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이제막 다 읽었는데
매우 심난하네요
사람 죽이는 장면들을 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읽느라 힘들었어요
그게 막 상상이 되서요
신약도 이렇게 잔인할까 싶어 벌써 걱정이 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읽어본 분들 어떠신가요?
구약 이제막 다 읽었는데
매우 심난하네요
사람 죽이는 장면들을 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읽느라 힘들었어요
그게 막 상상이 되서요
신약도 이렇게 잔인할까 싶어 벌써 걱정이 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읽어본 분들 어떠신가요?
유대교 경전이예요
힘들어요.
신약은 껌이에요.
은혜 많이 받으세요.
저는 로마서부터 읽고 시작해요.
사도바울이 쓴걸 읽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와 마음이 느껴져요.
전 종교가 없어서 그런가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야만의 시절 인간의 역사를 보는거 같아 흥미로웠어요
문명 이전의 척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를 적어 놓은게 많이 없다보니 구약이 흥미롭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하나님이 너무 무서워서 충격 받았어요.
그런데 요나서를 읽고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어 안심? 했어요. 하나님이 온갖 음란과 죄악이 넘쳐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징벌하시려고 선지자 요나를 보내 회개할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런데 진짜 니느웨 왕부터 사람들이 요나의 예언을 듣고 진실되게 회개를 해요. 그로인해 하나님이 천벌을 거두게 되자 이스라엘의 원수인 니느웨가 큰벌을 받길 내심 바랬던 요나가 하나님께 막 화를 내요.
그때 하나님이 바람과 조롱박과 벌레를 사용하여 그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자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예언자를 보내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세요. 몇번이고 계속.. 그 내용은 안써져 있었던 거에요. 계속 읽으시다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분인지 정의와 공의와 인애를 기뻐하시는 분이신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창세기에 그 유명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실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간청을 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의인 50명이 있어도 그 성을 멸하실지 묻습니다.하나님께서 의인 50명을 인하여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자
아브라함은 45명, 40명, 30명, 20명으로 그 수를 줄여가며 계속 기도합니다.
결국 의인 10명만 찾아도 그 성을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소돔과 고모라에는 그 10명의 의인도 없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너무 적나라하죠..저도 나이 들어 구약 다시 읽을 때 뭐 이리 섬뜩한가 놀라면서 읽었었어요. 그런데 세계사도 찾아가며 계속 읽다보니 당시 고대 사회 모습이 그랬던걸로 이해됬어요. 창세기 12장부터 유목민 족장시대 왕정국가까지 서로 박터지게 전쟁하고 대립하고 좀 날것의 느낌으로 살아간듯해요. 거기에 인간은 스스로 우상을 만들고 그걸 숭배하고 그게 본인들을 지켜주고 복주기를 바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인류에게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거고.. 근데 역사 자료들 좀 찾아보면 그 당시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지역 온갖 잡신들은 인신제사에 신 앞에서 음란한 행위에 그런거랑 비교했을 때 이스라엘 하나님은 거룩함을 요구 하시는 분이고 세상 모든 것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정의 하시잖아요. 해달별에 인격을 부여하고 섬기고 동물형상같은거 만들어서 섬기고 신을 만드는 것과 개념이 완전 달라요. 이런 세계관을 이해 하고 예수님을 소망 하는 것이 구약인듯합니다. 구약 일독 어려운데 대단하세요.
신 -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인간 -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인간보다 훌륭해 보이진 않아요
중세까지도 사람들은 야만적이었어요.
고대에는 힘있는 부족이 힘없는 사람들 약탈하는 게 정당한 경제활동?인 시대죠.
그런 시대적인 상황을 감안하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고 또
그런 심판이 내려지기 전에 돌이킬 기회가 이미 많이 주어지는데
그걸 모두 무시하면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되는 거죠.
문자로 읽으심 안 되고
영적으로 읽어야하세요
성경통독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om/@user-ip2ix6iq1y?si=BvN-2hN9L96cXa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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