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부터 11월 초까지 카드 콜센터
근무하다 콜 성적이 안 좋아서
권고사직 당했어요.
열등감, 우울감으로 다 귀찮은채
일주일을 보내다가
공공일자리로 한 달만 일할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 또 다 너무 귀찮은거에요.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을 겪는게요.
그만둘까 하다가
82쿡에 글 올렸는데 응원글 받고
한 달 출근하며 일했어요.
이제 내일이면 끝나요.
나오는 급여는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쇼파 사드릴려고요.
근데 또 일자리 구하려니까 막막해요 ㅋ
기술 배우세요.
기능사 자격증 따서 직업으로 해 보세요.
3개월~6개월이면 기능사 되고
3년이면 보통 기술 많이 익혀요.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고 알바 인생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윗님~
어떤 기술을 배우면 좋을까요?
죄송하지만 정보 좀 주시면 안될까요?
잘하셨어요
귀찮고 해도 일상을 따박따박 살아내는거 이게큰 힘이됩니다
맛난것도 드시고 또 원하는곳에서 일하실수있을꺼에요
하루 네시간 정도 마트 캐셔하던가
식당 설거지 알바
나이들어 하는 알바는 머리 안쓰고
단순한 몸 쓰는 일이 좋더라구요
설거지 알바도 짧은 시간 하는 거 하면 되요
잘 이겨내셨네요.
장하십니다.
저도 기능사 자격증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대단하세요! 다른 일도 잘 해내실 거예요
한달 채우신거 축하해요
원글님꺼 작아도 크리스마스 선물 하나 구입하고 맛있는거도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