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하루 한두시간만 하면 되는 일을 하는데 대신 주말도 없고 거의 일단 하루 한시간이던 나가야니 통으로 쉬는날이 잘 없어요
오랜만에 이틀을 통으로 쉴수 있어 어디갈까 2박 여행해야지 싶어서 강원도쪽 갈려 했는데
보니까 내일까지 그쪽에 폭우랑 눈 오더라구요
일기예보보니까 운전 조심하라고
그래서 맛집이랑 호텔까지 다 알아봤는데 포기했어요
강원도까지 운전해서 가는것도 모험인데 눈비길은 부담스럽..
그러고 나니 갈곳이 마땅치 않은거에요
어째꺼나 전국에 비는 이틀 내내 오고
태안 서산 갈까 해서 숙소는 골라났는데 거긴 맛집이 전멸이라고..
혼자 여행가는데 먹고 쉬러 가는거에 먹이 빠지면 안되니까
어째꺼나 비가 와버려서 풍경구경도 못하고
드라이브하고 낫선곳에서 자고 맛난거 먹고 할려 했는데
갈곳이 진짜 마땅치 않아서
아직 침대안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