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진학 여쭤봅니다.

질문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23-12-13 14:25:01

외국에서 들어와 방황 중인 아들아이, 국내 입시는 이번에 급히 해봤는데 다 탈락 중이고 

정시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또 떨어져 있어야 하는 지방대학(전문대 포함)을 가는 것 보다는 방송대는 어떨까... 막연하네요.  아들은 군대도 다녀왔고요, 해외 대학에서 1년반정도 있다가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들어왔어요. 

 

이번에는 급히 입시를 했으니 1년 더 시켜봐야 할지, 나이는 들어가고 

 

본인은 코딩같은 거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뭔가 의욕이 없습니다.

답답해서 여기라도 여쭤봅니다. 

IP : 211.222.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2:2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지방대가 나아요.
    방송대는 그런 우울증 있는 아이에게는 더 답답하고 힘든 곳입니다.
    지방대 가서 친구도 사귀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게 하세요.

    (들어서 아는 얘기 아니라 제가 일반 대학 졸업 후 방송대 나왔습니다)

  • 2. ..
    '23.12.13 2:29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혼자 하는 공부라 본인 의지가 없으면 힘들어요.

  • 3. ..
    '23.12.13 2:30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혼자 하는 공부라 본인 의지가 없으면 힘들어요.
    저도 일반대 나오고 방송대 편입 해서 잘 알아요.

  • 4. ..
    '23.12.13 2:40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전문대 알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집안에만 았게 돼서 별로입니다.

  • 5. ..
    '23.12.13 2:40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전문대 알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지방대 보내세요.
    방송대는 집안에만 있게 돼서 별로입니다.

  • 6. 방통대
    '23.12.13 2:49 PM (59.6.xxx.156)

    학업 열정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친구 사귀면서 열정도 생기면 좋으니 캠퍼스 있는 학교가 나을 듯합니다.

  • 7. ..
    '23.12.13 2:57 PM (118.235.xxx.177)

    방송대는 등교하는 학교가 아니에요
    1년다니고 휴학했는데요 95%가 어르신 많이 잡아야 3%가 3-40대 정도 나머지가 외국인과 젊은 사람이었어요
    어르신은 친분 만들어 출석이나 시험볼때 얘기하고 하는데 그 외는 혼자만 있다 가요
    나이 차 너무 나지 않는다면 일반대학 보내세요

  • 8. 지방
    '23.12.13 3: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지방대 전문대 가서 본인 생각에 맞지 않는 애들하고 어울리고 어설픈 교수 상대하느니
    사이버대나 인강듣는셈치고 방송대 등록하고 재수삼수 병행하고
    안되면 편입하는게 낫죠
    솔직히 공부 수준도 지방대 전문대에 비할바없이 높고
    국립대학이라서 유학갈때도 좋구요.

  • 9. o o
    '23.12.13 3:30 PM (116.45.xxx.245)

    외국에서 왔으면 영어가 되겠네요. 직장에서 등록금 지원되는거라면 송도의 미국대학들 알아보세요.

  • 10. 코딩
    '23.12.13 4:33 PM (116.34.xxx.99)

    코딩에 흥미 있다면 동국대 전산원(지금은 듀이카) 알아보세요. 요즘은 여러 전공이 생기긴 했지만 원래 컴퓨터 교육으로 시작한 곳이라 아직도 컴퓨터쪽이 강한듯해요. 일종의 사회교육원 비슷한 곳인데 여기 거쳐서 정규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한 과정으로 많이 이용들 하는 거 같아요.

  • 11. gg
    '23.12.13 4:36 PM (220.92.xxx.159)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때 한국 와서 검정고시로 대학 갔어요. 입시 준비 할 때 방황도 많이 했는데, 지방 대 컴공 보냈어요. 대학 1학년 땐, 학사 경고 받을 정도로 수업에 안들어갔더라구요. 군대 다녀와 정신 차려서 지금은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 들어갔습니다. 지방대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늦게 철들잖아요. 방통대보단 지방대 보내셔요.

  • 12. 코딩
    '23.12.13 4:36 PM (116.34.xxx.99)

    http://www.ducsi.ac.kr/Ducsi/entrance2013c/index.jsp

    15일까지 접수네요.

  • 13. 감사합니다.
    '23.12.15 1:45 PM (211.222.xxx.121)

    막막했는데, 이런 저런 조언과 경험 나누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82 좋아요.

    진학 고민 끝내고 싶어 방송대 보내려던 제 마음은 접고 듀이카도 보고, 송도 외국대학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등록금이 비싸지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593 놀면 뭐하니, 김석훈 20 ... 2023/12/17 8,169
1536592 한라 영실만 갔었는데요 11 이번은홀로 2023/12/17 2,132
1536591 가난한 초등 고학년 엄마입니다 29 요거트 2023/12/17 8,420
1536590 전남대 전기과 vs 홍대 컴공 48 ㄴㄴ 2023/12/17 5,452
1536589 카페 혼자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께 6 운영 2023/12/17 2,499
1536588 고등아들 주말내내 나가놀아요 4 아우 2023/12/17 1,287
1536587 이런 자랑은 어떠실것 같나요 19 자랑 2023/12/17 4,325
1536586 상속으로 자녀에게 10억씩 물려주려면 17 ........ 2023/12/17 4,726
1536585 고려거란전쟁 보면서 이 나라는 6 주울리 2023/12/17 1,907
1536584 향신간장 가쓰오부시간장 등 소스 사용기한? ........ 2023/12/17 333
1536583 자랑글 핫해서... 1 자랑글 2023/12/17 876
1536582 운동센터 앞 코인노래방,연습해서 부르면 좋을 곡 추천 좀 해주세.. 노래 2023/12/17 327
1536581 어제 고려거란전쟁 너무 슬펐어요 7 .. 2023/12/17 2,311
1536580 근래 82에서 감동 받은 글 11 눈와요 2023/12/17 3,424
1536579 김밥의 달인입니다 23 .. 2023/12/17 7,542
1536578 최강한파 ../.. 2023/12/17 1,166
1536577 보일러는 어떻게 설정하는게 좋은건가요 4 ㅇㅇ 2023/12/17 1,787
1536576 김명신이 이여자 롤모델로 삼았나보네요 10 ㄱㅆ 2023/12/17 6,555
1536575 급질)김장용 봉투 세척 하시나요 2 ..... 2023/12/17 1,576
1536574 방금 나갔는데 안추웠어요 8 이유가 2023/12/17 2,887
1536573 이미 맛집 tv방송도 설정이라는거 첨 알았네요 9 땅맘 2023/12/17 1,712
1536572 김밥 밥 양념뭐가 젤인가요? 27 .... 2023/12/17 3,548
1536571 겨울 추위, 근원적 불편함과 원초적 짜증... 1 .. 2023/12/17 1,046
1536570 러셀 라이브강의 질문요 .... 2023/12/17 627
1536569 자식 둘을 키우는데 한명은 왜이리 못된걸까ㅜㅜ 23 ㅇㅇㅇ 2023/12/17 6,715