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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옆집 이야기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23-12-14 10:26:14

얼마전 일입니다.

제가 이사할 일이 있어서 집 알아보다 예산과 맞는 집이 나왔길래 계약 하려는데 알고 보니 옆집이 제 친한 엄마의 학교 엄마더라고요.

옆집 아줌마가 제 지인한테  친해지려고 엄청 공을 들였는데 몇가지 못된 행동을 뒤에서 한걸 알고 제지인이 조용히 맘속으로 손절한건 알고 있고요

(같은 학교니 자기 아이한테 이야기 들은거 동네 지인한테 악소문내기, 지인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어머 잘한다 해놓고 뒤에선 저여자가 애 잡잖아 등등 ) 

 

 시기질투가 심해서 별별일이 많앗다더라고요. 저도 이웃이 저여자면 골치아프겠다 싶어서 계약을 무를 생각도 하고 있었죠. (이미 주인이랑 계약금 건 상태)

 

역시나 제가 이사오는걸 무척 경계하는 느낌이더니 부동산에서 연락 오기를 이 계약 안될려나더라고요. 

왜냐니까 옆집 사는 분이 집주인한테 톡 보내서 계약 해주지 말라고 막 메세지 보냈다데요. 문제는 집주인은 이미 저랑 계약서 사인 한 상태였고요. 그래서 사정 듣고 질 안좋은가 같고 아차싶어서 저도 그집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주인한테 계약 안해도 되니 계약금만 돌려달라했는데 주인이 돌려주겠나요.결국 이사 왔는데 어휴 이여자는 뭐가 꼬였는지 엘베서도 흥칫 거리고 엘베 문닫는 버튼도 신경질 적으로 하는데 이구역 도른자인가 싶네요. 난 지랑 뭐 엮인게 없는데... 내 지인이 우리집에 놀러라도 오는 날은 히스테리를 지인한테 그렇게 부린다네요. 

전 지인도 문제라고 본다, 그런애랑 왜 노냐니 딸이 그집애랑 놀고싶어해서 자기도 어쩔수 없대요. 

 

그냥 하소연입니다.  

IP : 180.25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3.12.14 10:27 AM (220.76.xxx.3)

    미친자네요

  • 2.
    '23.12.14 10:31 AM (218.159.xxx.150)

    투명인간 취급이 답
    자기가 뭔대 계약을 하라마라인가요? ㅎ

  • 3. 옆집 이야기
    '23.12.14 10:32 AM (180.252.xxx.147)

    이미 투명인간 취급이죠 근데 또 아이 교육상 이게 맞나 싶어서 보면 인사 하라 해야 하나 하는데 애 인사도 안받아줘요. 도른...

  • 4. ㅡㅡㅡㅡ
    '23.12.14 10:33 AM (211.36.xxx.191)

    도른자........
    와.....인생 피곤하게 산다.

  • 5. 도른자
    '23.12.14 10:49 AM (125.179.xxx.89)

    맞네요
    전 예전아파트에서 여름에 여자가 현관 열어두고 거실서 옷벗고 욕실들어가는거보고 뜨아 했어요

  • 6. 진순이
    '23.12.14 11:32 AM (118.235.xxx.187)

    집주인도 이상하네요 전화해서 저런 얘기했으면 계약금
    도로 내주고 끝나면 되는일이였는데
    참 이상하군요

  • 7. ㅇㄹㅇ
    '23.12.14 11:32 AM (211.184.xxx.199)

    걍 무시하고 살면 안되나요?
    전 옆집 여자 얼굴만 알지 서로 아는 척 안해요
    옆집 여자랑 어울린 일이 있나요??

  • 8. ....
    '23.12.14 11:51 AM (210.219.xxx.34)

    흉악범 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나만 평온 하면 되지요.
    원글님은 한 수 위니깐요.
    화이팅!

  • 9.
    '23.12.14 12:21 PM (106.101.xxx.121)

    애인사도 안받아줘 ㅋㅋㅋ
    ㅂㅅ이네요진짜 ㅋㅋㅋ

    그런 인간 애랑 자기 애 놀리는 엄마도
    제눈엔 좀 이상해요

    애는 멀쩡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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