㅜ

  • 19. ㆍㆍㆍ
    '23.12.14 2:10 PM (114.204.xxx.120)

    울아이 친구들 보니 초등때 잘한다고 소문나고 엄마가 나대던 애들은 그냥 그렇고 잘하는데 조용하게 잘하던 애들이 다 잘갔어요. 초 1때부터 해리포터 원서들고 다니고 천재라고 소문난 애들보다는 잘하는 것 같은데 소리소문 없던 애들이.

  • 20. ......
    '23.12.14 2:55 PM (39.7.xxx.126)

    초등때 존재감도 없던 아이가
    현역 정시로 의대가는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 21. 나는나
    '23.12.14 3:11 PM (39.118.xxx.220)

    떨어지는 애들은 있어도 올라가는 애들은 잘 없다가 진리죠.

  • 22. 대학
    '23.12.14 3:38 PM (39.122.xxx.3)

    초중고 잘했던 특히 여학생들은 계속 절하고 남학생중 간혹 고등때 반전은 일어나는 경우 있어요
    구런데 대학졸업후 사회생활 경제적능력은 반전 ㅋㅋㅋ 무지하게 많아요

  • 23.
    '23.12.14 4:00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소리소문없이 고등 올라갈수록 잘하는 아이가 찐 저력파

  • 24.
    '23.12.14 4:01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고등 올라갈수록 잘하는 아이가 찐 저력파

  • 25. ㄴㅇ
    '23.12.14 4:07 PM (211.114.xxx.150)

    초등때 전교 몇 등이네 존재감 있네는 어떻게 아는건가요?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상대적인 위치를 어떻게 안다고 초등때 공부잘하는 아이가라고 하는건지 진심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내년에 고등가는데 고등가서 진짜 상대적인 위치를 아는거 아닌가요? 중등도 쉬운시험으로 abcd나누는데 알게 뭐람, 저도 내년에나 알 것 같은데..

  • 26. ..
    '23.12.14 4:34 PM (223.38.xxx.102)

    강남 유명 학군지 아이 다닐땐 초등도 시험봤어요 영재반도 있었고 영재교육원이며 황소 ile등등 난리였구요 잘하는 애들은 학원 레벨부터 달라서 대충 특목 자사고 코스밟고 인서울이나 지방의대 스카이 대부분 갔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냥 보통의 얌전한 성실했던 눈에 띄지 않았던 아이가 중학교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더니 일반고가서 서울 의대갔어요 저력있는 찐 실력자들은 고딩때 꽃을 피우나봐요

  • 27.
    '23.12.14 7:01 PM (119.202.xxx.149)

    원글님네 동네 저희랑 같네요.
    유치원,초,중,고…

  • 28. ...
    '23.12.15 11:58 PM (1.241.xxx.7)

    그런듯요 조카가 유치원 다닐때부터 쭉 잘하고 초등때도 영재반 들어가고 했는데 결국 서울대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670 요실금 팬티 입었어요 13 ... 2023/12/15 4,236
1535669 유승민 마저 이낙연 전 총리를 거절했네요 25 ..0. 2023/12/15 5,883
1535668 20살 딸 귀가시간 알리라는게 통제입니까 21 ㅁㅁㅁ 2023/12/15 3,744
1535667 잔잔한 유튜브 방송 추천해 주세요. 2 잔잔 2023/12/15 1,168
1535666 중국간장 쓰시는분 7 ㄷㅈ 2023/12/15 1,454
1535665 82세 친정엄마가 하루에 잠을 2~3시간밖에 못주무세요 15 .. 2023/12/14 5,977
1535664 6광탈 어머님들 오세요!!! 37 플럼스카페 2023/12/14 6,924
1535663 딸을미워하는엄마 9 2023/12/14 3,387
1535662 기미가 저절로 사라졌는데 25 ㅇㅇ 2023/12/14 20,362
1535661 뭐가 잘못된걸까요? 3 속상 2023/12/14 1,719
1535660 제사 다 없애세요 64 ... 2023/12/14 19,582
1535659 강남권 2600세대 규모 현장 10 어디지..... 2023/12/14 5,132
1535658 꽃게탕에 배추넣어도 될까요? 5 ..... 2023/12/14 1,181
1535657 남편의 더러운 소리 듣기싫어요 11 ... 2023/12/14 6,503
1535656 요실금 증상이 사라졌어요. 4 2023/12/14 4,795
1535655 고3 아들이 눈썹 문신 하고 싶대요 7 예비성인 2023/12/14 2,327
1535654 사주가 맞는 것 하나있네요 1 ddddd 2023/12/14 3,169
1535653 삼촌이 하나회였네요 21 아이고 2023/12/14 11,107
1535652 서울대 농경제 사회학부와 연고대 경제경영 비교 36 12월 2023/12/14 4,531
1535651 금리 1%대 들어오면 집 사도 되나요? 11 y 2023/12/14 5,100
1535650 지금 꼬꼬무에 나오는 비리재단 고등학교 13 혹시 2023/12/14 6,001
1535649 남초회사 올라갈수록, 참 힘듭니다. 8 2023/12/14 2,633
1535648 사천서 12년 만에 우렁찬 아기 탄생 울음소리 들려 화제 4 ㄱㄴㄷ 2023/12/14 2,455
1535647 사업하다 폐업했는데 의료보험은 1년치 다 내야하는건가요 4 ... 2023/12/14 2,561
1535646 김장) 찹쌀가루 어느정도 넣어야 하나요? 6 질문 2023/12/14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