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인데요.
남편이 집돌이라서 본인은 빼달래요.
한달에 한번 혼자 1박2일 여행 다녀오는데 이상한가요?
부부는 반드시 같이 여행 다녀야하나요?
다른 부부 이야기 들으니, 집에 쉬고 싶어도 상대방 맞춰 준다고 간다고 하던데 남편이 희생적인 없는거 아니냐고 해서요.
40대 부부인데요.
남편이 집돌이라서 본인은 빼달래요.
한달에 한번 혼자 1박2일 여행 다녀오는데 이상한가요?
부부는 반드시 같이 여행 다녀야하나요?
다른 부부 이야기 들으니, 집에 쉬고 싶어도 상대방 맞춰 준다고 간다고 하던데 남편이 희생적인 없는거 아니냐고 해서요.
같이 가자고 하는데도 떼어놓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서로 각자 즐거운 일해야죠.
전혀요.
같이 다니면서 신경전 하느니 혼자 편히다니시는분들 많아요.
서로 성향이 다르면 어쩔수 없죠
그래도 혼자서라도 즐기는 원글님 용기가 부럽네요
혼자다니고싶은데 위험하다고 못가게해요 같이 가줄것도 아니면서 혼자가는건 또 못하게 하네요
저도 혼자나 친구랑 다녀요
1년에 한번은 유럽 길게 나머진 짧게
남편은 여행 별로라 가끔 같이 가고요
어디로 다니시는지
혼여행 팁 듣고 싶어요.
아이 대학가면 제 로망...
뭘 희생까지 하며 같이 가나요
서로 편한대로 사는거죠
지난번에 패키지로 유럽가는데 걱정하길래 웃었어요
내가 오지에 혼자 가는 것도 아니구만
보통 어디로 가세요?
저도 실행해보고 싶은데 궁금하네요.
배우자도 좋은 시간
용기가 부럽네요
올 여름 각자 여흘 이상씩 유럽여행 다녀왔어요.
같이도 여행가는데 개인 시간 비는데
시간 맞추기 힘들땐 따로 몇번 갑니다.
저는 해외도 남편 없이 잘다녔어요
대신 위험한 나라나 장소는 안갔어요
요즘은 혼자 축제도 보러 가고
엄마와 당일치기 여행도 가요
혼여의 최고봉은 일본 소도시 여행이에요.
지금 일본 소도시 온천지역을 어르신 3분 렌트해 모시고 다니며
여행 중인데 혼자 왔으면 좋아겠다 계속 생각 중입니다 ㅜㅜ
나는 철저히 홀로인 인간형이다 싶네요.
코로나전에는 어르신 모시고 일년에 한번 정도 보호자겸 가이드겸
해서 모시고 다녀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번은 짜증을 속으로 삭이는 중입니다..
여행은 혼자가면 혼자 가는대로, 같이 가면 같이 가는대로 좋은거 같아요.
저는 혼자서, 혹은 남편 대신 친구랑 호캉스 1달에 한번 이상 갑니다.
호캉스 가면, 주변 동네 산책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소소하게 여행 온 기분도 나요.
각자 행복하면 되는거죠 그치만 용기가필요하니 박수!!
넘 부럽네요 1인 여행기 궁금해요~~
그래서 혼여카페도 가입했어요
거긴 동지들이 엄청 많아서 좋아요
혼자여행 팁 듣고 싶어요. 혼여카페도 가입? 궁금하네요
혼자 여행다니고 싶은데
현관문 나서면 위에 뭐가 달려있어요.
돌아보면 남편이 어느새 배낭까지 매고
내 옷자락 잡고 따라 나서고 있어요.
혼여 얼마나 좋은데 그 재미진걸 방해하니
저도 혼자다니고 싶은데
남편은 모든지 같이하길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