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옆집 이야기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23-12-14 10:26:14

얼마전 일입니다.

제가 이사할 일이 있어서 집 알아보다 예산과 맞는 집이 나왔길래 계약 하려는데 알고 보니 옆집이 제 친한 엄마의 학교 엄마더라고요.

옆집 아줌마가 제 지인한테  친해지려고 엄청 공을 들였는데 몇가지 못된 행동을 뒤에서 한걸 알고 제지인이 조용히 맘속으로 손절한건 알고 있고요

(같은 학교니 자기 아이한테 이야기 들은거 동네 지인한테 악소문내기, 지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어머 잘한다 해놓고 뒤에선 저여자가 애 잡잖아 등등 ) 

 

 시기질투가 심해서 별별일이 많앗다더라고요. 저도 이웃이 저여자면 골치아프겠다 싶어서 계약을 무를 생각도 하고 있었죠. (이미 주인이랑 계약금 건 상태)

 

역시나 제가 이사오는걸 무척 경계하는 느낌이더니 부동산에서 연락 오기를 이 계약 안될려나더라고요. 

왜냐니까 옆집 사는 분이 집주인한테 톡 보내서 계약 해주지 말라고 막 메세지 보냈다데요. 문제는 집주인은 이미 저랑 계약서 사인 한 상태였고요. 그래서 사정 듣고 질 안좋은가 같고 아차싶어서 저도 그집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주인한테 계약 안해도 되니 계약금만 돌려달라했는데 주인이 돌려주겠나요.결국 이사 왔는데 어휴 이여자는 뭐가 꼬였는지 엘베서도 흥칫 거리고 엘베 문닫는 버튼도 신경질 적으로 하는데 이구역 도른자인가 싶네요. 난 지랑 뭐 엮인게 없는데... 내 지인이 우리집에 놀러라도 오는 날은 히스테리를 지인한테 그렇게 부린다네요. 

전 지인도 문제라고 본다, 그런애랑 왜 노냐니 딸이 그집애랑 놀고싶어해서 자기도 어쩔수 없대요. 

 

그냥 하소연입니다.  

IP : 180.25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3.12.14 10:27 AM (220.76.xxx.3)

    미친자네요

  • 2.
    '23.12.14 10:31 AM (218.159.xxx.150)

    투명인간 취급이 답
    자기가 뭔대 계약을 하라마라인가요? ㅎ

  • 3. 옆집 이야기
    '23.12.14 10:32 AM (180.252.xxx.147)

    이미 투명인간 취급이죠 근데 또 아이 교육상 이게 맞나 싶어서 보면 인사 하라 해야 하나 하는데 애 인사도 안받아줘요. 도른...

  • 4. ㅡㅡㅡㅡ
    '23.12.14 10:33 AM (211.36.xxx.191)

    도른자........
    와.....인생 피곤하게 산다.

  • 5. 도른자
    '23.12.14 10:49 AM (125.179.xxx.89)

    맞네요
    전 예전아파트에서 여름에 여자가 현관 열어두고 거실서 옷벗고 욕실들어가는거보고 뜨아 했어요

  • 6. 진순이
    '23.12.14 11:32 AM (118.235.xxx.187)

    집주인도 이상하네요 전화해서 저런 얘기했으면 계약금
    도로 내주고 끝나면 되는일이였는데
    참 이상하군요

  • 7. ㅇㄹㅇ
    '23.12.14 11:32 AM (211.184.xxx.199)

    걍 무시하고 살면 안되나요?
    전 옆집 여자 얼굴만 알지 서로 아는 척 안해요
    옆집 여자랑 어울린 일이 있나요??

  • 8. ....
    '23.12.14 11:51 AM (210.219.xxx.34)

    흉악범 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나만 평온 하면 되지요.
    원글님은 한 수 위니깐요.
    화이팅!

  • 9.
    '23.12.14 12:21 PM (106.101.xxx.121)

    애인사도 안받아줘 ㅋㅋㅋ
    ㅂㅅ이네요진짜 ㅋㅋㅋ

    그런 인간 애랑 자기 애 놀리는 엄마도
    제눈엔 좀 이상해요

    애는 멀쩡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096 LG에서 꿈의 세탁건조기 출시 9 ㅇㅇ 2023/12/18 6,607
1537095 초5 아이 신발 빨아달라고 15분을 절 닥달하는데... 19 ... 2023/12/18 4,573
1537094 과거의 일을 용서하지 못해 저만 힘든 거 같아요 11 ….. 2023/12/18 3,274
1537093 대학생 딸애가 하도 옷장문을 열고 살아서 7 .. 2023/12/18 5,031
1537092 샤워기 호스를 감아서 쓰면 수압이 약해질까요? 4 쓰읍 2023/12/18 1,316
1537091 가족의 의미 8 겨울 나무 2023/12/18 2,668
1537090 내일 출근복 정리하다가 든 생각 2 ㅎㄱㄱㅇ 2023/12/18 2,995
1537089 겨울 신발 추천해 주세요. 12 2023/12/18 2,837
1537088 진짜 독감 조심하세요. 4 큰일 2023/12/18 5,269
1537087 12월31일에 강원도 가 보신분? 막히나요? 6 ㅇㅇ 2023/12/18 1,435
1537086 서울의 봄 광주 무대인사에 황정민 울컥 3 뱃살러 2023/12/18 1,977
1537085 애플워치 스댕 너무 무겁나요? 2 드드 2023/12/18 835
1537084 '조국 아들 대리시험' 담당 美교수 "범죄라 생각 않아.. 30 ... 2023/12/18 7,178
1537083 싫어하는 사람 잘되면 배아프신가요? 15 ㅡㅡ 2023/12/18 3,081
1537082 구글포토 무료이용한게 십년이네요 1 2023/12/18 1,630
1537081 남편한테 잘해주면 집안일 안해요, 15 저녁 2023/12/18 4,681
1537080 혼례대첩 7 단비 2023/12/18 2,593
1537079 안경쓰는 분들 점점 눈이 작아지나요. 3 .. 2023/12/18 2,329
1537078 대학때 1 .. 2023/12/18 670
1537077 공부에 흥미없는 아이 사교육 시키지 마세요 22 ........ 2023/12/18 6,165
1537076 이공계 진학시 국어 과학 뭐가 더 중요한가요? 13 국영수 2023/12/18 1,058
1537075 인천공항 장(단)기 주차 11 .. 2023/12/18 1,367
1537074 행시쳐서 입직한 사무관이랑 승진사무관이랑 8 ㅇㅇ 2023/12/18 2,932
1537073 최강 아이라이너 추천부탁드려요 6 2023/12/18 2,229
1537072 "머리 아파" 응급실 홀로 7시간 대기하던 노.. 86 ㅇㅁ 2023/12/18 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